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 와라 2021년..지역민들 기대와 희망

    작성 : 2020-12-31 18:52:45

    【 앵커멘트 】
    지난 어려움과 역경을 이겨낸 지역민들은 새로운 희망과 기대를 나타냈습니다.

    코로나19를 이겨내고, 소중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기를 기원했습니다.

    지역민들은 그리는 올 한 해 어떤 모습일까요. 목소리를 담아왔습니다.

    【 기자 】
    1. 최태양/무안 초등학생
    코로나19가 없어져 가지고 마스크도 벗고 친구들이랑 가까이 소통하면서 놀고 싶어요.

    2. 박우숙/무안 식당업체 대표
    (지난해에는) 힘들어도 이겨냈거든요. 2021년도에는 진짜 대한민국 모든 상인들도 마찬가지고 모든 국민들이 다 잘되고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3. 백형석/광주경찰청 생활안전과장
    올해는 국가수사본부 출범과 자치경찰제가 시행됩니다. 잘 준비해서 시민 수호 광주경찰로 거듭날 것을 약속드립니다.

    4. 박진왕/전남대병원 의사
    올해는 서로 즐겁고 건강한 얼굴로 마음 놓고 마주할 수 있는 한 해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소중했던 일상을 되찾는데 함께 하겠습니다.

    5. 조진태/5ㆍ18재단 상임이사
    (5ㆍ18민주화운동이) 그런 민주주의의 대단한 역사적 사건이었다는 점을 국민 모두가 인정하고 존중하는 그런 새해가 되도록 해야 합니다.

    6. 이종욱/민노총 광주본부장
    다가오는 신축년 새해에는 우리 지역 투쟁 사업장 노사 문제가 잘 해결되고 60만 광주 노동자들의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는 사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7. 윤이주/여행사 부대표
    거의 1년 동안 모든 업무가 마비가 될 정도로 올 스톱이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2021년도에는 다시 한번 여행사가 예전 모습으로 돌아오기를 진심으로 바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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