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재구속에 강기정 "빠르게 제자리로"·김영록 "정의가 다시 실현"

    작성 : 2025-07-10 10:31:30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왼쪽)과 김영록 전남지사

    윤석열 전 대통령 재구속 수감이 결정된 데 대해 광주·전남 시도지사도 SNS를 통해 입장을 밝혔습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0일 자신의 SNS에 "박정훈 대령은 무죄 확정, 윤석열은 구속 수감"이라고 적으며 "빠르게 제자리로 돌아가는 풍경"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무더위를 언급하며, "오늘도 길거리에 시원한 물 더 뿌려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김영록 전남지사가 자신의 SNS에 올린 글 [김영록 전남지사 페이스북]

    김영록 전남지사는 이날 SNS를 통해 "이제 비로소 정의가 다시 실현되었다"고 적었습니다.

    김 지사는 "부하들은 감옥에 있는데 우두머리는 버젓이 거리를 활보하는 것 자체가 국민의 공분을 샀다"며 "국민의 상식과 법 감정에 맞는 사필귀정, 당연한 결과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어 "앞으로 우리나라에 불법 비상계엄과 같은 불행한 역사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내란의 전모가 명명백백 밝혀져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