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북구에서 상수도관이 파열돼 일대에 물 공급이 끊기고 출근길 교통 혼잡이 빚어졌습니다.
23일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아침 6시 35분쯤 북구 본촌동 한 사거리에 매설된 상수도관(지름 300mm)이 파손됐습니다.
이 사고로 지야동, 태령동, 효령동, 수곡동 등 인근 주택과 상가 등에 물 공급이 끊기거나 수압이 낮아졌습니다.
많은 양의 물이 편도 3차선 도로로 흘러나오면서 한때 출근길 교통 혼잡이 빚어졌습니다.
이날 아침 7시 반부터 긴급 조치에 나선 상수도사업본부는 오후에는 복구가 마무리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추위에 수도관이 동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와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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