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대 실험실서 불..70대 연구원 1명 중상
      대학교 실험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70대 연구원이 크게 다쳤습니다. 오늘(25일) 낮 12시 45분쯤 순천시 순천대학교 공과대학 건물 3층 실험실에서 불이 나 70대 연구원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실험실에 혼자 있던 연구원이 기계를 작동하다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6-25
    • 해외 조직 연계해 중계소 운영한 보이스피싱 일당 징역형
      해외 발신번호를 국내 번호로 둔갑시켜 보이스피싱 범죄를 벌인 일당에게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6단독은 컴퓨터 등 사용 사기와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일당 4명에 대해 징역 1년 6개월과 벌금 242~69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일당은 해외 범죄조직과 연계해 국내에서 발신번호를 변경하는 중계소를 차린 뒤 피해자 28명에게 가족을 사칭해 송금을 유도하고, 악성 프로그램을 설치해 무단 이체하는 등 2억 6천만 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2023-06-25
    • 전자발찌 찬 채 아동성폭력 저지른 30대 징역형
      출소한 지 7개월 만에 또 다시 아동성폭력을 저지른 30대에게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은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성에게 징역 9년을 선고하고,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20년과 신상 공개 10년, 아동 관련 시설 취업제한 등을 명령했습니다. 30대 남성 피의자는 지난 3월, 동종전과로 실형을 살고 출소한 지 7개월 만에 광주시의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 안에서 13세 미만인 남자아이를 위협해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2023-06-25
    • "광주 동구청의 1년 전 안전 대책 마련 약속은 말 뿐"
      【앵커멘트】 지난해 7월, 광주 동구가 자원순환마을을 만들겠다고 공사를 시작한 이후 인근 주택이 갈라지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당시 동구는 추가 피해 방지와 보상안 협의 등을 약속했습니다. 하지만 1년이 지난 지금, 피해는 오히려 더 커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고영민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쩍쩍 갈라진 벽돌 사이로 손 하나가 거뜬히 들어갑니다. 집안 바닥과 벽에도 금이 갔습니다. ▶ 인터뷰 : 김창순 / 주민(지난해 7월 15일 보도) - "어느 날 갑자기 쿵쿵 지진이 일어난 것처럼
      2023-06-25
    • 버스 안에서 승객 신체 몰래 촬영한 50대 붙잡혀
      시내버스 안에서 승객의 신체 부위를 몰래 촬영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은 지난달 20일 광주시 한국수자원공사 앞을 지나던 시내버스 안에서 승객 신체 부위를 몰래 촬영한 50대 남성을 검거됐습니다. 경찰은 충동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는 50대 남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6-25
    • 전남도 호우피해 대비 재난대책회의 긴급 소집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호우피해 대비 재난대책 보고회를 긴급 소집했습니다. 전남도는 재난대책회의를 갖고 인명피해 우려지역 집중 관리와 산사태 우려지역 안전점검 등 여름철 풍수해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안을 점검했습니다. 김영록 지사는 현장 위주의 실질적 대응체계를 구축해 도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습니다.
      2023-06-25
    • 전남 해안 중심 강한 비..뱃길 차질 빚어
      전남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내리면서 뱃길 일부가 통제됐습니다. 강한 비바람으로, 전남지역 여객선 54개 항로 가운데 12개 항로에서 16척의 운항이 통제됐습니다. 목포는 4개 항로 8척이 운항 중단됐고, 완도 5개 항로 5척, 여수 2개 항로 2척, 고흥 1개 항로 1척이 운항이 통제됐습니다.
      2023-06-25
    • [영상]버스에서 승객 신체 몰래 촬영한 50대 남성 붙잡혀
      시내버스 안에서 승객의 신체 일부를 몰래 촬영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달 20일, 광주광역시 상무지구 앞을 지나던 시내버스 안에서 자신의 핸드폰으로 승객의 신체 일부를 몰래 촬영한 50대 남성을 현장에서 검거했습니다. 범행 당시 피의자인 50대 남성이 소지하고 있던 또 다른 핸드폰에선 다른 불법 촬영물도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충동적으로 처음 범행을 저질렀다는 피의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6-25
    • [남도의 풍경]솔향 솔솔 '송석정'-화순 이양면(34)
      ◇솔향 솔솔 '송석정'◇ 소나무(松)와 괴암(石)이 어우러진 야트막한 절벽 위. 작은 정자가 세워져 있습니다. 소박한 모양새지만 사방을 전망하기 딱 좋은 위치에 서 있죠. 조선 후기 선조 때 벼슬을 지낸 양인용 선생이 지은 정자, 송석정입니다. 양인용 선생이 관직을 버리고 낙향한 이후 세웠습니다. 정자 아래엔 마치 해자처럼 10여m 넓이의 연못이 둘러져 있습니다. 지붕은 정방향에 가까운 팔작지붕으로 중앙에는 온돌이 깔려 있죠. 정자에는 수많은 시인 묵객들의 시액이 걸려 고아한 정취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기품 가득한 편액은
      2023-06-25
    • [남도의 풍경]옛 산동교와 금계국-광주 동림동(33)
      ◇옛 산동교와 노란 금계국◇ 호국의 달 6월입니다. 발걸음이 닿는 대로 찾아온 옛 산동교 다리. 이곳은 광주에서 유일한 6.25 전적지입니다. 한국전쟁 당시, 광주의 관문 역할을 했던 길목으로 치열한 전투가 벌어진 곳이죠. 1950년 7월 23일. 군경과 중학생 학도병으로 조직된 5사단 26연대가 광주를 공격해오는 북한군 6사단 전차부대에 맞서 싸웠지만 열세를 극복하지 못했습니다. 결국 탱크를 앞세우고 남하하는 인민군을 막기 위해 산동교의 일부가 폭파됐습니다. 지금도 옛 산동교 다리에는 전쟁의 아픔이 뚜렷이 남아 있습니다.
      2023-06-25
    • 김기현, '3대 정치쇄신' 제안..'불체포특권' 제한돼야[촌철살인]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국회 교섭단체 연설을 통해 제안한 불체포특권 포기 등 정치쇄신안에 대해 사회적 논의를 할 시기가 됐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곽관용 국민의힘 남양주시을 당협위원장은 23일 KBC 시사토크쇼 촌철살인에서 국회의원들의 불체포특권을 유지하는 것이 옳은지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곽 위원장은 불체포특권에 대해 "과거 독재정권하에서 국회의원들이 의정 활동에 폭압과 압박을 받아 그것에 대한 견제 장치로 존재했던 것"이라며 "현시대에 이러한 내용들을 유지하는 것이 맞나 어느 정도 수정ㆍ보완해야 할 공
      2023-06-25
    • 전국체전 앞두고 경기장 불법 촬영기기 중점 점검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을 앞두고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경기장 내 불법 촬영기기 점검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22개 시·군 체전 담당부서와 환경부서, 경찰서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전국체전 70개 경기장과 장애인체전 38개 경기장 내 화장실, 탈의실, 샤워실 등 편의시설의 불법 촬영기기 설치 여부를 중점 점검합니다. 특히 탐지장비를 활용한 정밀 탐색과 함께 육안으로 화장실 칸 내벽이나 천장 등 의심되는 물체와 흔적을 철저히 확인하고 있습니다. 올해 전국체전은 오는 10월 13일부터 19일, 장애인체전
      2023-06-24
    • 7월 3~5일 광주 청렴 주간 운영
      광주시가 지역 사회의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 주간'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시 청렴사회 민관협의회는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을 청렴 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캠페인을 펼치기로 했습니다. 지난 2019년 4월 발족한 청렴사회 민관협의회는 광주시와 각 자치구, 시의회, 교육청 등 지역 내 주요 기관과 시민사회단체, 기업 등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2023-06-24
    • '더위야 물럿거라' 광주사직단오축제 열려
      올 한 해 풍년을 기원하는 단오절을 맞아 광주에서도 단오축제가 열렸습니다. '더위야 물럿거라'를 주제로 광주사직공원 일대에서 열린 오늘 광주사직단오축제에서는 목사 출정식과 창포물 머리 감기, 사직대제 등 다양한 전통문화 볼거리가 펼쳐져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지난 3월 국회의원들과 전국의 단오제 관계자가 모여 단오제를 세계적인 축제로 만들자는데 의견을 모으는 등 단오제에 대한 전국적인 관심이 높아지면서 광주사직단오제를 지역 대표 축제로 육성하자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2023-06-24
    • '5ㆍ18 마지막 수배자' 故 윤한봉 16주기 추모식
      '5·18 마지막 수배자' 故 윤한봉 선생의 16주기 추모식이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열렸습니다. 윤한봉기념사업회는 오늘 국립5·18민주묘지 역사의 문에서 민주화와 한반도 평화를 위해 힘쓴 윤한봉 선생을 추모하고, 고인의 뜻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고 윤한봉 선생은 5·18 주동자로 수배를 받다 미국으로 밀항한 뒤 한청련을 조직해 5.18 민주화 운동의 진상 알리기 등 오월 정신 계승과 한국 민주화운동 지원에 헌신했습니다.
      2023-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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