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횡령에 갑질도 일삼은 별정우체국장 해임 정당
      직원들에게 갑질을 일삼고 공금을 횡령한 별정우체국장을 해임한 것은 정당하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광주지법 제2-3행정부는 별정우체국장이었던 A씨가 전남지방우정청장을 상대로 제기한 해임 처분 취소 소송에서 A씨의 청구를 기각했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A씨가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이웃 돕기 성금을 임의로 쓰거나 수당을 착취하고, 부당한 업무 지시 등으로 직원들을 괴롭힌 사실이 인정된다면서 해임 징계가 적법하다고 판단했습니다.
      2024-12-23
    • 채용비리 등 전횡 '서영대' 이사장·총장 전원 해임
      【 앵커멘트 】 무더기로 비위 행위가 적발된 서영대학교와 학교 법인 서강학원 이사 8명에 대해 교육부가 해임을 결정했습니다. 이사 전원을 해임한 교육부는 서영대에 임시이사를 파견해 학교를 정상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서영대는 임원 취소가 부당하다며, 임원 승인 취소에 대해 가처분신청과 취소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고영민 기자입니다. 【 기자 】 교육부가 서영대학교 이사장과 총장 등 이사 8명 전원을 해임했습니다. 지난 3~4월 교육부 종합 감사에서 법인의 비위행위가 무더기로 적발됐기 때문입니다. ▶ 싱크 : 교육부 관
      2024-12-23
    • 내일 아침 영하권 추위..강풍에 체감온도 뚝
      광주와 전남은 구름 많은 가운데, 아침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며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24일)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영하 1도, 담양 영하 3도, 곡성 영하 4도 등 영하 4도에서 3도로 다소 춥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광주와 목포 7도, 여수 8도, 고흥 10도 등 6도에서 11도로 평년과 비슷하겠습니다.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2024-12-23
    • 상수도관 파열에 '물바다'..출근길 혼잡
      【 앵커멘트 】 출근 시간대 광주에서 상수도관이 파열돼 도로가 물바다가 됐습니다. 인근 지역 주택의 수돗물에서 흙탕물이 나와 불편이 잇따랐고, 교통사고까지 벌어져 큰 혼란이 빚어졌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왕복 6차선 도로가 거대한 하천으로 변했습니다. 차량들은 물살을 가로질러 천천히 주행합니다. 오늘 아침 6시 반쯤 광주 북구 본촌동의 한 도로에서 상수도관이 파열됐습니다. ▶ 싱크 : 상인(음성변조) - "저쪽 사거리에서 절반이 완전히 흥건히 젖었죠. 건너편이 중개사무소 있는 데까지 거의 다 잠겼다
      2024-12-23
    • 광주 시민단체 "한덕수 즉각 탄핵..타협 안 돼"
      광주 시민사회단체가 민주당을 향해 한덕수 국무총리를 즉각 탄핵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윤석열정권 즉각퇴진·사회대개혁 광주비상행동은 오늘(23일) 성명을 내고 "한덕수에 대한 즉각 탄핵, 극우와의 비타협적 투쟁이 국민의 명령이다"라고 밝혔습니다. 비상행동은 "한덕수는 계엄 선포를 위한 국무회의에 참여했던 자"라면서 "내란 동조행위를 합리화하면서 극우적 정치의 궤멸을 막고, 재집권하려는 국민의힘과 힘을 합해 위대한 시민들의 혁명을 좌절시키려는 자"라고 설명했습니다.
      2024-12-23
    • 여수 소제지구 개발 특혜 수사 속도..줄소환 예고에 긴장감 고조
      【 앵커멘트 】 여수 소제지구의 아파트 개발사업 특혜 의혹에 대한 경찰의 수사가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심사와 허가 과정에 관련된 공무원들이 줄줄이 소환될 것으로 보여 여수시청 안팎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여수시 소제지구 특혜 의혹에 대한 경찰의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지난 4월 여수 소제지구에 1,300억 원 규모의 아파트 건설 사업자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특정 업체에게 특혜를 제공했다는 의혹이 일었습니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지난 18일 건설업체와 여수시청 등을 압수수색
      2024-12-23
    • [핫픽뉴스] "소름끼친다" 미용실에 '10원 테러'..알고 보니 저주?
      손님인 척 미용실에 찾아와 가게 곳곳에 10원짜리를 숨기고 간 중년 여성의 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지난 18일 대구에서 미용실을 운영하는 A씨는 "도대체 누가 왜 이런 건지 궁금하다"며 짧은 영상을 올렸습니다. A씨는 "일주일 전쯤 바닥에 10원짜리 동전이 떨어져 있어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치웠다"며 "그 후에도 10원짜리들이 발견됐다. 카운터 노트북 아래, 직원들이 사용하는 수납장 아래, 정수기 아래 등 곳곳에서 동전이 발견됐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이틀 뒤 A씨는 "10원 테러범을 찾았다"며 지난
      2024-12-23
    • [핫픽뉴스] "저희집 소중한 손님" 쓰레기 대신 버려준 중국집 배달기사의 감동사연
      고객의 집 앞에 놓인 쓰레기를 치워준 중국집 음식점 사장이 훈훈한 감동을 전해 화제입니다. 19일 자영업자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중국집 배달기사님께서 음식물 쓰레기를 치워주셨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작성자 A씨는 "동생이 나가는 길에 버리려고 문 앞에 잠시 음식물 쓰레기와 쓰레기봉투를 내놨다. 그 사이에 중국집 음식 배달이 왔는지 사진과 함께 문자가 왔다"고 상황을 설명하며 A씨가 받은 문자를 공개했는데요. 문자에는 "안녕하세요 식사가 문 앞에 도착했습니다. 쓰레기는 제가 버려드릴게요. 맛있게 드세
      2024-12-23
    • [영상]뉴욕 지하철서 여성 방화 살해..용의자 8시간 만 체포
      뉴욕 지하철에서 여성을 대상으로 한 방화 사건으로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22일(현지시간) 아침, 뉴욕 브루클린 코니 아일랜드-스틸웰 애비뉴 역에 정차해 있던 F열차 안에서 화재가 났습니다. 뉴욕 경찰에 따르면, 열차에 있던 한 남성이 지하철 차량 끝에 앉아 자고 있던 여성을 향해 다가간 뒤, 라이터로 추정되는 물건을 사용해 피해자의 옷에 불을 붙였습니다. 당시 지하철역을 순찰하던 경찰관들이 타는 냄새를 감지하고 급히 현장으로 달려가 소화기를 이용해 화재를 진압했지만, 피해 여성은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조사 결과, 용의자
      2024-12-23
    • 임기영 오피셜 떴다! KIA와 3년 총액 15억 계약 체결
      맘고생 많았는지 임기영은 계약을 마치고 활짝 웃었습니다. 뭔가 기분탓인지 몰라도 살도 많이 빠진 거 같고요. 올 시즌 마치고 생애 첫 FA를 선언한 임기영은 오랜 기다림 끝에 KIA와 3년 총액 15억(계약금 3억, 연봉 9억, 옵션 3억)에 FA 계약을 마쳤습니다. 지난 시즌 혹사여파로 인해 FA를 앞두고 커리어로우 시즌을 보내자 많은 KIA 팬들이 아쉬워했죠. 임기영은 "다른 구단으로 이적은 생각지도 않았다" 말할 정도로 KIA에 진심이었는데요. 저점찍고 안식년 취했으니 내년에는 반등할 수 있지 않을까요? (편집 :
      2024-12-23
    • [영상]광주 본촌동 상수도관 터져..일대 단수·출근길 교통혼잡
      광주광역시 북구에서 상수도관이 파열돼 일대에 물 공급이 끊기고 출근길 교통 혼잡이 빚어졌습니다. 23일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아침 6시 35분쯤 북구 본촌동 한 사거리에 매설된 상수도관(지름 300mm)이 파손됐습니다. 이 사고로 지야동, 태령동, 효령동, 수곡동 등 인근 주택과 상가 등에 물 공급이 끊기거나 수압이 낮아졌습니다. 많은 양의 물이 편도 3차선 도로로 흘러나오면서 한때 출근길 교통 혼잡이 빚어졌습니다. 이날 아침 7시 반부터 긴급 조치에 나선 상수도사업본부는 오후에는 복구가 마무리될 것으
      2024-12-23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4-12-23 (월)
      1. 목포 임성지구 20년만에 개발 가시권에 들어왔다 2. 통학로 한복판 컨테이너 한 달째..어른들 갈등에 학생들만 피해 3. "직원 절반은 서울에"..10년째 '미완' 공공기관 이전 4. 탄핵정국 혼란에 통과된 예산안..세계박람회 선투자금 3천6백억 환수 어쩌나
      2024-12-23
    • 전라남도 연말 고향사랑 기부 이벤트, 1억 5천만 원 모금
      전남도가 지난달 고향사랑기부금으로 1억 5천만 원 상당을 기부받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11월 연말 고향사랑기부제 인증 이벤트를 실시했고, 여기에 1,447명이 참여해 1억 5,200만 원을 기부했습니다. 전남도는 10만 원 이상 기부자가 답례품을 수령한 후 후기를 작성하면 전남 햅쌀을 추가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열었습니다.
      2024-12-23
    • 47년 전 금광에서 일한 광부 '진폐 위로금 소송' 1·2심 승소
      금광에서 일했던 전직 광부가 47년 만에 제기한 위로금 지급 소송에서 승소했습니다. 광주고법 행정1부 양영희 수석판사는 전직 광부 A씨가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진폐 위로금 부지급 결정 취소 청구' 항소심에서 1심에 이어 원고 승소 판결했습니다. 항소심 재판부는 "추가 증언을 더 해 살펴본 결과 1심 판단이 정당했다"고 판단했습니다. A씨는 광산에서 일한 지 47년이 흐른 지난 21년 진폐증으로 장애등급 7급을 받자 근로복지공단에 위로금 지급을 청구했습니다.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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