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혁신도시 협력업체 잡아라

    작성 : 2014-12-22 20:50:50

    공공기관들의 빛가람혁신도시 이전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본격적인 산업 클러스터 구축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긍정적인 전망과는 달리 대다수 협력업체가 아직까지 혁신도시 이전에 대한 뚜렷한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어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빛가람혁신도시 내에 이전기관 협력업체들의 입주를 위해 조성된 클러스터 부지는 모두 13필지입니다.







    하지만 나주시가 매각에 나선지 6개월이 지나도록 판매율은 절반 수준에 그치고 있습니다.







    에너지밸리 등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을 목표로 2020년까지 5백 개가 넘는 이전기관 협력회사들을 유치하겠다는 계획이지만 정작 협력업체들은 이전을 망설이고 있습니다







    공공기관의 경우 상당기간 세금을 면제하거나 감면해 주고 있지만 협력사들은 이전 기관과의 접근성이 높아지는 것 말고는 혜택이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싱크-협력업체 관계자 / 처음에는 입주 의향이 있어서 저희가 진행을 했던 거고요. 아직은 (인센티브) 그런 거 없었어요. 있으면 좋은데 아직 있다고도 말 들은 바도 없고요. 표면적으로 느낀 바도 없고요.







    나주시는 예상보다 저조한 협력업체들의



    이전 현황에 대해 걱정을 내비치면서도 협력업체들을 위한 별도의 혜택을 마련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인터뷰-윤여정 / 나주시혁신도시정보단장 / 혁신도시 클러스터 부지는 일반 산업단지 보다는 가격이 쌉니다. 유치보조금이라든지 이런 사항은 인센티브는 없습니다. 가격이 너무 싸기 때문에







    이전기관 협력업체들을 얼마나 유치 하느냐가 산업클러스터 구축의 성패를 좌우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협력업체 유치를 위한 특단의 대책이 시급합니다. kbc 김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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