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발주한 지방하천 및 지방도 공사가 지지부진하게 진행되면서 예산 부담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발주된 도내 지방하천 및 지방도 공사 67건이 기상이변, 주민 민원, 예산 부족 등의 이유로 지연되면서 평균 공정률이 28%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남도의회 나광국 의원은 "공사 장기화로 인해 전체 사업비 부담이 더욱 커지는 상황"이라며, "사업별 우선순위를 재조정하고, 추가 예산 확보를 위한 노력이 시급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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