【 앵커멘트 】20대 총선 광주*전남지역 입지자들을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광주 북구 을 선거구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입지자들을 살펴보겠습니다.
백지훈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형석, 이남재, 양삼승 예비후보 등 3명이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광주시 경제부시장을 지낸 이형석 후보는 자동차 100만대 생산도시 달성으로 일자리를 늘린다는 계획입니다.
▶ 인터뷰 : 이형석 / 북구 을 예비후보
- "광주시 경제부시장 시절 취했던 사업이기 때문에 당선이 되면 자동차 100만대 생산도시를 조기에 구축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낙연지사 정무특보 출신의 이남재 후보는 정권 교체를 위한 강한 야당을 만들겠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이남재 / 북구 을 예비후보
- "국민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정권이 바뀌어야 됩니다. 강한 야당이 필요하고, 젊어지고 사람이 바뀌고 문화가 바뀌어야 됩니다"
양삼승 후보는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을 최대 공약으로 삼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양삼승 / 북구 을 예비후보
- "광주가 맛과 멋의 도시라고 합니다. 맛있는 것 많고요. 멋있는 사람 많습니다. 하지만 일자리가 없기 때문에 대학 졸업하고 다들 떠납니다"
국민의당에서는 4년 전 민주통합당에서 공천 경쟁을 벌였던 임내현 의원과 최경환 후보가 다시 맞붙었습니다.
임내현 후보는 19대에서 시작한 지역 현안들을 끝낼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임내현 / 북구 을 예비후보
- "용봉IC 상행선 설치와 호남고속도로 확장 등 시작한 숙원사업을 완결하고자 합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마지막 비서관인 최경환 후보는 청년이 돌아오는 광주를 위한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최경환 / 북구 을 예비후보
- "젊은이들의 일자리를 만들어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고 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무소속의 노남수 후보는 떠나는 삼성 광주공장을 돌아오도록 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노남수 / 북구 을 예비후보
- "이순신 장군처럼 따돌림 받는 광주를 구하고, 떠나는 삼성공장을 돌아올 수 있게 할 수 있는 유일한 후보입니다"
새누리당에서는 예비후보 등록은 아직 없지만, 기업인 출신의 이인호 후보가 공천을 신청한 상탭니다.
kbc 백지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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