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인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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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야, 곽도규' 병살 잡고 세리머니 하는 도규
      병살수비로 이닝을 마친 변우혁이 더그아웃으로 들어가며 화들짝 놀랍니다. 투수 곽도규의 세리머니를 보고 놀란겁니다. 병살로 깔끔하게 이닝을 마치자 모자를 돌린 뒤 웃음지으며 세리머니를 한건데요. 현장에 있던 어떤 팬의 직캠에서 당시 상황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곽도규는 이번 한국시리즈에서 3경기에 등판해 3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2년 차임에도 야구에 대한 깊은 철학과 마운드 위에서의 자신감있는 모습이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선수 중 한명입니다. (편집 : 이동은 / 제작 : KBC디지털뉴
      2024-10-28
    • '도파민 대폭발' 턱이 빠지도록 포효하는 네일
      이날 네일의 스위퍼는 그야말로 마구였습니다. 위기상황을 막아내곤 수술 했던 턱이 빠지도록 포효하는데 보는 저도 도파민이 터지네요. (제작 : KBC디지털뉴스팀)
      2024-10-27
    • '7파울' 김선빈의 지독한 용규놀이
      파울, 파울, 파울 또 파울입니다. 극찬이 절로 나오는 김선빈의 플레이인데요. 김선빈은 1회부터 원태인을 지독하게 괴롭혔습니다. 9개의 투구 중에 7개를 커트해내며 힘을 빼게 만들었죠. 원태인의 열번째 투구에 결국 담장을 직격하는 2루타 기록하는 김선빈. 진짜 야구도사 그 자체, 상대팀이 아닌 게 다행이네요. (제작 : KBC디지털뉴스팀)
      2024-10-27
    • 김태군의 소름 돋는 만루홈런
      송은범의 이 표정도 김태군을 말릴 수 없었습니다. 생애 첫 만루홈런을 한국시리즈에서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비거리 122m, 송은범의 135km/h 슬라이더를 받아쳐 담장을 훌쩍 넘기는초대형 아치를 그려냈습니다. 이는 7년 만에 나온 한국시리즈 만루홈런이자 7년 전 이범호 감독의 만루홈런과 데자뷔인데요. 지금 다시 봐도 소름이네요. (제작 : KBC디지털뉴스팀)
      2024-10-27
    • 2년차 답지 않은 KIA 곽도규의 피칭
      KIA 불펜에서 가장 강심장이 아닐까 싶습니다. 2년차 곽도규입니다. 초구부터 디아즈의 몸쪽 깊은 곳으로 공을 찔러 넣더니 삼구 삼진. 김영웅도 그자리에 얼어붙었죠. 이날 경기에서 곽도규는 1⅓이닝 동안 삼성 중심타선을 상대로 무피안타 2탈삼진을 기록했습니다. 이어 열린 2차전에서도 8회 다시 등판해 ⅔이닝을 완벽하게 틀어막았죠. 1차전 승리투수가 된 곽도규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생각보다 긴장 별로 안했다", "재미있다. 모든 경기 다 던지고 싶다"며 자신감을 내비쳤고 2년차 답지 않은 면모를 보여주었습니다.
      2024-10-25
    • 현시점 한국시리즈에서 가장 무서운 타자
      현시점 가장 무서운 타자. 한국시리즈에서 김선빈이 미쳐 날뛰는 중입니다. 1차전에서 원태인에게 꽁꽁 묶인 KIA 타선에서 김선빈은 3루타를 포함 3출루하더니 2차전에서는 3타수 2안타 2타점으로 멀티히트를 기록했습니다. 1·2차전에서 타율 6할을 기록하며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는 건데요. 시리즈 MVP급 활약이라해도 손색 없다는 평입니다. 김선빈은 지난 2017년 한국시리즈에서도 5경기 타율 0.357 1타점 3볼넷 등을 기록했는데요. 큰 경기에서 몹시 강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건데 현시점 KIA에서 가
      2024-10-25
    • 한국시리즈 앞두고 밤잠 설친 김도영
      떨린 걸까요 설렌 걸까요. 김도영은 한국시리즈 1차전 전날 침대에 누웠지만 3시간 동안 잠을 이루지 못했다고 합니다. 평소에는 새벽 2시에 잠드는 타입인데 이날은 11시에 누웠다고 하죠. 컨디션 난조였을까요? (21일 1차전) 그렇게 열린 1차전에서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했습니다. 이후 "하던대로 해라"라는 선배의 말에 평소처럼 2시에 누웠더니 바로 잠들었다는 김도영. (23일 1·2차전)이어 열린 서스펜디드 1차전과 2차전에서는 달랐는데요. 안타와 타점, 도루를 적립한 김도영은 2차전에서는 첫 한국시리즈
      2024-10-25
    • KS 1·2차전 승리를 이끈 숨은 영웅
      KIA의 KS 1·2차전 승리를 이끈 숨은 영웅이 있습니다. 바로 김태군입니다. 1차전, 김태군은 김영웅이 번트를 대자 침착한 번트 수비를 보여줬습니다. 공격에서는 귀중한 희생번트와 적시 2루타를 때려내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2차전에서도 2루타와 희생플라이를 하나씩 추가하며 좋은 타격감을 이어갔습니다. 또한 위기에는 마운드에 올라가 흐름을 끊어주며 주전 포수다운 면모를 보여줬습니다. 김태군은 KS 1·2차전에서 6타수 3안타 2타점 3득점으로 맹활약했습니다. (편집 : 문세은 / 제작 :
      2024-10-24
    • 삼성 김영웅의 의도를 간파한 KIA 전상현
      전상현이 김영웅의 의도를 간파해냅니다. 이번 한국시리즈에서 가장 중요했던 순간 전상현이 등판합니다. 점수가 꼭 필요했던 삼성. 무사 1·2루 상황에서 정석대로라면 번트를 대 추가점을 노려야하지만 타자는 홈런타자 김영웅이었습니다. 게다가 올 시즌 번트는 2회뿐이라 강공으로 나올 수도 있었죠. 번트냐 강공이냐 선택지는 2개. 전상현은 초구를 던지기 전 2루 견제 모션을 취하며 김영웅의 의도를 간파해냅니다. 김영웅이 순간 배트를 짧게 쥐는 모습이 나왔고 번트를 댈 것으로 KIA는 예상하게 되었죠. 결국 번트를
      2024-10-24
    • "들떠있다" 이범호 감독의 당부
      이범호 감독이 박찬호에 대해 "들떠있는 모습이다"라며 "차분하게 돌아오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21일 한국시리즈 1차전 리드오프로 출전한 박찬호는 이날 3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고전했습니다. 게다가 수비 도중 실책을 범하기도 했는데요. 이를 본 이범호 감독은 다음 날 기자 브리핑에서"박찬호가 모든 면에서 들떠있는 모습이었다"며 "다시 차분하게 돌아올 거라 믿는다"고 말한 것이죠. 아무래도 생애 첫 한국시리즈 경기인 데다 리드오프이니 마냥 차분할 순 없을 듯한데.. 이범호 감독의 당부, 박찬호에게 닿을 수 있을지 오늘 경
      2024-10-23
    • '엄청난 스위퍼' 베일 벗은 에이스의 투구
      제임스 네일은 복귀전에서 주무기 스위퍼를 도저히 치기 어려운 코스로 던지며 상대 타선을 꽁꽁 묶었습니다. 6회 'KIA 킬러' 김헌곤에게 솔로홈런을 맞은 것을 제외하면 강력한 구위와 완벽에 가까운 투구를 선보였습니다. 시즌에도 70~80구즈음에 위력이 떨어지는 모습이었는데 이날 경기도 70구째 홈런을 허용했습니다. 수술 후 2달 만의 실전, 그것도 한국시리즈에서 이 정도 호투를 해줄 거라곤 상상하지 못했는데 KIA 팬들을 놀라게 하는 피칭이었습니다. (편집 : 문세은 / 제작 : KBC디지털뉴스팀)
      2024-10-22
    • '임기영 윤도현 제외' KIA타이거즈 한국시리즈 엔트리 공개
      KIA타이거즈 한국시리즈 엔트리가 공개됐습니다. 투수 14명, 포수 3명, 야수 13명입니다. 투수 14명 중 좌투만 7명으로 우투보다 많습니다. 눈에 띄는 점은 임기영이 빠진 부분입니다. 작년에 불펜으로 대활약했지만 무리가 됐는지 올 시즌 잔부상과 구위 저하가 있었고 결국 코시 엔트리에 들지 못했습니다. 포수에는 김태군 한준수에 한승택이 백업포수로 들어가게 되었고요. 내야수에서는 시즌 막판 오랜 부상에서 돌아온 윤도현이 내년 시즌을 기대할 만한 성적을 냈지만 엔트리에는 들지 못했습니다. 너무 늦게 1군에 올라온 게 아
      2024-10-21
    • '팔꿈치 수술' 이의리의 최신 근황
      팔꿈치 수술을 받았던 이의리의 최신 근황이 전해졌습니다. 구단 유튜브나, 출근길에서 종종 보이긴 했지만 공을 던지기 시작한 건 얼마 안된 거 같은데요. 현재는 재활을 하며 가볍게 공을 던지는 모습입니다. 팀 선배 김대유와 정규시즌 우승 직후 나눈 대화도 SNS를 통해 전해졌는데 이의리는 "재활 열심히 해서 내년에 꼭 보탬이 되겠다"는 다짐을 전하기도 했죠. 이의리가 내년에는 건강하게 돌아왔음 좋겠네요. (편집 : 문세은 / 제작 : KBC디지털뉴스팀)
      2024-10-18
    • 한국시리즈 대비 하는 제임스 네일의 피칭
      부상에서 거의 회복해 한국시리즈를 준비 중인 네일. 롯데와의 연습경기에서 3이닝 1피안타 4K 무실점 투구를 펼쳤습니다. 네일의 투구를 보니 컨디션이 무척 좋아보였는데요. 이날 네일은 투심, 커터, 스위퍼, 체인지업 등 모두 31개의 공을 던졌고 최고구속은 150km/h까지 나왔습니다. 부상 당시엔 시즌아웃을 예상했는데 이렇게까지 빠르게 회복할 줄 누가 알았을까요. 이 기세면 한국시리즈 1선발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편집 : 이지윤 / 제작 : KBC디지털뉴스팀)
      2024-10-15
    • 최다도루실패상을 받은 도루왕
      '최다 도루 실패' 이런 상이 있었나요? KIA 타이거즈 박찬호 이야기입니다. 박찬호는 최근 상을 받았습니다. 최다 도루 실패 1위라는 타이틀 덕입니다. 물론 이건 공식적인 상은 아니고 팀 내 작전코치인 조재영 코치가 비공식적으로 상패를 만들어 준 겁니다. 박찬호의 말마따나 퀄리티가 상당한데요. 박찬호는 올시즌 도루성공률 60.6%를 기록했습니다. 33개의 도루시도 중 20개 성공, 13개를 실패했는데 이는 팀 내에서 가장 많은 수치입니다. 참고로 박찬호는 2022시즌 42개로 도루왕을 차지한 바 있는데요. 상패 아
      202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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