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염특보 강화 가능성..낮 최고 34도 무더위
      폭염특보가 내려진 광주와 전남은 오늘(30일)도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오르면서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4도 분포를 보이겠고, 낮 최고기온은 광주 34도, 목포와 순천 32도 등 28~34도로 예보됐습니다.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더욱 높겠고, 일부 지역에서는 폭염특보가 강화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기상청은 온열질환에 대비해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야외활동 자제를 당부했습니다.
      2025-06-30
    • 한강 작가 수상 기념 '광주 북카페' 조성 무산
      광주시의 한강 작가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하는 사업이 무산됐습니다. 광주시의회는 광주시가 제출한 한강 작가 생가 인근에 북카페를 조성하는 '골목길 문화사랑방 조성사업' 예산을 전액 삭감했습니다. 광주시는 한강 작가의 생가 인근에 북카페를 짓기 위해 10억 5천만 원을 편성해 제출했으나 의회는 사업이 실효성과 차별성이 없다며 전액 삭감조치했습니다.
      2025-06-29
    • 장기 미집행 사형수 2명, 지난해 잇달아 생 마쳐
      흉악범죄를 저지른 사형수들이 장기간 복역 중 잇달아 생을 마친 사실이 약 1년 만에 알려졌습니다. 법무부 등에 따르면 '보성 어부 연쇄살인'의 오 모 씨과 '밀양 단란주점 살인'의 주범 강 모 씨 등 미집행 사형수 2명이 지난해 수감중인 광주교도소에서 각각 사망했습니다. 광주교도소 등에 따르면 오 씨는 지난해 7월쯤, 강 씨는 지난해 8월쯤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 씨는 2007년 여름 보성으로 여행 온 남녀 대학생 4명을 살해했고, 강 씨는 96년 1월 상대조직을 살해해 사형을 선고받았습니다.
      2025-06-29
    • 조선대병원, 직장 내 괴롭힘 의혹 조사
      조선대병원 한 부서에서 직원 감시용 불법 도청을 비롯한 직장 내 괴롭힘 의혹이 나왔습니다. 조선대병원 등에 따르면, 병원은 지난 26일 내부 조사위원회를 열어 한 부서장의 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대해 사실관계를 조사했습니다. 해당 부서장은 올해 3월부터 최근까지 부서원들 간의 대화를 무단으로 녹음해 왔다는 의혹을 사고 있습니다. 병원 측은 사실이 확인되면 규정대로 처리하겠다는 입장인 반면 해당 부서장은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5-06-29
    • 채소류 가격 상승..장마·폭염 탓
      여름 배추와 열무, 상추 등 채소류 가격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산물 유통정보에 따르면 지난 26일 기준 배추 한 포기 가격은 3천679원으로 지난달보다 16.87% 상승했습니다. 열무는 1kg당 2천524원으로 19.34% 올랐고, 적상추도 100g에 974원으로 20.9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역 유통업계는 "장마와 폭염이 이어지면서 일부 농산물 값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며 곧 안정세를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2025-06-29
    • 광주시의회 '한국자유총연맹 지원조례' 자동 폐기 방침
      광주시의회가 한국자유총연맹 지원 조례를 본회의에 상정하지 않고 폐기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시의회는 지난 27일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등은 연석회의를 열고 한국자유총연맹 지원 조례를 30일 열리는 제333회 임시회 본회의에 상정하지 않아 자동 폐기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시의회는 본회의에 앞서 의원 간담회에서 이 같은 방침을 설명하고 의원들의 동의를 구할 예정입니다. 조례안은 한국자유총연맹의 운영비나 필요한 경비 등을 지원할 수 있게 했는데, 지역 시민·노동단체는 "12·3 계엄 사태를 옹호한 한국자유총연맹
      2025-06-29
    • 폭염특보 강화 가능성..내일도 최고 35도 무더위
      폭염특보가 내려진 광주와 전남은 오늘(29일)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오르면서 매우 더웠습니다. 내일(30일)도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 폭염특보가 강화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4도 분포를 보이겠고, 한낮에는 광주와 순천 35도, 목포 30도 등 28도에서 최고 35도까지 치솟겠습니다.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더욱 높겠고, 일부 지역에 열대야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으니 온열질환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2025-06-29
    • 페루,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공식 참가 결정
      남아메리카 페루가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에 공식 참가를 결정했습니다. 파로디 주한 페루대사는 주한페루대사관에서 여수섬박람회 참가의향서에 서명하고 "섬박람회를 통해 해양 국가로서 정체성과 섬 자원의 다양성을 국제사회와 공유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여수세계섬박람회는 내년 9월부터 두 달 동안 열리는데, 조직위는 5개국의 참가를 확정했으며 현재 말레이시아와 세네갈 등 14개국과 참가를 협의하고 있습니다.
      2025-06-28
    • 지리산 화엄사 다음달 1일부터 '여름밤 개방'
      천년고찰인 지리산 화엄사가 다음달부터 밤에도 문을 열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지리산 화엄사는 다음달 1일부터 8월 30일까지 두 달 동안 사찰을 개방해 여름밤 별빛 보기와 묵언의 시간, 경내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매주 토요일 4차례에 걸쳐 '찰나, 75분의 1초와 1.5℃'를 주제로 스님과 차를 마시면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화엄사 밤의 꿈' 행사도 가질 예정입니다.
      2025-06-28
    • 화순군, '남산 힐링음악회' 개최
      여름 수국과 함께하는 힐링음악회가 화순에서 열렸습니다. 화순군은 오늘(28일) 오후 화순읍 남산공원에서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을 통해 군민들과 방문객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도록 '화순 남산 힐링음악회'를 개최했습니다. 무대 옆에는 가족 참여형 체험 부스 '하루, 남산'이 마련돼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습니다.
      2025-06-28
    • 전남 해양관광 소비 감소..규모는 전국 2위
      전남 연안의 해양관광 소비가 뚜렷한 감소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양수산개발원 KMI가 지난해 우리나라 11개 연안 해양관광 시장 소비 규모를 분석한 결과, 제주가 -9.4%로 가장 큰 하락 폭을 기록했고, 인천과 전남이 각각 -6.4%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전국에서 해양관광 시장 소비 규모가 가장 큰 지역은 부산으로 6조 3천억 원을 기록했고 이어 전남 5조 천억 원, 경남 5조 천원 순이었습니다. 계절별로는 여름철 소비가 가장 많았고 봄과 겨울에도 일정 수준을 유지해 사계절형 관광 전환 가능성도 제시됐습니다.
      2025-06-28
    • 순천서 아내 살해한 40대 투신해 숨져..경찰 수사
      아내를 흉기로 살해한 40대 남성이 투신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순천경찰서는 어제(27일) 밤 11시 10분쯤, 순천시내 아파트 화단에 쓰러져 있는 남편 A씨와 11층 집 거실에서 흉기에 찔려 있는 아내 B씨를 차례로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으며 현재 목격자 등을 상대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아내가 흉기에 찔린 점, 외부로부터의 침입 흔적이 없는 점, 가족들의 신고 내역 등을 토대로 남편이 흉기로 아내를 찌른 뒤 스스로 뛰어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는
      2025-06-28
    • 횡단보도 건너던 70대, 좌회전 버스에 치여 숨져
      횡단보도를 건너던 70대 할머니가 좌회전 중이던 시내버스에 치여 숨졌습니다. 오늘(28일) 아침 7시 55분쯤 광주시 북구의 한 교차로 횡단보도를 건너던 77살 여성 A씨가 좌회전을 하던 시내버스에 치여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시내버스 운전자가 신호에 맞춰 좌회전하는 과정에서 횡단보도 3분의 2지점에 다다른 A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6-28
    • 박찬대, 5·18 묘지 참배.."검찰개혁 4법 통과시킬 것"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박찬대 후보가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하고, 검찰 개혁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박 후보는 오늘(28일) 오전 광주 5·18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5월 영령들께 이재명 정부를 뒷받침하는 강한 민주당이 되겠다는 다짐과 추석 전 검찰 개혁 4법을 책임지고 통과시키겠다는 약속을 드렸다고 밝혔습니다. 박 후보는 어제도 광주 동구 전일빌딩 245에서 열린 토크콘서트에 참석해 당대표가 된다면 검찰 개혁 4대 법안을 9월 안에 반드시 완결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2025-06-28
    • 곡성 석곡 37.3도..내일도 최고 34도 무더위 계속
      광주·전남 전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28일)도 곡성 석곡의 낮 최고기온이 37.3도까지 올라가는 등 무더위가 이어졌습니다. 오늘(28일) 한낮 기온은 곡성 석곡 37.3도를 최고로, 구례 35.3도, 담양 봉산 34.8도, 광주 33.8도 등을 기록했습니다. 내일도 무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광주 24도, 목포·여수 23도 등 22~24도 분포가 예상됩니다. 한낮에는 구례 34도, 광주·순천 33도 등 28~34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기상청은 내일(29일)
      2025-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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