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순천에서 8년 째 계속되고 있는 일인데요...
환경도 살리고 수익금으로는 경로잔치와 이웃돕기도 하고 있습니다. 송도훈 기잡니다.
새마을 깃발을 단 1톤 화물차들이 순천팔마체육관 주차장으로 줄지어 들어옵니다.
짐칸마다 고철 등 생활부산물에서부터
농사용 멀칭 비닐과 플라스틱 모판 같은
영농 폐기물을 가득 실었습니다.
그동안 들녘에 버려져 농촌환경을 훼손했던 영농 폐기물이 자원으로 재활용되는 순간입니다.
인터뷰-김동철/순천시 월등면 새마을지회장
이번에 수거한 영농 폐기물은 1톤 화물차로 250여 대분 대략 350톤에 이릅니다.
수거된 영농 폐기물과 생활부산물은
전남 영농폐기물 자원화 협동조합에 보내져
자원으로 재생됩니다.
인터뷰-조대화/순천시 새마을회 사무국장
새마을회 회원들은 영농 페기물을 팔아 얻은 수익금으로 읍면동별로 연말 경로잔치를
열거나 이웃돕기 행사를 할 예정입니다.
8년째 이어진 순천의 영농 폐기물 재활용 행사가 농촌 공동체를 살리고 자원재활용 문화를 확산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KBC송도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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