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레는 가을밤, ACC 빅도어시네마에서 고전명작 빠져볼까"

    작성 : 2024-09-11 15:38:43
    ACC재단, 9월 11∼13일 저녁 7시 고전명화 야외 상영
    ▲ ACC빅도어시네마 [ACC]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은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저녁 7시 ACC 예술극장 극장1 빅도어에서 '2024 ACC 빅도어시네마'를 진행합니다.

    'ACC 빅도어시네마'는 지난 2016년 시작해 올해로 9회 차를 맞는 ACC 대표 야외 프로그램입니다.

    예술극장 극장1의 빅도어를 열고 대형스크린을 통해 관객에게 영화 감상의 경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올해는 긴 상영시간 때문에 쉽게 보지 못했던 영화이자 평생 한 번은 봐야 하는 고전명작들을 상영작으로 선정했습니다.

    상영 첫날인 11일에는 시드니 폴락 감독의 '아웃 오브 아프리카(Out of Africa)'를 선보입니다.

    카렌 블릭센(아이삭 디네센)의 자전적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광활한 아프리카를 배경으로 여주인공 캐런이 진취적인 여성으로서 겪는 삶과 사랑을 다루고 있습니다.

    1985년 아카데미 작품상을 수상했으며, 아름다운 영화 음악(OST)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 ACC빅도어시네마 [ACC]

    12일에는 로버트 와이즈 감독의 '사운드 오브 뮤직(Sound Of Music)'이 상영됩니다.

    도레미송으로 유명한 이 영화는 음악을 사랑하는 말괄량이 견습 수녀 마리아가 가정교사로 들어간 집의 아이들과 그들의 아버지인 폰 트랩 대령에게 사랑을 느끼게 되면서 겪는 과정을 그린 작품입니다.

    영화 속 알프스의 풍경과 환상적인 하모니가 가을밤 낭만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마지막 날인 13일에는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타이타닉(Titanic)'이 상영됩니다.

    남자 주인공 '잭' 역할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여자 주인공 '로즈'역할의 케이트 윈슬렛이 두 번 없을 세기의 사랑을 노래하는 영화입니다.

    가난하지만 자유로운 영혼의 남자주인공과 부와 관습을 탈피해 진실한 사랑을 찾는 여주인공과의 사랑이 심금을 울릴 예정입니다.

    ▲ ACC빅도어시네마 [ACC]

    ACC 빅도어시네마 상영시간은 매일 저녁 7시이며, 관람료는 무료입니다.

    또 고전 명작시리즈 3편을 모두 관람하면 소정의 상품도 받을 수 있는 '벽돌깨기 이벤트'도 진행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ACCF 누리집(https://www.accf.or.kr)을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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