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김 등 해조류 안전성 강화..'세계시장 공략'

    작성 : 2025-06-10 09:25:41
    ▲ 김 수출 작업을 하는 생산자들 [전라남도]

    전남도가 김 등 해조류 수출업체와 생산자를 대상으로 '김 수출 안전성 검사비 지원사업'을 시행하는 등 글로벌 식품 안전기준 강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안전성 검사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지정 시험·검사기관이나 국제공인시험기관(KOLAS)에서 시행되며, 중금속, 미생물, 방사능, 인공감미료 등 항목에 대해 이뤄집니다.

    전남 지역 김 수출은 지난 4월 말 현재 1억 4,100만 달러를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1% 늘었습니다.

    이는 전남 김의 글로벌시장 경쟁력 강화를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2,998만 달러·82.3% 증가), 미국(3,845만 달러·35.2% 증가)이 수출 확대를 주도했으며, 베트남(63.1% 증가), 독일(101.4% 증가) 등 아시아와 유럽에서도 전남 김 수요가 크게 늘었습니다.

    또한 일본(2.8% 증가), 폴란드(8.2% 증가), 네덜란드(23.0% 증가) 등에서도 안정적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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