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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에서 흙탕물" 전남 고흥 100여 가구 '불편'
      전라남도 고흥군 봉래면 100여 가구 수도에서 흙탕물이 나와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2일 고흥군에 따르면 1주일 전인 지난달 26일부터 봉래면 일대에서 흙탕물이 나온다는 신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봉래면 1천 가구 중 100여 가구에서 흙탕물이 나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일부에서는 수돗물 탁도가 기준치인 0.5NTU를 넘어섰습니다. 수원지인 저수지에서 발생한 흙탕물이 제대로 정수되지 않고 공급됐기 때문으로 조사됐습니다. 고흥군은 흙탕물이 나온 가구에 생수를 긴급 공급했으며 응집제를 사용해 흙탕물을 걸러내고
      2023-11-02
    • 지적 장애인 명의 도용 사기 20대 구속 송치
      장애인의 명의를 도용해 수천만 원 상당의 사기 중고 거래를 한 20대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준사기 등의 혐의로 20대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4~6월 지인을 통해 알게 된 지적 장애인의 명의로 5천만 원 상당의 가전제품을 렌트한 뒤, 중고 거래 플랫폼을 통해 되판 혐의입니다. 중고 거래 사기 조직에 또 다른 지적 장애인의 개인정보를 3천만 원에 팔아넘긴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생활비 마련을 위해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건사고 #중고
      2023-11-02
    • 국민의힘 전남도당, 국립의대 전남 신설 중앙당에 강력 건의
      국민의힘 김화진 전남도당위원장은 2일 전남지역에 국립의대 신설을 중앙당에 강력히 요청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 본관에서 개최된 김기현 당 대표 주재 원외당협위원장 간담회에 참석해 국립의대 신설이 전남의 숙원사업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국립의대 신설은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기조에 발맞춰 함께 추진돼야 한다"며 "정부와 중앙당의 의지와 입장을 공식적으로 발표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어 "전남은 전국 17개 시·도중 유일하게 의대가 없어, 응급사고 발생 시 골든타임을 놓치는 등 원활한 의료서
      2023-11-02
    • "순천 28.3도..11월 낮 최고기온 갈아치워" 계절 시계는 '9월'
      전남 7개 시·군과 흑산도의 2일 낮 최고기온이 11월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광주와 전남의 낮 최고기온이 9월 중순을 가리키고 있는 겁니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한낮 기온 순천 28.3도를 최고로, △광양 27.3도 △장흥 26.7도 △완도와 강진 26.2도 △보성 25.9도 △진도 24.3도 △흑산도 24도 등을 보이며 기존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광주의 이날 낮 최고기온 또한 27도를 기록하며, 11월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지난 2011년 11월 3일 27.1도와는 불과 0.1도 차이를 보였습니
      2023-11-02
    •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2024년도 교육강사 모집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 11월 2일부터 15일까지 14일간 2024년도 교육과정을 운영할 교육강사를 모집합니다. 교육강사는 주강사와 협력강사로 구분되며 주강사는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강의를, 협력강사는 교육생 출결 및 안전관리, 체험활동 지원 등의 업무를 주로 수행합니다. 교육강사로 위촉되면 2024년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에서 학교·단체, 가족 등을 대상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됩니다. 서류심사, 면접, 강의시연(주강사만 해당) 등을 거쳐 26명 내외의 강사를 선발할 계획이며 지원자격,
      2023-11-02
    • 해남군, 10월말까지 신생아 217명...35명 증가
      해남군의 다양한 출산정책으로 올해 출생아 수가 증가하면서 지난해 총 출생아 수를 넘어섰습니다. 2일 해남군에 따르면 지난 10월 말 기준 해남군에서 출생한 신생아 수는 21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5명이 증가했으며, 지난해 총 출생아 수 216명도 넘었습니다. 이 같은 성과는 민선8기 출산정책 재편을 통해 임신과 출산, 양육 단계별 맞춤형 사업을 설정하고, 지역주민의 수요에 가장 적합한 인구정책을 적극 펼쳐온 결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해남군은 저출생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40개 사업에 4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2023-11-02
    • 천정배 "내년 총선 앞두고 호남권 메가시티 공론화해야"
      여권발 '서울 메가시티' 구상과 야권의 '전국 행정체계 개편'이 맞물려 내년 총선의 화두는 국토공간구조의 새판 짜기가 될 가능성이 높다며 광주와 전남도 호남권 메가시티 구상을 공론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천정배 전 법무장관은 자신이 운영하는 블로그에서 서울과 경기도만 ‘메가시티’로 재편되면 수도권 집중은 가속화되고 지방 소멸 위기는 현실화될 수밖에 없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어 윤석열정부의 지방시대위원회도 지방에 사실상 메가시티를 조성하는 내용이 담긴 ‘제1차 지방시대 종합계획(202
      2023-11-02
    • 전남 고흥에서 K-UAM(한국형 도심항공교통) '담대한 날갯짓'
      오는 3일 전남 고흥 상공에서 도심항공교통의 혁신모델인 ‘K-UAM 그랜드챌린지’의 역사적 날갯짓이 시작됩니다. 'K-UAM 그랜드챌린지'는 UAM(도심항공교통)을 구성하는 모든 분야의 참여기관·업계가 참여하여 안전성·통합운용성 등을 검증하는 실증사업입니다. 국토교통부는 도심항공교통(UAM) 실현을 위해 추진 중인 K-UAM 그랜드챌린지와 연계하여 비행 시연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시연행사는 3일 오전 11시부터 1시간 반 가량 고흥 K-UAM 실증단지에서 백원국 국토부 2차
      2023-11-02
    • 분리된 전남연구원 원장 공모 지연...공백 장기화 우려
      광주전남연구원이 분리된 이후 수개월이 지났음에도 전남연구원장 공모가 지연되고 있어 공백 장기화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광주전남연구원은 지난 7월 광주연구원과 전남연구원으로 분리된 이후 광주연구원은 지난 8월 원장을 선임하고 연구인력을 확대하는 등 새로운 출발을 했습니다. 반면 전남연구원은 지금까지 새 원장 공모 절차를 밟지 않고 있어 분리 결정 이후 5개월째 원장이 공석상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장헌범 전라남도 기획조정실장이 원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는데, 싱크탱크인 전남연구원이 도 부속기관으로 전락
      2023-11-02
    • "광주광역시, 청소년 노동 인권 예산 대폭 삭감..'역행'"
      광주광역시가 청소년 노동 인권 개선에 나서기보다 오히려 관련 사업 예산을 대폭 삭감하며 역행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광주청소년노동인권네트워크는 2일 성명을 내고 "광주시가 청소년 노동 인권 사업을 대폭 축소하겠다고 나서면서 청소년 노동 인권 보호망이 더욱 취약해질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9월 여성가족부가 '청소년 근로보호사업' 예산을 전액 삭감한 데 이어 광주시도 '청소년 근로보호사업' 예산 5천만 원 삭감, 운영 인력 2명 전원 해고를 통보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청소년노동인권센터' 운영 예산을 1
      2023-11-02
    • 전라남도 "군공항 문제 해결시 민간공항 무안 이전 지켜야"
      전라남도가 강기정 시장이 2018년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협약 폐기 발언'에 대해 반발하며 '광주 군공항 문제가 해결되면 민간공항의 무안국제공항 이전'이라는 대원칙을 조속히 밝히라고 촉구했습니다. 장헌범 전남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날 '광주 민간·군공항 통합 이전에 대한 전남도 명의의 입장문'을 통해 강 시장의 협약 폐기 발언에 대해 유감을 나타냈습니다. 장 실장은 "강 시장이 무안국제공항을 거점공항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밝힌 데 대해선 공감과 함께 감사를 표하지만, "'2018년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협약'은 전라남도가
      2023-11-02
    • 블루카본 활용 '숨 쉬는 해안" 시범 서식지 강진에 조성
      블루카본을 활용한 '숨 쉬는 해안' 시범 서식지가 강진군에 조성됐습니다. 블루카본은 해양생물 등 해양생태계의 탄소흡수원으로 갯벌과 갈대, 칠면초 등 염생식물, 잘피(바다에 사는 종자식물의 일종), 해조류, 굴패각등을 포함합니다. 블루카본은 해양 분야의 기후변화 대응에 매우 중요한 요소로, 이번 '숨 쉬는 해안' 시범 서식지 조성은 해양수산부가 지난 5월에 발표한 블루카본 추진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됐습니다. 숨 쉬는 해안은 연안의 방파제·제방 등 인공구조물을 습지·산호초·인공사구 등 친해양 소
      2023-11-02
    • 전라남도 지방시대 엑스포서 첨단산업 비전 선보여
      전라남도는 3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3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 참가해 첨단산업과 문화관광 등 전남도의 미래 비전과 정책을 알리는 전시관을 운영합니다. ‘이제는 지방시대’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엑스포는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와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등 중앙부처와 17개 광역시·도, 교육청이 공동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 정책 행사입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17개 시·도의 전통문화와 멋스럼으로 꾸며진 아트월을 비교해 보며 관람의 재미를 더할 수
      2023-11-02
    • 아내 살인 혐의 벗은 남편, 사망보험금 12억 원 '결국' 받는다
      차량 추락 사고로 아내를 고의로 숨지게 한 혐의에 대해 무죄를 확정받은 '전남 여수 금오도 사건'의 남편이 사망보험금을 달라며 보험사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습니다. 대법원 2부는 남편 A씨가 보험사 2곳과 신용협동조합중앙회를 상대로 낸 보험금 청구 소송에서 원고 측에 12억 원을 줘야 한다는 원심의 판단을 확정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보험사들은 A씨에게 보험금 12억 원과 지연 이자를 지급해야 합니다. 보험사들이 보험사 지급을 거절한 지난 2020년 10~11월부터 이날까지 이자는 2억 4천만 원에 달할
      2023-11-02
    • 신안 암태소작항쟁 기념 전시관 (서용선 미술관) 개관
      신안 암태도 소작쟁의 발발 100주년을 맞아 암태면 단고리에 위치한 (구)암태농협창고에서 암태소작항쟁 기념 전시관(서용선 미술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암태소작항쟁 기념 전시관 (서용선 미술관)은 작가 서용선이 ‘암태소작쟁의’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자 마련됐습니다. 지난해 6월부터 시작된 작업이 최근 마무리돼 약 1년 4개월의 결실 끝에 문을 열었습니다. 전시관에서는 암태소작항쟁의 과정을 역사적·예술적으로 표현한 서용선 작가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개관에 앞서 암태도 소작쟁의 10
      2023-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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