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설날에 80대 어머니 때려 숨지게 한 60대 아들 붙잡아

    작성 : 2025-01-29 17:30:01
    ▲ 자료 이미지


    설날에 80대 어머니를 때려 숨지게 한 60대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오늘(29일) 새벽 0시 10분쯤, 광주시 동구의 한 아파트에서 자신과 함께 살던 80대 어머니의 얼굴을 여러 차례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아들 64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범행 직후 A씨는 해당 범죄 사실을 알게 된 지인의 신고로 현장에서 경찰에 긴급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어머니가 치매를 앓고 있어 뒤따라 죽으려 했다는 A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어머니의 부검을 의뢰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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