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승희 열사 32주기 '박승희 기억공간' 개관
      1991년 전남대에서 분신한 박승희 열사를 기리는 추모공간이 개관했습니다. 박승희정신계승사업회는 오늘 전남대동창회관에 마련된 '박승희 기억공간'에서 개관식을 가졌습니다. 박승희 기억공간에는 열사를 추모하는 예술작품과 기록물, 생전 유품, 추모 영상물들이 전시·공개됐습니다. 박승희 열사는 노태우 정권의 반민주, 반인권적 탄압에 항거해 1991년 4월 26일 전남대에서 분신했습니다.
      2023-04-29
    • 훔친 벤츠로 상가 돌진 뒤 도주 10대 3명 붙잡혀
      훔친 승용차를 타고 다니다 상가 건물을 들이받고 도망쳤던 10대 3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서부경찰서는 지난 27일 광주 서구 화정동에서 주차돼 있던 벤츠 승용차를 훔친 뒤 무면허로 몰고 다니다 상가 건물로 돌진하는 사고를 내고 달아났던 중학생 10대 3명을 검거했습니다. 이들 10대 3명은 검거 당시에도 도난신고된 또 다른 벤츠 차량을 타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붙잡힌 10대 3명 중 2명은 형사 처벌을 받지 않는 만 14살 미만의 촉법소년으로, 경찰은 추가 차량 절도 등 여죄나 공범이 있는지 조사 중입니다.
      2023-04-29
    • [남도의 풍경]비오는 날, 낭만 가득 유채꽃밭-화순 춘양뜰(16)
      ◇비오는 날, 유채꽃 사이서 낭만 한가득◇ 노란색 물결이 장관을 이룹니다. 만개한 유채꽃은 바람을 따라 흔들립니다. 끝없이 펼쳐진 유채꽃 군락..촉촉한 봄비에 낭만은 더해지고요. 비에 홀딱 젖는 것 따위 문제가 되지 않을 만큼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합니다. 흐린 하늘이 무색할 만큼 노오란 유채꽃. 가뭄에 단비 같은 비라서 촉촉하게 젖은 꽃이 더욱 싱그러워 보입니다. 뜨겁게 내리쬐는 햇볕이 없으니 찡그리지 않아도 돼서 좋네요. 빗방울 맞으며 나만의 노란 바다를 거닐어 봅니다.
      2023-04-29
    • [핑거이슈] '황금박쥐'로 '금테크' 성공한 썰푼다
      차테크, 집테크, 주테크 다 저리 가라. 여기 의도치 않게 '금테크'에 성공한 사례가 있습니다. 바로 전라남도 함평군에 있는 '황금박쥐상'입니다. 황금박쥐 여섯 마리가 날개를 펼치고 하늘로 날아가는 모양을 한 이 조형물. 가로 1.5m, 높이 2.1m 크기로, 은 281kg을 녹여 모양을 만든 뒤 순금 162kg을 녹여 겉을 감쌌습니다. 조형물이 만들어진 건 지난 2008년. 함평군 대동면 일대에서는 지난 1999년 붉은 박쥐, 일명 황금박쥐 160여 마리가 집단으로 발견됐습니다. 1942년 한반도에서 멸종된 것
      2023-04-29
    • 광주 북구 등 4개 단체..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독려
      광주광역시 북구와 광산구, 전남 담양군과 장성군이 출향민들의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독려하는 상생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이들 4개 기초자치단체들은 '광주전남 북부권 상생발전협의회 고향사랑 활성화 상생대회'를 열고, 각 지자체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홍보와 참여방법 등을 안내했습니다. 풍물놀이와 마술 등 볼거리도 마련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2023-04-28
    • 민주당·전남도 제1차 자치분권정책협의회 개최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과 전남도가 오늘 '제1차 자치분권정책협의회'를 가졌습니다. 첫 정책협의회에서는 국립의과대학 신설과 농협·수협 중앙회등 공공기관 이전, 지방자치단체 자치조직권 확대,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유치, 지방하천 및 연륙·연도교 국가지원 확대 등 13개 정책과제가 논의됐습니다. 오늘 협의회에는 신정훈 전남도당위원장과 지역 국회의원, 김영록 전남지사, 당 소속 기초단체장등 1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2023-04-28
    • 도서 생물 조사선 '섬누림호' 오늘 취항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목포 남항에서 도서 생물조사선 '섬누림호' 취항식을 가졌습니다. 국내 공공기관 선박 중에서는 처음으로 하이브리드구동 방식을 도입한 섬누림호는 길이 30m, 폭 5.4m, 높이 2.6m 규모에 20명 승선이 가능한 61톤급 선박으로, 최대 속력은 31노트입니다. 섬누림호는 돌출된 선수부를 통해 접안시설이 없는 곳에서도 연구진의 상륙이 가능합니다.
      2023-04-28
    • "'5·18 망언' 전광훈, 광주 시민 두 번 죽여" 수사 촉구
      5·18민주화운동을 왜곡한 목사 전광훈 씨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5월 단체 등은 "계엄군의 만행을 북한 간첩 소행으로 왜곡하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전두환 민·형사 재판을 통해 확인된 헬기 사격을 부정하는 건 종교의 가면을 쓰고 광주 시민을 두 번 죽이는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광주시당도 "국민의힘 김재원 최고위원과 함께 5·18을 모욕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또 5·18정신을 훼손한 것은 절대 용납할 수 없다"며 전광훈을 신속히 수사하라"고 촉구했
      2023-04-28
    • 광주시장 함평 나비축제 방문.함평 공들이기 행보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군공항 이전 후보지로 떠오르고 있는 함평을 이례적으로 찾아 함평 공들이기에 나섰습니다. 강기정 시장은 함평 엑스포공원에서 열린 나비대축제 개장식에 참석해 "대한민국 대표 축제가 됐다"는 축하의 메시지를 남겼지만, 군 공항과 관련된 언급은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강 시장의 함평 방문에 군공항과 민간공항을 동시에 이전하기를 희망한다는 현수막이 내걸리기도 했습니다.
      2023-04-28
    • 광주 송정역 열차 증편에 국민의힘 광주시당도 나서
      국민의힘 광주광역시당이 광주송정역 고속열차 증편을 추진하고 나섰습니다. 국민의힘 광주시당과 광주시 관계자는 오늘(28일) 대전의 국가철도공단을 찾아 타 지역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정원이 많은 KTX 열차 투입과 주말 2~3회 증편을 건의했습니다. 철도공사 관계자는 이 자리에서 국토부 지자체와 함께 충분히 검토하겠다고 답했습니다.
      2023-04-28
    • 미성년자가 차량 훔쳐 사고낸 뒤 도주
      훔친 차량을 운전하던 미성년자가 사고를 낸 뒤 도주해 경찰이 추적에 나섰습니다. 오늘(28일) 오후 2시 55분쯤 광주시 풍암동의 한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식당 출입구를 들이받아 유리창이 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사고 직후 운전자와 동승자는 도주했는데, CCTV 확인 결과 이들은 미성년자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해당 차량은 전날 새벽 도난 신고가 된 상태였으며, 이들은 어제 광주시 일대를 돌며 두 차례 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3-04-28
    • 尹 대통령 방미 성과 "100% 만족하기 어려워도 너무 폄하할 필요는 없어" [촌철살인]
      윤석열 대통령의 방미 성과에 대해 "보수 진보 모두 100% 만족하기는 어렵지만 너무 폄하할 필요는 없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천하람 국민의힘 순천갑당협위원장은 28일 KBC 시사토크쇼 촌철살인에서 "보수진영에서는 스스로 핵을 안 가지겠다고 선언한 점에서 아쉬움이 있을 것이고 진보진영에서는 북중러와의 관계를 고려했을 때 핵 협의체까지 할 필요가 있는 것이냐는 식의 불만이 나올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천 위원장은 이어 "양쪽에서 불만이 나온다는 것이 균형 잡힌 합의로 볼 수도 있고 미국이 본인들의 핵 자산을 어떻게 쓸지
      2023-04-28
    • '돈봉투 파문' 민주당은 여유 왜? '이정도 스캔들 별 문제 없어' 안일한 인식 탓" [촌철살인]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이 확산하는 가운데 민주당 내부에서는 "이 정도 스캔들 터져도 별 문제없다고 보는 것 같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천하람 국민의힘 순천갑당협위원장은 오늘(28일) KBC 시사토크쇼 촌철살인에 출연해 "민주당에서 나오는 반응들도 저는 납득하기 어렵다 다들 여유가 넘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천 위원장은 "민주당이 진상조사를 하려고 마음먹으면 이정근 씨 쪽 사람 불러다 물어보고, 윤관석 이성만 의원 징계 절차 개시해서 조사를 시작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이런 것을 안 하고 있을 뿐 아
      2023-04-28
    • [핑거이슈]새 살리려는 스티커가 새를 죽인다고요?
      소음을 막는 아파트 방음벽 곳곳에 붙은 검은 새 모양의 스티커. 다들 지나가다 한 번씩은 보신 적이 있으실 겁니다. 보통 독수리나 매 등 맹금류의 모양을 하고 있는데요. 새들로 하여금 천적인 맹금류를 피해 날아가도록 해, 충돌을 막을 목적으로 설치됐습니다. 하지만, 새들의 생명을 구하기 위한 이 맹금류 스티커가 오히려 새들을 죽음으로 내모는 원인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충격적인 이야기가 아닐 수 없습니다. 오늘은 우리 핑거이슈 팀이 정확한 사실 파악을 위해 동물권 단체 '성난비건'의 활동가 희복 씨와 함께 현장을
      2023-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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