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30여 개 대학교 학생 500여 명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탄핵 성탄카드를 보냈습니다.
전국대학생시국회의(시국회의)는 24일 우체국에서 받은 배송완료 메시지를 공개하며 "어제 보낸 크리스마스 카드가 대통령실 김정환 수행실장으로 추정되는 사람에게 배송완료 됐다"고 밝혔습니다.
시국회의는 전날 서울 용산구 한남동 우체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크리스마스 카드 500여 통을 대통령 관저에 우체국 등기로 부쳤다고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현재 헌법재판소와 수사기관이 보낸 탄핵심판 관련 서류나 출석요구서 수령을 일절 거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난 18일 생일을 맞아 지지자들이 보낸 화환 등은 수령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대학생들은 "우리 선물도 받아달라"며 탄핵 촉구 등 메시지가 담긴 크리스마스 카드를 윤 대통령에게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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