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다음 소식입니다. 내년 광주 U대회 운영비 130억원이 국회 예산 심의과정에서 추가로 확보됐는데요.. 여전히 백 억원 이상이 부족합니다.
여> 조직위가 경비절감 등 대책을 찾고 있지만 여의치 않아, 대회 운영에 차질이 우려됩니다. 정지용 기잡니다.
2015 U대회 운영비에 대한 국비 지원금이
4백 22억 원으로 확정됐습니다.
당초 정부 안은 2백 92억 원이었지만
국회 심의과정에서 130억 원이 늘었습니다
재정난으로 대회 운영에 큰 어려움이
예상됐는데 국비 지원금이 대폭 증액되면서 일단 급한 불은 껐습니다.
인터뷰-김윤석/U대회 조직위원회 사무총장
하지만, 아직도 마련해야 할 운영비가 적지 않습니다.
U대회 조직위원회는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해 천 3백 46억 원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광주시에 요청한 691억원 중 392억 원만
내년 예산안에 반영됐고, 협찬금은 현금과 현물 등 4백 12억 원이 확보됐습니다.
(c.g.) 국비와 시비, 협찬금을 모두 합해도 120억 원 정도가 부족한 상황입니다.
U대회 조직위원회는 기업 협찬을 늘리거나 기념품 판매 등으로 부족한 운영비를 자체 해결한다는 방침을 세웠습니다.
또 필수 경비를 제외하고 지출을 줄이는 등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지만 쉽지 않는
상황입니다.
전화인터뷰-U대회조직위 관계자/국비를 늘렸다고는 하나 시비를 포함한 자체 재원 70%를 맞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좀 어려운 상황이기는 합니다.
조직위원회는 부족한 운영비에 대해서는
내년 상반기 광주시 추경에서 확보할 계획이지만 시의회를 어떻게 설득하느냐가
관건입니다.
kbc정지용입니다.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랭킹뉴스
2025-09-10 20:10
"이태원 시체 팔이" 막말 시의원 1억 4천만 원 배상 판결
2025-09-10 19:54
대구서도 초등학생 유인 시도...경찰 수사 착수
2025-09-10 16:13
경기 파주 군부대 폭발 사고로 8명 부상
2025-09-10 15:42
운항 중이던 여객선서 추락한 60대 의식불명
2025-09-10 15:39
'SNS 차단'이 불러온 혼돈...네팔서 교도소 급습·정치인 습격·방화 잇따라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