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악화를 틈타 어종을 가리지 않고
닥치는 대로 싹쓸이한 중국어선 12척이
붙잡혔습니다.
신안 가거도와 군산 어청도 인근 해역에서합동 단속에 나선 해양경비안전본부는
해상에 내려진 주의보를 틈타 허가된
어획량보다 많은 양을 잡고도 신고하지
않거나 조업일지를 거짓 기재한 혐의로
쌍타망 어선 등 12척을 붙잡아 8톤의
어획물을 압수했습니다.
해경은 치어까지 마구잡이로 싹쓸이하는
중국어선의 불법이 기승을 부림에 따라
헬기와 경비함정을 총 동원해
해경서 간 담당구역 구분없는 교차 단속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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