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 출구조사에서 민주당 후보인 카멀리 해리스 부통령이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조금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여론조사기관 에디슨리서치가 대선일인 현지 시각 5일 발표한 출구조사 잠정 결과에 따르면 전국 응답자 48%가 해리스 부통령에게 우호적 견해를 갖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호감도는 44%로 집계됐습니다.
민주당과 공화당 대선후보를 향한 유권자들의 호감도는 2020년 대선 때보다 낮아졌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에 대한 호감도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당시 출구조사에서 받았던 52%보다 낮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우호적 견해도 44%는 지난 선거보다 2%p 내려간 수치입니다.
이번 선거 유권자 중 10명 중 4명은 미국의 현 상황에 불만을 품은 것으로도 나타났습니다.
출구조사에서 현재 미국 상황에 대해 불만이라고 답한 유권자가 43%입니다.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랭킹뉴스
2024-11-06 11:37
에이즈 숨겨 청소년 성착취한 40대 "전파 가능성 낮아"
2024-11-06 11:17
마세라티 뺑소니범, 첫 재판 '돌연 불출석'..구인장 발부
2024-11-06 11:05
국방부 홈페이지 디도스 공격 "드문 일"..합참도 불안정
2024-11-06 10:37
전철역서 10대들끼리 도끼·일본도 휘두르며 패싸움
2024-11-06 09:30
수원 광교저수지서 사슴이 공격..뿔에 찔린 60대 여성 중상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