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尹 내란죄 어려워..이번 계엄은 '일시적 소란'"

    작성 : 2024-12-18 09:02:36
    ▲ 홍준표 대구시장 페이스북

    홍준표 대구시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내란 혐의가 성립되기 어렵다는 취지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홍 시장은 17일 자신의 SNS에 "윤 대통령은 국가 정상화를 내걸었기 때문에 목적범인 내란죄는 되기 어렵다"고 적었습니다.

    "내란죄는 국헌문란의 목적이 있어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홍 시장은 이어 "행위태양으로 폭동이 요구되는데 폭동은 한 지방의 평온을 해할 정도여야 한다"면서 "이번 계엄의 경우는 폭동이라기보다 일시적 소란에 가깝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미 6일 전 내란죄는 성립되기 어렵고 직권남용죄 정도로 보여진다"며 "수사기관들이 하이에나처럼 달려들어 공 다툼하는 게 어이없는 행태로 보인다"고 강조했습니다.

    댓글

    (4)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최신순 과거순 공감순
    • 황금박쥐
      황금박쥐 2024-12-18 12:47:18
      미친 꼴깝을 떤다
      이런넘이 대구시장을 하다니
      홍 발정제 답다
    • 강병규
      강병규 2024-12-18 12:41:37
      그럼 이후 모든 대통령들이 마구 계엄령 때려도 그냥 소란이었다 하면 나라 개꼴될 듯
    • 강동환
      강동환 2024-12-18 11:46:26
      홍준표..그렇게 한다고 대통령 될 것 같나?
      전혀 상식 부합하지 않은 정치적 잔머리
      명태균 입이나 걱정해라. 내란동조당!

      이 상황에 당신의 죄도 아주 크다. 왜 윤한테 자리 뺐겨서 나라를 이 모양으로 만들었나?
    • 김선옥
      김선옥 2024-12-18 11:36:08
      무장한 공수부대가 국회로 들어갔다. 대학생 내 아들이 맨몸으로 장갑차 막으러 현장에 갔다. 어리석은 지도자 발포 명령 한 방이었으면 누군가 죽을수도 있었어. 그런데도 '일시적 소란'이냐 이 한심하고 나쁜 인간아.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