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찬대, 닷새 만에 또 토크콘서트..현안 구상 밝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박찬대 후보가 닷새 만에 다시 광주에서 토크콘서트를 가졌습니다. 박 후보는 오늘(12일) 저녁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이재명 국민주권 정부 성공! 민주당의 미래!'를 주제로, 박주민, 박선원, 노종면, 김기표, 김용만 의원 등과 함께 정국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토크콘서트에서 박 후보는 검찰개혁을 비롯한 이재명 정부의 개혁 과제뿐 아니라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과 광주의 AI와 문화 산업 등 지역 현안에 대한 구상을 밝혔습니다.
      2025-07-12
    • 올 여름 광주·전남 온열질환자 125명..지난해 2배
      이른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광주·전남 온열질환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의 2배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청 온열질환 감시체계에 따르면, 어제(11일) 광주와 전남 온열질환자 10명이 추가돼 지난 5월 15일부터 어제까지 모두 125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온열질환자 50명보다 2배 이상 많은 수치로, 올 여름 이른 폭염 속에 온열질환자 수가 급증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2025-07-12
    • 폭염경보 14일째..내일 새벽부터 비 20~60mm
      광주·전남지역에 14일째 폭염경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주말인 오늘도 낮 최고기온이 광주 조선대 36.8도, 담양 35.5도, 나주 33.9도 등 35도 안팎의 불볕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밤사이 열대야가 이어지겠지만 일요일인 내일 새벽 남해안을 시작으로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며 폭염의 기세가 잠시 꺾이겠습니다. 내일 오후부터 저녁사이 많은 비가 내리겠고 월요일까지 20~60mm, 지리산과 전남동부 남해안 지역에는 80mm가 넘는 비가 예상됩니다. 전남 서해와 남해 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물
      2025-07-12
    • 목포 독거노인 100명에 반려 돌봄 로봇 서비스
      보건복지부의 스마트 사회서비스 시범사업 공모에 '인공지능(AI) 반려견 활용 정서건강 원스톱 지원 구축 사업'이 선정됐습니다. 전라남도의 인공지능 반려견 활용 정서건강 원스톱 지원 구축 사업은 외부 활동이 어려운 고립형 독거노인 100세대에게 강아지 형태의 인공지능 돌봄 로봇을 보급해 정서적 교감을 제공하고, 식사 시간이나 약 복용 시간도 챙겨주게 됩니다. 이번 사업은 목포 상동 주거행복지원센터에 거주 중인 독거노인 100명을 대상으로 8월부터 시작될 예정입니다.
      2025-07-11
    • 영광 어민들 "해상풍력 사업 상생협의체 구성하라"
      전남 영광군 어민들이 기존 해상풍력 사업을 중단하고 어촌 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협의체 구성을 촉구했습니다. 영광군 어민회는 오늘(11일)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어촌계 간 갈등을 부추기는 불공정한 보상 방식과 어업 피해 비공개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며 형평성 있는 보상 기준 마련을 요청했습니다. 또 정부·사업자·지자체가 참여하는 상생 협의체 구성을 촉구하며 20일까지 대통령실 앞 집회를 예고했습니다.
      2025-07-11
    • 광주교육청, 초등생 대상 '전통시장 체험교육' 실시
      초등학생들이 전통시장에서 직접 장을 보며 생활 속 경제활동을 경험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오늘(11일) 학강초등학교 학생 68명을 대상으로 남광주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장을 보며 경제활동을 경험해 보는 '전통시장 체험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시교육청은 3년째 전통시장 체험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기존 학급 중심 참여뿐 아니라 모둠형 체험 방식을 추가로 운영해 경제적 자립과 협업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했습니다.
      2025-07-11
    • 목포 사립고 참고서 베껴 출제 물의..재시험과 징계 검토
      목포의 한 고등학교 기말고사 일부 문제가 국내 출판사의 참고서를 베껴 출제된 사실이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목포의 한 사립고 2학년 기말고사 문제지 중 객관식 24개 중 6개 문항의 문제와 정답이 참고서와 유사한 내용이 많고, 중간고사 시험문제도 해당 참고서와 유사한 내용이 많아 재시험 실시와 함께 기간제 교사에 대한 징계를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교육청은 일치율 판단 기준인 30% 넘어선 것으로 보이지만, 전체 문항을 다 베끼거나 그대로 출제한 수준은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2025-07-11
    • 광주시의원 타 지역구에 의정보고서 배포..선관위 조사
      구청장 출마가 거론되는 광주광역시의원이 자신의 지역구가 아닌 곳에 의정보고서를 배포했다 선관위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는 자신의 지역구 경계를 넘어 의정보고서를 배포한 A시의원에 대해 사전선거운동 혐의가 있는지를 살펴보고 있습니다. 해당 시의원은 "의정보고서 배포하는 실무 차원에서 지역구를 착각했던 것 같다"며 "선관위 연락을 받고 즉시 모두 회수했다"고 말했습니다.
      2025-07-11
    • 광주 택시요금 2년 만에 인상 검토..운송 원가 13.3%↑
      광주광역시 택시요금 인상이 2년 만에 다시 검토되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는 택시 적정 운임 요율 산정 용역보고회에서 2년 전과 비교해서 택시의 킬로미터당 운송원가가 13.3% 오른 1,633원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광주광역시는 4,300원인 현행 기본요금에 대해 택시운송업체와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요금 인상을 결정한다는 방침입니다.
      2025-07-11
    • 주차타워 4층 외벽 뚫고 택시 추락..60대 운전자 중상
      주차타워를 내려오던 택시가 건물 밖으로 떨어져 60대 운전자가 중상을 입었습니다. 오늘(11일) 오후 3시 반쯤 광주 북구 일곡동 한 주차타워를 내려오던 택시가 4층 외벽을 뚫고 추락해 60대 운전자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다행히 도로에는 행인이나 차량이 없어 추가 피해는 없었고, 경찰은 택시기사가 음주 상태나 무면허는 아닌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7-11
    • 성비위 직원 '눈감아준' 광주TP, 감사서 적발
      광주테크노파크가 성비위 의혹이 제기된 직원에 대한 부적절한 인사 관리를 해온 사실이 적발됐습니다. 광주광역시 감사위원회는 지난 2022년 익명의 신고자로부터 직원 A씨가 성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도 2024년 실형이 확정돼 면직 처리가 될 때까지 인사상 징계를, 내리지 않은 광주테크노파크 직원 2명에게 징계를 원장에게는 기관장 경고 처분을 요구했습니다. 감사 결과 A씨는 2024년 1월 실형을 선고 받고 항소 하는 과정에 아무런 인사상 처리를 받지 않아 6월부터는 자격이 없는 상태에서 내부 감사 업무까지
      2025-07-11
    • 박진호 켄텍 총장 직무대행 "기후 변화·AI시대, 국내 유일 실전문제 해결형 인재 양성 대학"[와이드이슈]
      출범 4년 차인 한국에너지공과대학(켄텍)이 융합 연구·교육을 통해 시대가 요구하는 실전문제 해결형 인재를 키워내는 국내 유일의 대학으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습니다. 박진호 켄텍 총장 직무대행·연구부총장이 10일 KBC 뉴스와이드에서 세계 유일의 에너지 특화 대학인 켄텍의 교육과 연구 성과에 대해 이렇게 평가했습니다. 박 직무대행은 출범 이후 지난 3년여 동안 성과에 대해 "에너지 AI 분야, 스마트 그리드 분야, 수소 태양광 배터리라든지 전력 반도체, 또 원자력 핵융합, 인공광합성 분야에서 상당히 수준
      2025-07-11
    • [영상]주차타워 내려오던 택시 외벽 뚫고 추락..운전자 중상
      주차타워를 내려오던 택시가 지상으로 추락해 60대 운전자가 다쳤습니다. 11일 오후 3시 반쯤 광주광역시 북구 일곡동의 한 6층짜리 주차타워 4층에서 택시가 외벽을 뚫고 1층으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60대 남성 운전자 A씨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가 난 지점은 평소 사람들이 많이 오가는 곳이지만 다행히 사고 당시엔 행인이나 차량이 없어 2차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무면허나 음주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씨가 5층에서부터 차를 몰고 내려오다 부
      2025-07-11
    • "'보좌관 갑질 의혹' 강선우 임명 강행하면 조기 레임덕 온다" [박영환의 시사1번지]
      보좌관 갑질 의혹을 받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의원에 대해 여성가족부 장관 임명을 강행할 경우 이재명 대통령의 레임덕이 빨라질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11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한 이종훈 정치평론가는 민주당의 장관 임명 강행 움직임에 대해 "하고 싶다면 하라"며 "이재명 대통령의 레임덕이 빨라질 것이다"고 경고했습니다. 이종훈 정치평론가는 "의원들이 보좌진을 그냥 그 사람이라기보다는 소모품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며 "(강선우 의원은) 마음에 안 들면 갈아치우고, 아이디어가 필요하면 뽑아 쓰는
      202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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