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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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수 텃밭 대구로 간 이준석 "집 헐고 재건축"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후보 등록 이후 처음으로 보수 진영의 텃밭인 대구를 방문했습니다. 보수 진영의 최대 정당이자 지난 정권 여당이었던 국민의힘이 사상 초유의 내분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대안 보수 세력으로서의 존재감을 확보하기 위한 행보로 분석됩니다. 이 후보는 이날 대구에서 국민의힘에 대한 비판의 수위를 높였습니다. 대구·경북(TK)권에서 압도적 지지를 호소하며 "대구도 화가 나면 자민련도 당선시키고 김부겸 전 총리도 당선시켰다. 그걸 이번에 꼭 알려줘야 할 대상들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을 낡
      2025-05-10
    • 대구서 60대 여성 몰던 차량 식당 돌진..2명 다쳐
      60대 여성이 몰던 차량이 식당 안으로 돌진하면서 2명이 다쳤습니다. 6일 오후 4시 19분쯤 대구시 달서구의 한 식당에 60대 여성 A씨가 몰던 차량이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식당 안에 있던 손님 등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운전 미숙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5-06
    • "또.." 대구 함지산 산불 재발화..당국, 진화 나서
      대구 함지산 산불이 재발화하면서 산림당국이 진화에 나섰습니다. 29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저녁 7시 31분쯤 대구 북구 구암동 함지산 백련사 방면 7부 능선에서 정상 방향으로 약 30m 길이의 불띠가 다시 형성됐습니다. 주민들은 함지고 뒤편의 함지산 일대에서 불길이 보이자 밤 8시 20분 기준, 소방당국에 78차례에 걸쳐 산불 신고를 했습니다. 소방당국과 북구청은 진화 인력 55명과 소방차 등 장비 16대를 동원해 산불 진화에 나섰습니다. 산림당국은 30일 일출 이후 헬기를 투입할 예정입니다. 앞서 함지산에서는
      2025-04-29
    • 대구 산불, 23시간만 진화..축구장 364개 면적 '잿더미'
      이틀째 이어지던 대구 산불이 23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번 불로 축구장 364개 면적의 산림이 잿더미가 됐습니다. 29일 산림당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55분쯤 대구 북구 노곡동 함지산 불 주불이 꺼졌습니다. 이번 산불에 따른 산불영향구역은 260ha로 집계됐습니다. 향후 조사 결과에 따라 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앞서 전날 오후 2시 1분쯤 함지산 9부 능선에서 불이 시작됐습니다. 불은 건조하고 강한 바람이 부는 날씨 탓에 계속 확산했고, 당국은 산불
      2025-04-29
    • 야간 진화에도 꺼지지 않은 대구 함지산 불..헬기 투입 재개
      이틀째 확산하는 대구 북구 함지산 불 진화를 위해 진화 헬기가 다시 투입됐습니다. 산림청 등에 따르면 당국은 일출과 동시에 북구 노곡, 조야동 산불 현장에 진화 헬기 51대와 인력 1,388명, 장비 204대를 순차적으로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현재 산불 현장에는 평균풍속이 초속 1m 이내인 바람이 불고 있는데, 오후부터는 평균풍속이 초속 1∼3m인 더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28일 낮 2시쯤 북구 노곡동 함지산에서 난 불이 강풍을 타고 인근 조야동까지 확산하자, 산림 당국은 산불 발생
      2025-04-29
    • 대구 함지산 산불, 입산 통제구역서 발화..야간에도 진화
      대구 북구 함지산에서 발생한 산불은 입산이 통제된 곳에서 시작돼 강풍을 타고 빠르게 번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발화 지점 일대는 정상적인 등산로가 아닌 샛길을 통해 접근할 수 있던 곳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28일 낮 2시쯤 함지산에서 불이 발생한 뒤 화재 초기 현장을 찾은 북구청 관계자는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불이 옆으로 퍼지고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이어 "바람이 세게 불다가 잦다가를 반복하던 상황"이라며 "바람이 세게 불 때마다 불이 번졌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불이 시작된 곳은 일반 등산로
      2025-04-28
    • "대구 함지산 산불 3단계 발령..진화율 15%"
      대구 북구 함지산에서 발생한 산불과 관련해 산림청이 산불 대응 3단계를 발령했습니다. 28일 산림청에 따르면 이날 저녁 6시 기준 산불영향 구역은 92ha입니다. 전체 화선 6.5km 가운데 진화가 완료된 곳은 0.9km에 불과합니다. 5.6km는 여전히 진화 중입니다. 진화율은 15%입니다. 진화에는 헬기 29대, 차량 57대, 인력 704명이 투입됐습니다. 산림청 관계자는 "일몰 전까지 가용할 수 있는 헬기와 인력, 장비를 모두 투입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날 오후 4시 5분엔 국가소방동원령이 발령됐습니다.
      2025-04-28
    • 대구 산불 확산에 '국가소방동원령' 발령..1,200여 명 대피
      대구 북구 함지산에서 28일 오후 2시쯤 발생한 산불이 강한 바람을 타고 민가 인근까지 확산하고 있습니다. 소방청은 이날 오후 4시 5분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국가소방동원령은 재난이 발생한 시·도 소방력만으로 재난에 대응하기 어려운 경우 국가 차원에서 소방력을 재난 현장에 동원하는 조치입니다. 하지만 현장에 최대순간풍속 초속 11m에 이르는 강풍이 불면서 산불의 기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도로 곳곳에 연기가 퍼지면서 교통도 통제되고 있습니다. 대구경찰청은 오후 4시 10분을 기
      2025-04-28
    • 차일피일 미뤄진 달빛철도..대선 앞두고 논의 탄력
      【 앵커멘트 】 영호남 상생과 국가균형발전의 상징으로 주목받은 달빛철도 건설 사업이 답보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별법까지 제정했지만 1년이 지나도록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확정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조기대선 정국에서 각 당의 주요 후보들이 신속 추진을 공약으로 내놓은 가운데 광주와 대구 두 도시도 예타 면제 확정을 다시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해 초 헌정 사상 최다인 261명 국회의원들의 공동 발의와 압도적인 지지로 제정된 '달빛고속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 사업의 최대 걸림돌이었
      2025-04-23
    • 대구 산불 진화 헬기 추락..조종사 1명 사망
      대구광역시 북구 산불 진화 현장에서 진화 작업을 벌이던 헬기 1대가 추락해 조종사 1명이 숨졌습니다. 대구소방본부에 따르면 6일 낮 3시 12분쯤 대구 북구 서변동 한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을 진화하는 과정에서 헬기 1대가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헬기 조종사 1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산불 진화 헬기 5대 등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여왔고, 오후 4시쯤 주불 진화를 완료했습니다. 산불 발생 후 대구 북구청은 시민들에게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인근 주민과 등산객은 안전사고에 주의하시라'고 알렸습니다.
      2025-04-06
    • '신생아 학대' 대구가톨릭병원 공식 사과.."간호사 중징계 처분"
      대구가톨릭대병원이 최근 알려진 중환자실 신생아 학대와 관련해 5일 병원 공식 유튜브 채널에 사과 영상을 올렸습니다. 김윤영 대구가톨릭대병원장은 해당 영상에서 "본원 신생아중환자실 간호사의 부적절한 행위로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 드린다"며 "특히 소중한 자녀를 믿고 맡겨주신 부모님들께 크나큰 충격과 상처를 안겨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신생아중환자실 간호사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신생아 사진과 함께 부적절한 문구를 게시한 것은 사실로 확인됐다. 병원 구성원 모두 깊
      2025-04-06
    • 홍준표 "尹 탄핵 기각 시 대구시장 계속..한덕수 탄핵 기각 환영"
      홍준표 대구시장이 "대통령 탄핵이 기각되면 대구시장을 계속하면서 더 역점적으로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홍준표 시장은 24일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열린 산하 기관장 회의에서 "오늘 한덕수 총리 탄핵 선고가 기각됐고 곧 대통령 탄핵 선고도 있을 것이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홍 시장은 기각 시 대구시장직을 유지하겠다면서도 "인용이 된다면 대선에 나갈 수밖에 없다"며 대선 출마 의사를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산하 기관장들은 이런 상황과 관계없이 흔들리지 말고 맡은 바 업무에 충실히 임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이
      2025-03-24
    • 대구 자동차 공장서 큰 '불길'..공장 13개동 소실
      대구의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중입니다. 21일 밤 10시쯤 대구광역시 서구 중리동 한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화재 발생 9분 만인 밤 10시 10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했고, 밤 11시 17분에는 대응 2단계로 경보령을 높여 진화에 나섰습니다. 대응 1단계는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 대응 2단계는 인접한 5∼6개 소방서 전체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입니다. 소방 당국은 장비 81대와 인력 170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5시간 48분 만인
      2025-03-22
    • '개막전 짜릿한 끝내기' 또 나올까? 2025 정규시즌 D-1, 역대급 흥행 예고
      2025 프로야구 정규시즌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역대 개막전 진기록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올해도 개막전 매진 이어갈까? 지난 시즌 개막전 다섯 경기에 10만 3,841명이 몰렸습니다. 올해도 다섯 경기가 모두 매진된다면 개막전 관중 10만 9,950명이 예상돼 3년 연속 매진과 함께 또 한 번 10만 명이 넘는 관중을 개막전에 맞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앞선 시범경기에서 32만 1,763명이 야구장을 찾아 역대 시범경기 최다 평균 관중을 기록했기 때문에, 다가오는 정규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
      2025-03-21
    • 대구 찾은 한동훈 "저를 맞아주기 어려울 것..잘 경청하겠다"
      한동훈 전 대표는 18일 "검사는 옛날 직업일 뿐 중요한 순간에 어떤 선택을 했는지 평가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한 전 대표는 이날 대구 북구 경북대학교에서 열린 '청년 토크쇼'에서 '국민이 다시 검사 출신 대통령을 뽑을 거라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한 전 대표는 "정치인을 판단할 때 말을 믿지 말고, 그 전의 직업도 믿지 말라는 말을 하고 싶다"며 "그 대신 그 정치인이 정말 중요하고 어려운 정치적 선택의 순간에 어떤 선택을 했는지를 잊지 말고, 그걸 평가하고 거기에 값어치를 매기라"고 말했습니다. 한 전
      2025-03-18
    • 대구 찾은 김문수, 높은 지지율에 "국민 목마름 때문"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28일 대구를 찾아 최근 자신의 여권 내 지지율이 높게 나오는 데 대해 "세상이 이상하게 돌아가기 때문에 이거는 아니지 않나. 다른 사람 없나 찾다 보니 저를 찾는 거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김 장관은 이날 대구 달서구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국가보훈부 주관 제65주년 2·28민주운동국가기념식 후 기자들과 만나 "국민들이 목마름, 안타까움, 희망, 기대 이런 것들을 갖고 여론조사에서 저를 눌러주신 거 아닌가 싶다"고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다만 "대구 시민들과 마찬가지로 윤석열 대통령께서
      2025-02-28
    • 홍준표 "대선 생기면 시장직 사퇴..뒷배 놓고 하진 않아"
      홍준표 대구시장은 24일 "대선이 만약 생기면 시장직을 사퇴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홍 시장은 자신의 온라인 소통채널 '청년의꿈' 청문홍답(청년의 고민에 홍준표가 답하다)에서 "조기 대선이든 정상 대선이든 시장직 유지가 유리하다고 생각한다"는 물음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또, "내가 집권하면 TK 현안은 모두 해결된다"고 말하고 "마지막 도전에 뒷배 대놓고 할 순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 밖에도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글에서는 "나는 늘 말하지만 정통 보수주의자"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보수주의가 부끄러워 앞에 각종 사족을 달
      2025-02-24
    • 9억짜리 공중화장실 등장.."스페인 건축가 리모델링 맡아"
      대구 수성구에 9억짜리 공중화장실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대구 수성구는 20일 수성못에 들어설 관광 자원과 연계해 활용할 상화동산 공중화장실 리모델링 공사를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수성구는 수성못 경관과 조화를 이루기 위해 외부는 곡선 구조와 천연목재 디자인을 접목해 설계했습니다. 또 실내에 곡선 유리창과 원형 세면대 등을 설치해 기존 공중화장실과 차별화를 시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리모델링은 스페인 건축가 다니엘 바예가 맡았습니다. 사업비는 건축비 5억 8,800만 원 등 총 9억 원(국비)이 투입됐습니다
      2025-02-20
    • 이마 찢어진 환자, 응급실 3곳 돌았지만 조치 못 받고 '사망'
      이마가 찢어져 응급실을 찾아다니던 환자가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숨진 것과 관련, 의료진 6명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19일 대구경찰청은 지역 상급종합병원 3곳 의료진 6명에게 응급의료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해 4월 이마가 찢어지는 상처를 입은 A씨는 지역 한 상급종합병원 응급실을 찾았습니다. 하지만 "성형외과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료진 판단에 따라 다른 상급종합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두 번째로 찾은 종합병원에서도 당일 진료가 불가능하다는 이유로 A씨를 또
      2025-02-19
    • 주택거래 아파트 비중 77% '역대 최고'..광주 90%
      지난해 주택 매매거래에서 아파트가 차지하는 비중이 76.6%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역전세와 전세사기 여파로 빌라 등 비(非)아파트 시장이 쪼그라들면서 아파트 비중이 크게 늘었습니다. 17일 한국부동산원의 '주택유형별 매매거래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주택 매매거래는 64만 2,576건 이뤄졌습니다. 이 중 아파트 거래량이 49만 2,052건으로 전체의 76.6%를 차지했습니다. 다세대주택 거래량이 7만 5,943건으로 11.8%를 차지해 아파트 다음으로 많았고, 단독주택 7.5%, 연립주택 2.9%, 다가구
      2025-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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