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오는 24일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 방향을 결정합니다.
국내 10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개월 만에 다시 5.7%로 높아진데다, 미국과의 기준금리 격차가 1.0%p까지 확대돼 이번에는 기준금리 인상이 점쳐지고 있습니다.
다만 인상 폭은 베이비스텝(0.25%p 인상)이 될지 빅스텝(0.50%p 인상)이 될 지 확신하기 어려운 단계입니다.
미국 연준이 다음달에도 금리 인상이 확실시되는 만큼, 한국은행은 한미 금리 역전 차이를 줄이기 위한 조치와 함께 커져가는 가계부채 금리상환에 대한 부담도 고려해야하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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