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의 군 공항 공약에 반응 엇갈려..광주전남 '환영'·무안 '신중'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광주 민·군 통합공항 이전 공약에 대해 반응이 엇갈렸습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어제(19일) "이 후보가 광주 군 공항 이전 문제에 대해 입장을 밝힌 것은 매우 의미 있는 공약"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도 "주민들이 만족할 만한 보상이 이뤄진다면 원만한 해결을 위해 주민 설득에 나서겠다"고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다만 무안군은 "말 그대로 공약일 뿐이고, 대선 이후에나 논의될 사안"이라며 원론적 입장을 내놨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지난 17일 광주 유세에서 군 공항 이전
      2025-05-20
    • 안전 장비 없이 제설 중 골절.."지자체 손배 책임"
      눈길에 미끄러져 다친 공무직에게 안전 장비를 보급하지 않은 자치단체가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라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광주지법 민사 4단독은 도로 보수원인 공무직 A씨가 장성군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위자료 등 5,600만 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습니다. 재판장은 장성군이 제설 자재를 옮기다 다친 A씨에게 안전 장비를 지급하지 않았고, 사고 예방 의무도 소홀히 했다고 판단했습니다.
      2025-05-19
    • '사망사고' 기아차 광주공장 부분 작업 중지 명령
      기아 오토랜드 광주 3공장에서 40대 노동자 1명이 작업 중 숨지면서, 일부 공정에 대해 작업 중지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광주고용노동청은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기 위해 사고가 난 3공장 조립 공정에 대해 지난 17일 0시를 기해 부분 작업 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이에 따라 모든 공정이 멈췄고, 오늘(19일) 3공장 소속 노동자 천여 명은 자택에서 대기했습니다. 3공장에서는 1톤 트럭인 봉고가 하루 평균 4백 대씩 생산됩니다. 지난 16일 오후 6시에 3공장 조립라인에서 40대 A씨가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2025-05-19
    • 전남대-광주교대-목포대-순천대 '글로컬30' 공동 대응
      전남대가 광주교대와 목포대, 순천대와 손을 잡고 지역 혁신을 선도하기로 다짐했습니다. 전남대는 오늘(19일) 광주교대와 목포대, 순천대와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글로컬대학30' 사업 추진과 지역 혁신을 위한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이들 대학은 광주·전남의 경쟁력 강화하기 위해 각자가 가진 역량을 공유하고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협력과 파트너십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2025-05-19
    • 낮 기온 31도 초여름 더위 찾아온다
      내일(20일) 광주와 전남 지역은 낮 기온이 31도까지 오르며 초여름 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광주 20도, 장성과 화순 19도 등 17~20도 분포를, 낮 기온은 화순 31도, 광주와 장성 30도, 목포 25도 등 22~31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낮과 밤의 일교차도 크게 벌어지겠다며 건강 관리에 각별한 유의를 당부했습니다.
      2025-05-19
    • 옛 전방·일신방직 주상복합 아파트, 이르면 10월 분양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에 들어서는 주상복합 아파트가 이르면 오는 10월 분양을 시작합니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사업 시행자는 29만 6천㎡ 부지에 4,300여 세대 규모 주상복합아파트를 선분양하기 위한 인·허가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사업자 측은 3천 세대만 오는 10월 먼저 분양할 계획이며, 분양 공고 시점에 분양가를 확정할 예정입니다.
      2025-05-19
    • "짜릿한 끝내기" KIA, 시즌 첫 4연승..상위권 반등 '스타트'
      【 앵커멘트 】 KIA 타이거즈가 두산 베어스와의 연장 혈투 끝에 '끝내기 안타'로 시즌 첫 4연승을 내달리며 홈구장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시즌 초반 리그 최하위까지 떨어졌지만 지난주 연달아 위닝시리즈를 기록하는 등 상위권 반등을 기대할 수 있게 됐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4대 4의 팽팽한 균형이 이어지던 연장 10회 말 1사 1, 2루 상황. 타석에 들어선 한준수가 두산 박치국과의 치열한 승부 끝에 8구째 시속 147km의 투심을 '끝내기 2루타'로 연결해 승리를 결정짓습니다. 두산과의 주말 3연전을 모두
      2025-05-19
    • 5·18재단 "김옥숙·노재헌 참배, 진정성 없는 사죄"
      노태우 전 대통령의 아내 김옥숙 여사와 아들 노재헌 씨가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한 것과 관련해 오월 단체가 진정성 없는 사죄라고 비판했습니다. 5·18기념재단은 "김옥숙 여사와 노재헌 씨의 참배는 노태우의 죄를 고백하고 용서를 빌기 위한 것이 아닌 보여주기식 사죄"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진정성을 보이려면 5·18 역사를 왜곡한 노태우 회고록을 바로 개정하고, 부정 축재한 비자금을 환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5-05-19
    • 광주시·의회, 금호타이어 화재 특별재난지역 선포 요청
      광주광역시와 시의회가 대형 화재 피해를 입은 금호타이어 광주 공장에 대해 정부의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요청했습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오늘(19일) 기자 간담회를 갖고 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했다며, 이번 화재가 지역경제 고용 위기로 확산하는 것을 막기 위해 고용위기지역 지정과 고용유지 지원금 지급도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시의회도 성명을 내고 금호타이어 공장의 피해는 광주 전체의 위기 상황으로 받아들여져야 한다며 복구와 재건을 위한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습니다.
      2025-05-19
    • 대선 후보 TV 토론회 "李, 준비된 대통령 면모 보여줘".."金, 면모 새롭게 알려져"[박영환의 시사1번지]
      21대 대선을 앞두고 실시된 첫 TV 토론회가 끝난 뒤 각 후보 진영에서는 후보들의 강점이 잘 알려지는 계기가 됐다고 자평했습니다. 장현주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부대변인은 19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토론회 보면서 이재명 후보를 국민들이 준비된 후보가 저런 거라고 생각하셨을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재명 후보는 아시다시피 3년 전에도 마찬가지의 대선 과정을 겪어왔다"며 "다른 후보들에 비해서 당연히 관련된 정책에 대해서도 훨씬 더 공부가 많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번 대통령은 당선되
      2025-05-19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5-05-19 (월)
      1."검은 연기·매캐한 냄새"..뜬눈으로 밤새운 주민들 2.'함께, 오월을 쓰다' 5·18 45주년 기념식 거행 3.빛난 5월 '대동정신'.."12·3 내란 막았다" 4."5·18 정신, 헌법에" 대선 후보들 한목소리 5."정부, 5·18 사적지 보존·활용 나서라"
      2025-05-19
    • 맑다가 구름 많아져..낮 최고 20~25도
      월요일인 오늘 광주 전남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 기온은 11~15도, 낮 최고 기온은 20~25도 분포를 보이는 등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는 곳도 있겠으니 건강 관리에 주의가 당부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1.5m로 일겠으며, 바다와 섬 지역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2025-05-19
    • KIA , 10회 말 5-4로 두산에 승리..4연승, 승률 5할 회복
      KIA 타이거즈가 연장 10회 말 짜릿한 끝내기 승리로 주말 시리즈 싹쓸이 승리를 했습니다. KIA는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두산전에서 10회 말 선두타자 김호령이 2루타로 기회를 잡았고, 한준수가 끝내기 2루타로 5-4로 승리했습니다. 기아는 4연승으로 승률 5할을 회복했으며, 공동 4위를 수성했습니다.
      2025-05-19
    • 금호타이어 화재 막바지 진화 작업..잔불 정리 총력
      밤사이 금호타이어 공장 화재의 막바지 진화 작업이 이어졌습니다. 19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쯤 금호타이어 공장 화재 초기 진화에 성공해, 소방 대응 단계는 1단계로 조정한 뒤 잔불 정리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아직 고무가루 속에 남아있는 불덩어리와 불씨를 제거하기 위해 동원된 중장비 작업은 안전을 위해 어젯밤 9시쯤 중단됐으며, 오늘 오전 중 재개될 예정입니다. 한편, 이번 화재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내 2개 구획 중 서쪽 공장의 50∼60%가 소실된 것으로 잠정 파악됐습니다. 화재 여파로 금호타이어 광주공
      202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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