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와 전남 지역민의 소득은 제자리인데
빚이 큰 폭으로 늘면서 살림이 갈수록 팍팍해지고 있습니다.
전체 100가구 중 73가구가 빚을 지고 있고
빚의 상당부분은 주택 관련 대출로 나타났습니다.
뉴스룸에서 강동일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광주와 전남 지역의 가구당 평균 소득은
얼마나 될까요?
광주 한 가구당 평균 소득은 4,749만 원, 전남은 4,132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out)
2년 전에 비해 광주는 478만 원이 늘었고,
전남은 732만 원이 늘었습니다. (out)
한 가구당 빚은 얼마나 갖고 있을까요?
광주는 3,887만 원, 전남은 2,942만 원입니다.
2년 전과 비교하면 광주에 사는 가구는
362만 원이 늘었고, 전남은 921만 원이
늘었습니다. (out)
이렇게 빚이 늘어난 데는 주택담보대출 때문입니다.
전체 빚 가운데 주택담보대출과
임대보증금이 차지하는 비율이 광주가 83%,전남도 76%에 달했습니다. (out)
빚이 늘어나면서 광주는 전국 광역 시도 중
부채를 갖고 있는 가구의 비율이 가장 높았아 100가구 중 73가구나 됐습니다.
수도권의 부채 비율 69%. 비수도권 부채비율 62.8%보다 훨씬 높아 가계 경제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out)
지금까지 뉴스룸에서 케이비씨 강동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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