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용하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지난해 용아문화예술제를 많은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하고 학술발표와 3권의 도서 발간 등 고무적인 성과가 있었다”고 회고하면서, “올해에도 풍성하고 내실있는 기념사업을 펼쳐 나가자”고 당부했습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사 및 임원 재선임과 자격 요건 △지난해 결산 및 경과보고 △2025년도 사업계획 등을 심의·의결했습니다.

용아기념사업회는 용아문학의 학문적 저변 확대, 용아문학관 건립, 회원 배가 운동을 통한 질적·양적성장 등 용아문학의 예술적 가치를 고양시키는데 힘쓰고 있습니다.
한편, 광주가 낳은 걸출한 민족시인 용아 박용철은 1930년대 ‘시문학파’를 창립하여 번역, 비평, 출판, 연극 등 폭넓은 활동으로 한국문학의 전환점을 마련한 민족문예운동가입니다. 그의 대표작 ‘떠나가는 배’ 시비가 황룡강수변공원, 송정공원에 세워져 있습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