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24일 오전 비상의원총회를 열고 당 비상대책위원장 인선 문제를 논의합니다.
12·3 비상계엄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사태를 수습할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는 5선의 권영세 의원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한동훈 전 대표가 16일 사퇴한 뒤 원내·외를 가리지 않고 비대위원장 후보군을 물색해 왔습니다.
비대위원장을 '안정형' 또는 '혁신형'을 두고 고민한 끝에 당 이해도가 높아 위기 상황을 빠르게 추스를 수 있는 '안정형' 중진 의원으로 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의총에서는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여사 특검법 대응에 대한 논의도 이뤄질 전망입니다.
특검법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게 공식 건의할지, 야당이 한 권한대행을 탄핵할 경우 어떻게 대응할지 등도 논의될 전망입니다.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랭킹뉴스
2024-12-24 14:33
"빚으로 힘들었다"..성탄절 앞두고 5살 자녀 등 일가족 4명 숨진 채 발견
2024-12-24 14:21
아버지가 빼돌린 답안지로 시험 친 숙명여고 쌍둥이 자매 '유죄' 확정
2024-12-24 14:15
환자 주민번호로 수면제 200정 처방·투약한 간호사
2024-12-24 14:04
공사 현장서 노동자 사망..하청업 대표 2심도 '집유'
2024-12-24 13:52
형사 법률 상담하고 돈 챙긴 사무장, 벌금형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