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폭탄급딜' KIA 최원준·이우성·홍종표 ↔ NC 김시훈·한재승·정현창 3:3 전격 트레이드

    작성 : 2025-07-28 16:46:30
    ▲ NC와 3:3 트레이드 된 외야수 최원준 [KIA 타이거즈]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NC 다이노스와 3:3 트레이드를 단행했습니다.

    FA를 앞두고 있는 외야수 최원준과 이우성, 내야수 홍종표를 보내고 우완투수 김시훈, 한재승, 내야수 정현창을 데려왔습니다.

    28일 KIA는 "NC와 투수 김시훈, 한재승, 내야수 정현창과 외야수 최원준, 이우성, 내야수 홍종표를 바꾸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심재학 단장은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즉시전력감 우완 불펜과 미래 내야수 자원을 확보했다"면서 "김시훈은 필승조로 활약했을 정도로 구위가 뛰어난 선수이며, 한재승도 빠른 공과 구위를 갖춘 선수로 두 선수 모두 불펜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한다. 정현창도 준수한 컨택과 좋은 수비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향후 팀 경쟁력 강화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 NC와 3:3 트레이드 된 외야수 이우성 [KIA 타이거즈]

    ▲ NC와 3:3 트레이드 된 내야수 홍종표 [KIA 타이거즈]


    트레이드로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게된 우완 투수 김시훈은 마산동중-마산고를 졸업하고 지난 2018년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1차 지명으로 NC에 입단했습니다.

    2022시즌 데뷔 이래 통산 4시즌 동안 174경기에 출전하여 259.1이닝 11승 12패 29홀드 3세이브 평균자책점 4.34를 기록했습니다.

    올 시즌에는 15경기에 등판해 1홀드 평균자책점 8.44를 기록 중입니다.

    우완 투수 한재승은 상인천중-인천고를 졸업하고 지난 2021년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4라운드로(36순위) NC에 지명돼 입단했습니다.

    2022시즌 1군에 데뷔해 4시즌 동안 92경기에 출전해 83.2이닝을 투구하며 1승 4패 8홀드 평균자책점 3.66을 기록했습니다.

    올 시즌에는 18경기에 나서 18이닝을 소화, 1패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 중입니다.

    우투좌타 내야수 정현창은 부산토현중-부산공고를 졸업하고 올해 NC에 입단한 신인입니다.

    올 시즌 1군에서 4경기에 출전해 6타석을 소화했고, 퓨처스에서는 49경기에 출전, 43안타 1홈런 6도루 19타점 29득점 0.321의 타율을 기록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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