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광주인권상 수상자로 홍콩의 여성 인권변호사 초우항텅이 선정됐습니다.
광주인권상 수상위원회는 홍콩 시민지원애국민주운동연합회 부의장으로서 천안문 사건의 희생자를 위한 촛불집회를 개최하는 등 홍콩 정부의 반민주적 처사에 맞서 저항한 '초우항텅'을 인권상 수상자로 선정했습니다.
특별상 수상자로는 2002년 설립 이후 이란의 민주주의와 인권신장을 위한 활동을 펼쳐온 이란교사노동조합위원회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광주인권상 시상식은 오는 18일 저녁 7시 5.18민주광장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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