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첫 주말, 찜통 더위·열대야 이어져..대구 36도

    작성 : 2025-07-05 06:26:43
    ▲무더운 여름 양산 아래[연합뉴스]
    7월 첫 주말 전국이 대체로 맑고 무더위와 열대야가 이어지겠습니다.

    수도권과 강원내륙, 산지에는 오전 한 때 약한 빗방울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5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5도, 원주 24도, 세종 25도, 포항 26도, 울산 24도 등 21~28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강릉 34도, 대전 33도, 전주 35도, 대구 36도, 제주 32도, 부산 33도 등 28~36도를 오르내리겠습니다.

    습도가 높아 체감 온도는 더 높겠습니다.

    광주와 전남도 체감온도가 33도를 웃도는 등 주말 내내 가마솥 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5도, 낮 최고기온은 30~35도 사이입니다.

    특히 낮에는 광주와 순천 33도, 나주와 구례 34도, 화순과 광양 35도 등 대부분 지역이 33도를 웃돌겠습니다.

    광주와 나주, 담양, 여수, 화순 등 전남 17개 시·군에는 폭염경보가, 그 외 전남 전역엔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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