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윤석열 대통령 취임 1년과 가정의 달을 맞아 당직자와 당원이 지역사회 봉사 활동에 나섭니다. 국민의힘 전남도당은 지역 당협위원장 10명과 주요 당직자, 당원들이 모여 오늘(3일)부터 10일까지 복지시설 환경정화와 어르신 목욕 배식, 기초생활수급자 도시락 배달 등 봉사활동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10일은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한 지 1년이 되는 날입니다.
오늘(3일) 광주ㆍ전남은 낮과 밤의 일교차가 15도 이상 벌어지는 가운데 밤부터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내일까지 10~40mm입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구례 8도, 담양 10도, 여수 14도 등 8~14도 분포, 낮 최고기온은 광양 20도, 목포 21도, 광주 23도 등 19~24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음주운전을 하다 시민신고로 적발된 경찰관이 중징계 처분을 받았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달 28일 징계위원회를 열어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50대 경위에 대해 강등 처분을 내리기로 했습니다. 지난 3월 해당 경위는 광주시 진월동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교통표지판 등 시설물을 들이받았고, 목격한 시민의 신고로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중징계 처분과 별도로 지난달 19일, 해당 경위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기아 광주공장에서 근무하던 산학인턴이 손가락 끼임 사고를 당해 봉합 수술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기아는 지난 3월 9일 기아 하남 버스공장에서 일하던 산학인턴 22살 A 씨가 작업 중 손가락 끼임 사고를 당해 봉합수술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규정상 2인 1조로 근무해야 했지만, 당시 A 씨를 교육하던 기아 직원은 전화를 받느라 자리를 비웠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기아는 사고 당시 지침이 지켜지지 않았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A 씨의 산재 처리에 협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앵커멘트 】 '변화와 통합'을 강조한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첫 발을 내딛었습니다. 계파색이 옅은 의원들로 원내대표단을 꾸린데 이어 조만간 쇄신책도 마련해 실망한 중도층과 호남 민심 잡기에 나설 움직임입니다. 꽉 막혔던 여야 간 대화도 열릴지 관심입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민주당 의원들의 전폭적 지지로 결선투표 없이 당선된 박광온 원내대표는 처음 주재한 원내대책회의에서도 변화와 통합을 강조했습니다. ▶ 싱크 : 박광온/민주당 원내대표 - "담대한 변화와 견고한 통합으로 국민의 신뢰를
2023 전라남도 정원 페스티벌'이 완도군 해변공원에서 개막돼 오는 31일까지 계속됩니다. 완도군은 행사장 부지 전체에 인조 잔디를 시공하는 등 완도 만의 특색있는 정원 50여개소를 조성했으며, 대표 정원 1개소는 완도 먹거리를 난대 숲 정원에서 즐기는'가든 레스토랑',작가 정원 4개소는 바다를 조망하는‘조망정원'으로 구성했습니다. 정원 페스티벌의 개막식은 장보고 수산물축제와 공동으로 오는 4일에 열립니다.
올해 광주인권상 수상자로 홍콩의 여성 인권변호사 초우항텅이 선정됐습니다. 광주인권상 수상위원회는 홍콩 시민지원애국민주운동연합회 부의장으로서 천안문 사건의 희생자를 위한 촛불집회를 개최하는 등 홍콩 정부의 반민주적 처사에 맞서 저항한 '초우항텅'을 인권상 수상자로 선정했습니다. 특별상 수상자로는 2002년 설립 이후 이란의 민주주의와 인권신장을 위한 활동을 펼쳐온 이란교사노동조합위원회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광주인권상 시상식은 오는 18일 저녁 7시 5.18민주광장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임진왜란과 정유재란때 수군 본영이 설치됐던 완도군 고금면 묘당도에 '이순신 기념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총 사업비 50억원이 투입된 이순신 기념관은 1층에는 기획전시관과 영상관,체험 공간이,2층에는 상설 전시관이 마련됐으며. 기획 전시관에는 개관 기념으로 1598년 조선과 명나라의 연합 수군에 대한 활동을 소개하는 특별전이 열리고있습니다
광주시가 낮은 이용률로 존폐 기로에 놓인 공유자전거 '타랑께'의 활성화 대책을 마련합니다. 광주광역시는 공유자전거 타랑께가 시범사업의 한계로 한정된 구역 내에서만 운영하다보니 이용에 제약이 많아 실적이 저조했다며, 빅데이터를 이용한 운영 실태 분석을 실시해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타랑께 사업은 지난 2020년 7월 상무지구를 시작으로 광천동과 동천동 등 51개 정류소에 자전거 350대를 운영하고 있지만 하루 이용대수가 50~ 100대 수준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5·18 단체가 5·18 왜곡 발언을 한 전광훈 서울 사랑제일교회 목사를 고소했습니다. 5·18부상자회와 공로자회는 오늘(2일) 정당한 민주주의를 위해 몸을 던져가며 항쟁해 온 민주 유공자의 숭고한 5·18 정신이 더는 훼손되지 않도록 엄벌해 달라며 전 목사를 경찰에 고소했으며. 5·18 기념재단도 별개의 고소, 고발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전 목사는 지난달 27일 광주 북구 광주역광장에서 집회를 열고 "5·18은 북한 간첩이 선동한 폭동"이라고 하는 등
재소자를 집단으로 폭행한 의혹을 받는 교도관들에 대해 경찰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무안경찰서는 지난해 5월 재소자를 집단 폭행해 갈비뼈 골절 등 전치 4주의 부상을 입힌 혐의로 목포교도소 소속 교도관 4명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내부 CCTV와 목격자 진술 등을 통해 폭행 정황을 확인했지만,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자신의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앵커멘트 】 지금 이 시각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는 KIA타이거즈와 롯데자이언츠의 시즌 네 번째 맞대결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최근 5연승을 달리며 기세를 올리고 있는 KIA가 1위 롯데의 9연승을 저지할 수 있을지 시즌 초반 최고 빅매치에 야구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현장 연결해 분위기 알아보겠습니다. 김재현 기자 그 곳 분위기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저는 지금 프로야구 경기가 진행 중인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 나와있습니다. 오늘 이 곳에서는 KIA와 롯데의 시즌 4차전 경기가 진행 중인데요.
맨발로 거리를 헤매던 남매가 이웃의 관심 덕에 부모의 품으로 돌아갔습니다. 영암경찰서는 지난 1일 오후 1시쯤 영암군 삼호읍의 한 도로에서 속옷 차림에 맨발로 헤매는 어린 남매가 있다는 편의점 업주의 신고를 접수한 뒤, 주변 탐문을 통해 어린 남매를 부모에게 돌려보냈습니다. 남매의 부모는 캄보디아 출신 이주 노동자로, 엄마가 잠시 장을 보러 외출한 사이 뒤를 따라나섰다 길을 잃었습니다. 경찰은 교통사고 위험 등에 노출됐던 아이들을 안전하게 보살핀 편의점 업주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