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사고, 원인 규명 수사 확대

    작성 : 2025-12-14 20:54:43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 붕괴 사고와 관련해 광주경찰과 고용노동당국이 수사 범위를 넓혀 사고 원인 규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광주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를 바탕으로 철골 구조물 접합부 결함과 용접 품질 검사 등 시공·감리 과정 전반을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내일(15일) 수사팀을 수사본부로 격상하고 수사 인력을 62명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관련 6개 업체 8곳을 압수수색해 자료를 확보했고, 공사 관계자 8명에 대해 출국 금지를 신청했습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