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진 기자
    날짜선택
    • [연중기획_아빠의 남극일기(5)]'중국인에게 점령당한 세종기지?' 진실은 따로 있다
      우리나라와 1만 7,240km 떨어진 지구 반대편 남극 킹조지섬에 약 20명의 한국인들이 모여 살고있다. 올해로 벌써 38년째에 접어드는 바로 남극세종과학기지다. 세상과의 고립을 자처한 이곳에선 연구원과 기술자, 의사, 요리사 등 분야별로 선발된 월동대원들이 갖은 우여곡절 속에 하루하루를 이어가고 있다. 길고도 짧지 않은 1년이라는 시간 동안, 이곳에서 '대기과학연구원'의 일상을 이어갈 아빠의 삶을 가감없이 그려낸다. <편집자주> '남극세종과학기지(이하 세종기지)가 중국과 러시아에 점령당했다?' 세종기지에서 월동하며
      2025-05-10
    • KIA 황동하, 교통사고로 최소 6주 이탈..선발진 운용 '빨간불'
      KIA 타이거즈 투수 황동하가 교통사고로 장기간 이탈이 불가피해지면서 호랑이군단 선발 투수 운용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KIA는 "황동하가 원정 숙소 근처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중 우회전하던 차량에 치여 요추 2번과 3번 횡돌기 골절 진단을 받았다"며 "6주 동안 보조기를 착용하면서 안정을 취하게 됐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윤영철의 부진으로 지난달 말부터 선발로 마운드를 책임져 온 황동하가 앞으로 최소 6주가량 전력에서 이탈하게 되면서, KIA는 시즌 개막부터 이어진 부상 악재에 이어 선발진 공백이라는 추가 악재까지 안게
      2025-05-09
    • '국힘 전당대회 금지·후보 확인' 가처분 모두 기각..후보 교체 가능해져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후보자 지위를 인정해달라며 낸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국민의힘 최종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개최를 금지해 달라는 가처분 신청 또한 기각했습니다. 서울남부지법 민사합의51부(권성수 수석부장판사)는 9일 김 후보가 당을 상대로 낸 대통령 후보자 지위 인정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습니다. 이에 따라 국민의힘은 대선 후보자 등 안건을 논의할 전당대회를 열 수 있게 됐습니다. 사실상 국민의힘 지도부의 손을 들어준 것으로, 단일화 여론조사 결과에 따라 오는 11일 예정된 전국위원회
      2025-05-09
    • KIA, 9일 경기 우천취소..10일 더블헤더 올러-네일 나선다
      궂은 비로 KIA 타이거즈와 SSG 랜더스의 주말 3연전 첫 경기가 취소됐습니다. KBO는 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예정됐던 KIA와 SSG 경기가 우천취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경기는 10일 같은 장소에서 오후 2시부터 더블헤더로 치러집니다. KIA의 더블헤더 1차전 선발투수는 애덤 올러, 2차전은 제임스 네일입니다. SSG도 1·2선발을 내세웁니다. 현재 SSG과 함께 리그 공동 6위인 KIA는 외인 원투 펀치 올러와 네일을 앞세워 반드시 위닝시리즈를 가져오겠다는 각오입니다. KIA는
      2025-05-09
    • 신생아 넘긴 20대 母..10여년 만에 수사 '혐의 없음'
      출산 직후 신생아를 입양 카페를 통해 다른 사람에게 넘긴 산모가 10여 년 만에 수사를 받게 됐지만 결국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방검찰청은 지난 3월 아동복지법상 아동유기·방임 혐의 등을 받는 30대 A씨에 대해 불기소 결정을 내렸습니다. A씨는 지난 2013년 출산 이후 제대로 된 보호조치 없이 아이를 타인에게 인도한 혐의를 받습니다. 출산 기록은 있으나 10년 넘게 출생 신고가 이뤄지지 않은 점을 수상하게 여긴 담당 주민센터 직원의 신고로 수사가 시작됐습니다. A씨는 아이를
      2025-05-09
    • 김문수 "강제 단일화 응할 수 없다"..권영세 "지도자라면 자신도 버릴 줄 알아야..실망"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당 지도부에 후보 강제 단일화에는 응할 수 없다는 뜻을 재차 분명히 했습니다. 김 후보는 9일 당 의원총회에 참석해 "지금 당 지도부가 하고 있는 강제 단일화는 실은 저 김문수를 끌어내리고 무소속 후보를 우리 당의 대통령 후보로 만들기 위한 작업에 불과하다"며 "응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당 지도부는 현재까지도 저 김문수를 끌어내리고 무소속 후보를 우리 당 대통령 후보로 만들기 위해 온갖 불법 부당한 수단을 동원하고 있다. 즉각 중단해 달라"고도 촉구했습니다. 김 후보는 "저 김문수를 믿어달라
      2025-05-09
    • 김문수, 11시 국민의힘 의총 참석..권성동 "반갑고 의미 있는 결정"
      대선 후보 단일화를 놓고 당과 갈등을 겪고 있는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9일 의원총회에 참석합니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김 후보는 이날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리는 당 의원총회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오늘 우리 당 대통령 후보인 김 후보께서 11시 의원총회에 참석한다는 뜻을 밝히셨다"며 "매우 반갑고 의미 있는 결정"이라고 했습니다. 이어 "경청과 소통을 위한 김 후보의 진정성 있는 행보가 당원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결론으로 이어지길 간절히 기대한다"고
      2025-05-09
    • 호랑이군단, 타선은 살아나는데..붕괴된 '필승조'
      【 앵커멘트 】 시즌 개막부터 줄부상으로 침체됐던 호랑이군단의 타선이 조금씩 살아나는 분위기입니다. 김도영은 복귀와 함께 팀 분위기를 반전시키고 있고, 베테랑 김선빈과 최형우도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필승 불펜진'이 한꺼번에 무너지며 아쉬움을 사고 있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부상 복귀와 함께 안타와 홈런을 잇따라 신고한 김도영. 한 달여간의 공백이 무색한 존재감으로 침체된 팀 분위기에 반전을 가져왔습니다. 베테랑들의 묵직한 활약도 타선 회복에 힘을 보탰습니다. 종아리와 입술 등
      2025-05-08
    • 김문수-한덕수, 2차 담판도 '결렬'..국힘 지도부 "'결단' 내릴 수도"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가 후보 단일화를 논의하기 위한 2차 담판을 진행했지만 또다시 성과 없이 끝났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 지도부는 '결단'까지 거론하며 김 후보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는 모습입니다. 김 후보와 한 후보는 8일 국회 사랑재 인근에서 만나 단일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공개 토론을 진행했습니다. 1시간가량 설전을 벌인 두 사람은 결국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전날 진행한 회담에서의 입장만 재확인한 채 헤어졌습니다. 이날 2차 회담에서의 쟁점은 단일화 시기였습니다. 김 후보는
      2025-05-08
    • '파면' 尹, '내란 우두머리' 재판 출석 모습 첫 공개..지상 출입 결정
      파면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재판 법정 출석 모습이 다음 주 처음으로 공개됩니다. 서울고등법원은 8일 "오는 12일 예정된 공판 진행과 관련해 피고인(윤 전 대통령)이 서울법원종합청사 서관 쪽 지상 출입구를 통해 출입하도록 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고법은 이번 재판을 맡은 서울중앙지법이 있는 서울법원종합청사 관리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법원 관계자는 "그간 공판기일의 청사 주변 상황 등을 토대로 서울고법, 서울중앙지법 주요 관계자 등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청사 관리관(서울고등
      2025-05-08
    • 김문수 "韓 꽃가마 입당? 정체 무엇?" vs. 한덕수 "대안 없는 金..기본 예의 없어"
      국민의힘 대선 후보 단일화를 두고 내홍이 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김문수 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예비후보 간 공방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김문수 후보는 8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 참석해 당이 한덕수 후보와의 조속한 단일화를 촉구하는 것과 관련, "정당한 절차와 경선을 거쳐 선출된 후보를 당의 몇몇 지도부가 끌어내리려는 해당 행위를 하고 있다"고 직격했습니다. 김 후보는 "두 번씩이나 대통령을 지키지 못한 당에서 몇몇 사람들이 작당해 대통령 후보까지 끌어내린다면 당원 동지들과 국민이 이를 받아들일 수 있겠나"라며 "지금
      2025-05-08
    • "면허 정지인데 음주운전?" 20대 벤츠 운전자, 중앙선 넘어 '쾅'..2명 사망
      음주 상태에서 벤츠를 몰던 20대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차량을 들이받아 2명이 숨졌습니다. 8일 새벽 4시 25분쯤 인천 남동구 구월동 왕복 8차선 도로에서 20대 남성 A씨가 몰던 벤츠가 중앙선을 넘어가 마주 오던 SUV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SUV에 타고 있던 60대 여성 B씨와 차량 동승자인 2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또 A씨와 또 다른 동승자 3명 등 4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의 운전면허가 정지기간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는
      2025-05-08
    • 광주FC 이정효 '과한 질책' 논란에 오후성 "감독님이 먼저 사과.."
      광주FC 이정효 감독의 선수를 향한 질책성 언행을 두고 당사자인 오후성이 직접 진화에 나섰습니다. 오후성은 7일 자신의 SNS에 "이정효 감독님과 저의 일로 너무 많은 논란과 비난이 이어지는 것 같아 용기 내어 제 생각과 현재 상황을 알려드리려 글을 써 본다"고 적었습니다. "우선 제일 걱정하는 부분들 중 불화설이나 이에 따른 보복의 유무에 대해 말씀드리면 전혀 걱정하지 않아도 되고, 사실이 아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오후성은 "감독님과 저는 이번 일에 대해 서로의 잘못을 인정하고 많은 대화를 나누며, 선수의 입장에서도
      2025-05-08
    • 광주FC 이정효, 선수 질책에 프로축구연맹 상벌위 검토
      프로축구연맹이 선수를 강하게 질책하는 모습을 보인 이정효 광주FC 감독에 대한 상벌위원회 소집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이정효 감독은 어린이날인 지난 5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김천상무와의 경기에서 전반전이 끝난 직후 오후성을 강하게 밀치고 질책하는 듯한 행동을 보였습니다. 관련 논란이 불거지자 이정효 감독은 "나쁘게 보였다면 어쩔 수 없다"며 책임지겠다는 뜻을 밝혔지만, 프로축구연맹은 경기 감독관 보고서를 검토한 뒤 상벌위원회 소집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방침입니다.
      2025-05-07
    • "어버이날, 맑고 포근"..한낮 19~26도 '큰 일교차' 주의
      어버이날인 8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맑고 포근하겠습니다. 다만 일교차가 20도 가까이 벌어지면서 건강 관리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이날 아침 기온은 서울과 전주 10도, 인천 11도, 부산 12도 등으로 7~13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과 춘천 25도, 여수 19도, 대구 24도 등으로 19~26도를 기록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지역에서 '보통'에서 '좋음' 수준을 나타내겠습니다.
      2025-05-07
    • 김문수 측 "단일화 결정은 후보 몫..전당대회 개최 가처분 신청"
      대선 후보 단일화를 두고 국민의힘 내홍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김문수 후보 측이 후보 단일화를 위한 전국위원회와 전당대회 개최를 막아달라며 가처분을 신청했습니다. 김 후보를 지지하는 김민서, 김복덕, 김희택, 박용호, 안기영, 윤선웅, 장영하, 전동석 등 국민의힘 원외 당협위원장 8명은 7일 성명을 통해 "지난 3일 열린 국민의힘 제5차 전당대회는 당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바탕으로 김문수 후보를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로 선출했다"며 "이는 당원과 국민의 분명한 뜻"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국민의힘 현 집행부는 당헌 제74조에
      2025-05-07
    • 한덕수 부인 '무속 논란'..박지원 "새하얀 진실" vs. 한덕수 "새빨간 거짓말"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 배우자의 이른바 '무속 논란'과 관련해 "새하얀 진실"이라고 거듭 주장했습니다. 앞서 한 후보가 박 의원의 이같은 의혹 제기를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반발한 데 대한 대응 차원으로 보입니다. 박 의원은 7일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한 후보가 어제 관훈토론회에서 부인 무속에 대해 '박지원을 고소하려고 했는데 청와대 비서실장으로 모시고 있어서 고소하지 않았다. 새빨간 거짓말이다'라고 했는데 이는 새하얀 진실"이라고 밝혔습니다. "한덕수야말로 새까만 거짓
      2025-05-07
    • "허위 영수증 발급했다"..보험사기 입건 의사 '무혐의'
      환자들에게 허위 영수증을 발급하고 보험금을 가로챘다는 의혹을 받은 의사가 혐의를 벗게 됐습니다. 경기 화성 동탄경찰서는 지난 3월 보험사기방지특별법위반 혐의로 입건된 의사 A씨에 대해 불송치 결정을 내렸습니다. A씨는 지난 2019년부터 3년간 환자들에게 허위 진료비가 적힌 영수증을 발급하고 이를 토대로 실손 보험금 8억 원을 챙긴 혐의를 받습니다. 보험사 측은 A씨가 수술을 하지 않은 채 영수증을 발급하고 환자들로 하여금 보험금을 허위로 청구하게 만들었다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그러나 A씨는 "수술비가 부담이 된
      2025-05-07
    • 홍준표 "후보 단일화? 용산과 당 지도부 공작..尹, 나라도 당도 망쳐"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국민의힘의 대선 후보 단일화 과정을 저격하며 "용산과 당 지도부의 공작이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홍 전 시장은 7일 SNS에 "아무래도 내가 겪은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 과정은 밝히고 떠나야 할 것 같다"고 포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용산과 당 지도부가 합작해 느닷없이 한덕수를 띄우며 탄핵 대선을 윤석열 재신임 투표로 몰고 가려고 했을 때 나는 설마 대선 패배가 불 보듯 뻔한 그런 짓을 자행하겠냐는 의구심이 들었다"고 적었습니다. 그러나 "그게 현실화하면서 김문수는 김덕수라고 자칭하고 다녔고 용산과
      2025-05-07
    • 文 전 대통령 딸, 이번엔 '사기 혐의' 입건..왜?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 씨가 이번엔 자선 행사를 통해 모아진 자금을 기부하지 않았다는 진정이 접수돼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최근 문 씨를 사기 혐의 피의자로 입건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문 씨는 지난 2022년 12월 자신이 운영하는 갤러리에서 자선 바자회 형식의 전시회를 연 뒤 모금액을 기부하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않은 혐의입니다. 당시 문 씨는 작가 30여 명으로부터 기부받은 작품을 경매로 판매한 후 그 대금을 비영리재단에 기부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지난해 10월 해당 모
      2025-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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