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 해 풍년을 기원하는 단오절을 맞아 광주에서도 단오축제가 열렸습니다.
'더위야 물럿거라'를 주제로 광주사직공원 일대에서 열린 오늘 광주사직단오축제에서는 목사 출정식과 창포물 머리 감기, 사직대제 등 다양한 전통문화 볼거리가 펼쳐져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지난 3월 국회의원들과 전국의 단오제 관계자가 모여 단오제를 세계적인 축제로 만들자는데 의견을 모으는 등 단오제에 대한 전국적인 관심이 높아지면서 광주사직단오제를 지역 대표 축제로 육성하자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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