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동훈계 한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찬성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국민의힘 의원 중 7번째입니다.
한 수석대변인은 12일 자신의 SNS에 "우리 선택이 국민 상식에 부합하지 않는다면 빠르게 인정하고 신속하게 교정해야 한다"며 "이번 주 토요일 표결에 반드시 참석해 바로잡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대통령의 거취는 본인이 선택하는 게 아니라 국민이 선택해야 하는 것이고, 국민의 선택에 우리 당도 따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오전 진종오 의원도 자신의 SNS에 "지도부의 한 사람으로서 질서 있는 퇴진을 바랐었다"면서도, "여당의 청년 대표와 국민의 응원을 받던 나는, 국민에 반하는 부역자의 길을 선택하지 않겠다"라며 사실상 탄핵안 찬성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이로써 현재까지 공개적으로 윤 대통령 탄핵 찬성 입장을 밝힌 여당 의원은 안철수, 김예지, 김상욱, 김재섭, 조경태, 진종오, 한지아 등 모두 7명입니다.
야권 192명 의원이 모두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찬성할 경우 가결에는 국민의힘 8명의 이탈표가 필요합니다.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랭킹뉴스
2024-12-12 16:20
헤어진 동거녀 집 침입해 음식에 살충제 탄 외국인
2024-12-12 14:34
상자만 걸치고 가슴 만지게 한 '알몸 박스녀'..벌금 400만 원
2024-12-12 14:04
'전 야구선수' 오재원, 또 '마약 사건'으로 징역 1년 6개월 추가
2024-12-12 11:50
'징역 2년' 의원직 상실, 조국 "겸허히 수용..혁신당, 전진할 것"
2024-12-12 08:56
70대 남성 경운기에 끼여 숨진 채 발견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