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낙지 좋아하시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갈수록 생산량이 줄면서 값도 오르고 있습니다.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낙지 인공 생산에 성공한 전남해양수산과학원이 수조에서 키운 어린낙지를 신안 섬지역에 방류하고 있습니다. 이준석 기잡니다.
신안군 안좌면 존포리 해역에 어린낙지
만여 마리가 방류됩니다
지난 5월쯤 신안과 무안 등 해역에서 잡은 어미 낙지로 국제갯벌연구소가 산란과 부화관리를 통해 키워냈습니다
현재 몸길이는 약 4CM안팎, 이들 어린
낙지는 반 년 뒤면 30CM까지 자라게 됩니다
인터뷰-김윤설 해양수산과학원 연구사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지난해
낙지를 육상수조에서 키울 수 있는 연구에 성공해 올부터 대량 생산에 나섰습니다.
올해는 신안해역 등에서 모두 2만 마리가
넘는 어린낙지를 방류할 예정입니다
전남의 낙지의 어획량은 지난 2009년
약 5천톤에서 2010년 4천 4백톤 2012년 3천
6백톤 그리고 지난해는 2천9백여톤입니다
생산량이 줄면서 값은 오르는 중입니다
전남해양수산과학원은 낙지먹이인 칠게도 인공 생산에 성공해 지난 9월부터 어린칠게 2만 마리를 방류한 바 있습니다
낙지자원 복원을 위한 시스템들이 속속
갖춰지는 셈입니다
스탠드업-이준석기자 우리 식탁을 풍요롭게 할 내일의 식량자원들을 우리
해역에서 키워내는 작업들이 속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KBC이준석입니다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랭킹뉴스
2025-09-10 10:40
"재밌는 구경하자"...초등학생 여아 유괴하려던 30대 붙잡혀
2025-09-10 09:30
전남 해남서 차량 전복 사고...40대 운전자 숨져
2025-09-10 08:59
전남 무안 돈사 화재...돼지 580마리 폐사·1동 전소
2025-09-10 06:50
출소 한 달만에 아내 폭행…프로야구선수 출신 BJ 구속
2025-09-09 22:59
조계사 천진불에 락스 뿌린 승려 "닦으려 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