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저축은행 부정대출 수사 확대

    작성 : 2024-11-28 21:18:09
    검찰이 브로커들이 개입한 저축은행 부정 대출 사건의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광주지검은 200억대 부정 대출 범행을 저지르고 수사를 무마하기 위해 변호사·브로커와 금품을 주고받은 혐의 등으로 전직 은행장 등 8명을 재판에 넘기고, 보강 수사를 하고 있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검찰은 수사 무마 대가로 7억 원을 챙긴 변호사에게 수사 기밀이 유출됐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소속 수사관의 범죄 혐의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변호사의 뇌물수수 범행에 개입한 법조 브로커가 해외로 달아난 사실을 확인하고, 지명수배한 뒤 추적 중입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