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입시 혼란 속 진학 설명회 열기

    작성 : 2014-11-20 20:50:50

    쉬운 수능으로 수험생들의 점수가 고공행진을 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수험생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예측불허인 이번 입시의 혼란을 반영하듯 오늘 광주교육청에서 열린 진학설명회에

    5백 명 가까운 학부모들이 몰렸습니다.



    임소영 기자의 보돕니다/







    지난해 수능 영어의 1등급은 93점~95점,

    하지만 광주지역 고 3수험생 가채점 결과

    올해는 1등급은 98점, 94점이면 2등급에

    그칩니다.





    올해 문제가 되고 있는 수학B는

    지난해 1등급이 92점이었지만 이번엔 100점, 96점을 맞아야 겨우 2등급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쉬운 수능으로 예년 수능 결과와 비교할 수 없는 점수들이 예상되면서 수험생과

    학부모의 혼란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인터뷰-김영신

    수험생 학부모



    수능 시험이 끝난지 일주일.



    쉬운 수능으로 수험생과 학부모가 갈피를 잡지못하자 광주시교육청이 처음으로 수능 점수 발표 전 진학설명회를 열었습니다.



    광주지역 진학전문 교사들은 현재까지

    나오고 있는 대학*학과별 지원 가능점수가낮아질 가능성이 높다며 지원해둔 대학별 논술과 면접을 포기하지 말 것을 주문하고 있습니다.



    인터뷰-문형수

    광주 고교진학부장협의회장/문성고 교사

    "등급컷 걸리더라도 적극참여"



    다음달 3일 수능 점수 발표 이후 다음달

    19일부터 시작되는 정시모집 역시 합격선이 예년보다 훌쩍 올라갈 것으로 보여

    대혼란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물 수능으로 인한 수시와 정시 선택의 고민, 또 대학들의 정시 모집군 이동 등 요동칠 것으로 예상되는 2015학년도 대학입시.

    수험생들의 혼란이 시간이 흐를수록 더해지고 있습니다.



    KBC 임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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