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밸리' 나주에서 국내 최초 중전압 직류전기 보낸다
      【 앵커멘트 】 기존보다 전송 용량이 30% 이상 큰 35kV(킬로볼트)급 중전압직류 송배전 기술이 국내 최초로 전남 에너지신산업 특구에서 개발됐습니다. 신재생에너지 등 에너지 신산업 육성에 힘을 쏟고 있는 전라남도가 세계 전력 시장을 선도해나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카운트다운과 함께 35kV급 전압이 공급됩니다. 세계에서 3번째,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중전압직류 송배전 실증 인프라가 나주에 조성된 겁니다. 그동안 경제성 문제로 외면받았던 직류 송배전은 최근 반도체 기술의 성장과 함께 주목받
      2023-03-02
    • 검찰, 교복업체 담합 본격 수사..광주 업체 22곳 압수수색
      【 앵커멘트 】 광주 교복업체들이 납품가 담합을 한다는 의혹이 끊이질 않았는데요. 검찰이 광주지역 교복 납품업체 22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담합 업체들이 다른 업체의 낙찰을 막기 위해 학교 측과 미리 결탁한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어 수사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해 말 광주의 한 교복업체가 다른 업체 대표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입니다. '광주 시내 협의', '일반업체와 협의' 등 주요 업체들 간 담합이 이뤄져 있으니 입찰에 참여하지 말 것을 종용하는 내용이 담
      2023-03-02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3-03-02 (목)
      주제1. 무등산국립공원 10년 주제2. 세계지질공원 재인증 주제3. 당 분열 어디까지.. *뉴스 TOP10 1. 3년 간 BTS 개인정보 무단 열람 코레일 직원 2. "'성적대상화' 장예찬, 윤리위 회부? 글쎄.." 3. 김동연 "尹, 기미독립선언 읽어보라!" 4. 지역대학 소멸 위기..우리 지역은? 5. 임차인 보호 못하는 민간임대주택법 6. '사고내고, 도피 도와주고'..소방관 2명 징역 7. 연이율 20% 초과 처벌 이자제한법 '합헌' 8. 3.1절 아파트 베란다에 일장기 내걸어 9. 모스크바 주변에 뜬 드론..우
      2023-03-02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3-03-01 (수)
      1. 남도에 봄 기운 성큼..나들이객 북적 2. 임대인 '편법'에 임차인 보호 못하는 민간임대주택법 3. '벚꽃 핀 순서대로 폐교 위기' 지역 대학 현 주소는?
      2023-03-01
    • '벚꽃 핀 순서대로 폐교 위기' 지역 대학 현 주소는?
      【 앵커멘트 】 지역 대학들이 학생 수 감소의 직격탄을 맞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KBC는 지역 대학의 현 주소를 살펴보고, 어떤 방식으로 활로를 찾아나가야 할지 연속 기획 보도를 준비했습니다. 오늘은 첫 번째 순서로, 지역 대학의 현재 상황을 박성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지난해 수능 정시모집에서 전국 14개 대학, 26개 학과에 지원자가 한 명도 모이지 않았습니다. 지역별로는 경북이 10개 학과로 가장 많았고, 전남이 4개 학과로 광역지자체 가운데 두 번째로 많았습니다. 지원자가 있더라도
      2023-03-01
    • 임대인 '편법'에 임차인 보호 못하는 민간임대주택법
      【 앵커멘트 】 각종 세제 혜택을 받는 민간임대주택 임대사업자들이 임차인들에게 횡포를 부리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한 민간임대주택은 임차인들에게 1년마다 퇴거가 가능하다고 안내해 놓고 서류엔 계약기간을 10년이라고 명시했는데요. 시세보다 높은 가격 탓에 임차인들은 꼼짝없이 10년을 살아야 하는 처집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다음달 입주를 앞둔 광주의 서구의 한 민간임대아파트 임차인들은 최근 소문을 듣고 깜짝 놀랐습니다. 새 임차인을 찾지 않으면 이 아파트에서 10년 동안 퇴거할 수 없다는 내용이었습니다.
      2023-03-01
    • 남도에 봄 기운 성큼..나들이객 북적
      【 앵커멘트 】 제104주년 3.1절을 맞은 오늘 남도엔 완연한 봄 기운이 감돌았습니다. 광주.전남 주요 유원지마다 봄을 만끽하려는 나들이객들로 북적였습니다. 구영슬 기자의 보도입니다. 【 앵커멘트 】 혹독한 한파를 이겨내고 세상에 나온 동백꽃이 붉게 달아올랐습니다. 따사로운 봄햇살을 맞고 수줍게 고개를 내민 꽃망울은 그윽한 향기를 뿜어냅니다. ▶ 인터뷰 : 임기영 /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 "이번에 부산에서 오동도 처음 왔는데 주변에 바다도 있고 꽃도 많이 있으니까 아주 보기 좋습니다. 가족들 데리고 다 같이 한번
      2023-03-01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3-02-28 (화)
      1. 무너진 '단일대오'..호남 정치권 후폭풍 '촉각' 2. 75억 피해 복구 막막..가입률 낮은 재해보험 왜? 3. '세계의 보물' 무등산..정상부 복원 등 과제 산적 4. 정기 해외노선 없는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난항
      2023-02-28
    • '코로나 끝났지만..' 더뎌지는 무안공항 활성화..왜?
      【 앵커멘트 】 코로나19 상황이 끝났지만 무안공항은 여전히 활성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국내선 부족과 정기 해외노선이 없는 상황에서 코로나 발생 이전 수준을 회복하기에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코로나19 사태 직전, 89만 명에 달했던 무안국제공항 이용객은 지난해 4만6천 명으로 94% 감소했습니다. 14개에 달했던 정기노선은 현재 제주행 단 하나만 남았으며, 그마저도 2월까지 운항을 중단한 상태였습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지난 2021년과 지난해 2년간 기록한
      2023-02-28
    • '세계의 보물' 무등산국립공원..'시민의 품으로'는 과제
      【 앵커멘트 】 오는 4일이면 무등산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지 10년이 됩니다. 국립공원 지정에 이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으로, 무등산은 우리나라를 너머 세계의 보물이 됐는데요. 군부대 주둔으로 훼손된 정상부 복원까지는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국립공원 지정 이후 가장 달라진 건 생태계입니다. 지정 전, 멸종위기종 야생생물은 수달과 구렁이 등 동물 8종, 식물 2종에 그쳤는데 현재는 모두 2배 이상 늘었습니다. 천연기념물은 남생이, 주상절리대가 추가 지정됐습니다. 현재 무등산
      2023-02-28
    • 어민들 꺼리는 재해보험..가입률 30%대 불과
      【 앵커멘트 】 자연재해로 인한 어민들의 피해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제도가 '양식 수산물 재해보험' 입니다. 하지만 전남에서 재해보험 가입률은 매년 낮아지고 있는데, 최근 저수온 관련 피해가 잇따른 여수도 상황은 비슷했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인지, 조윤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지난해 전남에서 재해보험을 든 어가는 1천 5백여 곳으로 전체 4천 4백 어가 중 35%에 불과합니다. 물고기 집단 폐사 사태가 벌어진 여수에서는 전체 260어가 가운데 보험 가입한 어가는 12%인 31곳에 그쳤습니다. 재해 보험료 가
      2023-02-28
    • 무너진 단일대오 '충격'..후폭풍에 '촉각'
      【 앵커멘트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체포동의안 표결에서 대거 이탈표가 나오면서 지역 정가에도 후폭풍이 불고 있습니다. 민주당의 심장인 광주·전남 의원들은 표면적으로는 단일대오를 해야 한단 의견이 대부분이지만, 변화가 필요하는 의견도 적지 않았습니다. 이상환 기자가 지역 국회의원들의 속내를 들어봤습니다. 【 기자 】 광주 전남 국회의원들은 최소 31표라는 무더기 이탈표가 나오자 충격을 받은 모습입니다. 후폭풍도 큽니다. SNS를 통해 찬성을 했을 것으로 의심된다는 명단에 포함된 지역 국회의원 3 ~
      2023-02-28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3-02-28 (화)
      주제1. 부결됐지만..타격 주제2. 저수온 피해 확산..보상 '막막' 뉴스TOP10 1."김건희,소환통보 불응..한동훈·이복현 거짓말" 2. 구의원이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 3. 민주당 내홍..'부결 뒤 사퇴'힘 받나? 4. 악마 대부업체 3,000%이자에 성 착취까지 5. "다른 남자 만나?" 전 애인에 둔기 휘둘러 6. 올해 대형아파트 입주율 역대 최저 전망 7. '나도 도전?' 국비유학생 학업성적 요건 삭제 8. "尹·한동훈, '정순신 학폭' 몰랐다면 거짓말" 9. 강기정·홍준표 '
      2023-02-28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3-02-27 (월)
      1. 민주당 내홍ㆍ후폭풍 예상..'부결 뒤 사퇴' 힘 받나? 2. 여수 물고기 떼죽음..어민들 '망연자실' 3. '달빛동맹' 강화.."현안을 협력해 극복하자" 4. 尹 정부 균형발전 정책..첫 발도 못 떼
      2023-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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