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목포에 수묵비엔날레 아트센터 건립 추진
      수묵 예술의 발전을 위해 목포에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아트센터 건립이 추진됩니다. 전라남도는 목포시 용해동 목포문화예술회관 인근에 상설전시장과 공연장, 수장고 등을 갖춘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7천㎡ 규모의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위해 행정안전부에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목표대로 오는 2027년 12월 완공되면 국제수묵비엔날레 행사를 목포와 해남, 진도 등에서 분산 개최하는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2025-08-29
    • 대표 여름 축제 강진하맥축제 개막...오는 30일까지
      강진군의 대표 여름축제인 '강진하맥축제'가 강진 종합운동장에서 시작됐습니다. 올해로 3회째 맞는 강진하맥축제는 시원한 맥주와 다채로운 공연, 먹거리, 체험 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여름 축제입니다.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는 축제는 시원한 맥주가 1만 원에 무제한 제공되고, 드론이 밤하늘을 화려하게 빛낼 예정입니다.
      2025-08-29
    • KIA, 2연승...최형우 최고령 시즌 20홈런
      KIA 타이거즈가 SSG랜더스와의 주중 3연전에서 위닝시리즈를 달성했습니다. KIA는 어제(28일) SSG와의 인천 원정 경기에서 불펜진의 호투와 안타 12개를 친 타선에 힘입어 10대 6으로 이겼습니다. 패트릭 위즈덤의 시즌 31호, 오선우의 14호, 최형우의 20호 홈런이 터졌고, 최형우는 만 41세 8개월 12일로 KBO 역대 최고령 20홈런 기록을 세웠습니다. KIA는 리그 8위를 유지했지만, 7위 NC와의 승차를 1경기로 좁혀 중위권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2025-08-29
    • 전남경찰, 박지현과 노쇼 범죄 예방 홍보 영상 배포
      전남경찰청이 노쇼 범죄 예방을 위해 목포 출신 트로트 가수 박지현과 홍보 영상을 만들어 배포했습니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전남에서 노쇼 사기 피해는 132건, 피해액은 18억 원에 달했고, 군 간부 사칭과 위조 공무원증 제시 이후 대리 결제를 요구하는 수법이 많았습니다. 홍보 영상은 대량 주문 시 기관 확인과 대리 구매 거절 등 예방법을 담아 유튜브와 전광판 등에 송출되고 있습니다.
      2025-08-29
    • 안평환 "광주 AI교육 수료자 중 지역 정착 5%뿐"
      광주에서 AI 인재교육을 수료한 인재 가운데 지역 내 취업자가 5%에 불과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안평환 광주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시작된 AI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수료한 AI 인재 7,800여 명 가운데 지역 내 취업자는 370여 명으로 정착률이 5%에도 미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안평환 위원장은 취업자를 제외한 나머지 7천여 명의 수료자의 경우 추적 관찰도 되지 않고 있다며, 사후관리 전담조직을 신설해 산업 수요와 인력을 매치하는 정책을 마련해야한다고 지적했습니다.
      2025-08-29
    • 광주 북구청, 건강 주치의제 시범사업 중간보고회 개최
      광주 북구청이 북구 문화센터에서 '건강 주치의제 시범사업 실행방안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연구 성과와 발전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중간보고회에는 문인 북구청장을 비롯해 의료 관계자,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고, 인하대 임종한 교수가 주치의제 도입 필요성과 북구 맞춤형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이어 서울대 오주환 교수를 좌장으로 한 토론에서 학계·의료계·주민 대표들이 의견을 나누고, 일부 내용은 연구 결과에 반영될 예정입니다. 북구청은 조례 제정 등 절차를 거쳐 오는 10월부터 본격적인 건강 주치의제 시
      2025-08-29
    • 찜통더위 계속...최고 체감 온도 35도↑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광주와 전남은 오늘(29일)도 최고 체감 온도가 35도 안팎까지 오르며 무덥겠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23~26도, 낮 최고기온은 32~34도의 분포로 후텁지근하겠습니다. 최고 체감 온도는 35도 안팎까지 오르겠고, 밤사이 기온이 25도 아래로 내려가지 않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는 곳도 많겠습니다.
      2025-08-29
    • 금은방서 귀금속 3천만 원가량 훔친 10대 검거
      【 앵커멘트 】 광주 서구 화정동의 한 금은방에서 10대들이 3천만 원가량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났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10대들은 하루 전부터 범행을 준비한 정황도 드러났습니다. 김미나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 화정동의 한 금은방입니다. 두 명의 남성이 진열장을 둘러보며 귀금속을 구경합니다. 금은방 주인이 팔찌를 꺼내 직접 채워주고, 두 남성은 꺼내놓은 목걸이를 머리에 얹으며 장난을 치는 모습도 보입니다. 주인이 한 남성에게 목걸이를 걸어주고, 거울을 가지러 잠시 자리를 비운 순간, 목걸이와 팔찌를 착용한 남성
      2025-08-29
    • 전남 소아청소년과 공백 지자체 15곳...전국 최다
      전남 지자체 15곳에 소아청소년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에 따르면 담양과 해남 등 전남 시·군 22곳 중 15곳에 소아청소년과가 없고, 전국으로 따지면 58곳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2018년 2천221곳이던 소아과 의원은 올해 2천187곳으로 준 반면, 전체 의원은 같은 기간 17% 넘게 늘었습니다. 이개호 의원은 농어촌의 의료 공백이 심각하다며 정부 차원의 인력과 시설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습니다.
      2025-08-28
    • '악취 논란' SRF, 9월 1일부터 3주간 가동 중단
      악취 논란이 일었던 광주 양과동 가연성폐기물연료화시설(SRF)의 운영이 3주간 중단됩니다. 광주광역시는 악취 저감 설비 추가 설치와 보수 작업을 위해 광주 남구 양과동 광역위생매립장 내 SRF 시설의 운영을 다음 달 1일부터 19일까지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가동 중단 기간 동안 5개 자치구에서 발생하는 총 1만여t의 쓰레기는 인근 매립장에 직매립할 계획입니다.
      2025-08-28
    • 올해 무안국제공항 재개항 '불투명'
      무안국제공항의 재개항 시점이 내년으로 미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전라남도는 국토부 항공·철도 사고조사위원회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에 대한 조사 결과 발표를 당초 예정이었던 8월 말에서 올해 말로 늦추기로 해 콘크리트 둔덕 철거와 항행안전시설 개선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11월 무안공항을 재개항하려던 계획도 불투명해졌습니다. 사고조사위원회는 중간 조사 결과 발표 당시 유가족들로부터 참사 원인을 조종사 과실로만 몰아가려고 한다는 비판을 받고 최종 결과 발표에 신중을 기하려는
      2025-08-28
    • 박지원 "尹·김건희 동시 구속기소, 이게 무슨...세계적 조롱거리, 대한민국 치욕"[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김건희 씨가 오늘(28일) 구속된 뒤 다섯 번째 특검 조사를 받았습니다. 김건희 씨는 특검 조사에서 향후 재판에서 다툴 것이라며 진술 거부권을 행사하고 있는 걸로 전해졌는데, 특검은 내일 오전 김건희 씨를 구속기소할 예정입니다. 전직 대통령 부부가 동시에 구속기소 되는 공전절후(空前絶後), 이전에도 없었고 이후에도 없을 초유의 일이 현실이 되는 건데. '여의도초대석',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정치권 현안 얘기해 보겠습니다. 의원님 어서 오십시오. ▲박지원 의원: 네 안녕하세요. △유재광
      2025-08-28
    • "검찰 개혁, 시간이 걸리더라도 제대로 해야" [박영환의 시사1번지]
      검찰 개혁을 두고 당정간 불협화음에 나오는 가운데 시간이 걸리더라도 문제가 없게 제대로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28일 KBC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나온 신인규 정당바로세우기 대표는 "행안부 아래에 경찰과 국수본이 있고 중수청까지 갖다 놓으면 기능이 중첩된다"며 정부의 효율성이 떨어진다고 말했습니다. 신인규 대표는 "민주당 안으로 하면 구멍이 상당 부분 남게 된다"며 "그 부분에 대해서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문제 제기를 지금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신 대표는 또 "내용에 구멍이 많이 남아 있
      2025-08-28
    • '임금님 여름 보양식' 민어 역대급 풍년
      밤새 신안 임자 해역에서 잡아 올린 민어가 경매에 부쳐지는 송도 위판장. 폭염에 행여나 상할 세라 얼음이 잔뜩 올려진 대형 민어들이 즐비하게 널려 있습니다. ▶ 스탠딩 : 고익수 기자 - "제철 민어가 두 사리 연속 풍어를 이루면서 위판장이 온통 민어 천지입니다." 7월 한 달 동안 91톤에 불과했던 어획량이 이달 들어 340톤으로 거의 4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 인터뷰 : 김옥이 / 민어판매상인/신안 지도읍 - "장사한 이래 이렇게 많이 나온 건 처음입니다. 중국상인들이 많이 사갖고가기 때문에 가격은 (지난해와) 큰 변
      202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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