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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대성 지의류, 신안 가거도 분포 확인..제주 이외 최초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 순천대학교 허재선 교수팀과 국내 섬 지역에 분포하는 미생물 다양성 연구를 통해 가거도에서 열대ㆍ아열대 기후에 서식하는 엽권지의류(Foliicolous lichen) 2종의 분포를 최초로 확인했습니다. 바위 표면이나 수목의 수피에서 생장하는 일반적인 지의류와는 달리, 엽권지의류는 수목의 잎에 착생해 살아가는 독특한 생태를 가지며 주로 열대지역의 상록활엽수에서 발견됩니다. 지난 10월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 신안 가거도에서 발견한 엽권지의류 청엽지의속(Strigula)은 국내에서 2009년 제주도에서
      2023-11-23
    • 신안 흑산공항, 환경영향평가 지연으로 연내 착공 무산
      전남 신안 흑산공항의 연내 착공이 사실상 어려워져 개항 시기도 2027년이후로 1년 이상 늦춰질 것으로 보입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흑산공항 건설은 환경부 국립공원위원회가 지난 1월 공항 예정 부지를 국립공원에서 해제하기로 하면서 환경영향평가와 실시설계를 거쳐 연내 착공이 예상됐습니다. 그러나 지난 2월부터 실시하는 서울지방항공청의 환경영향평가가 내년 상반기까지 계속되면서 연내 착공이 무산됐습니다. 흑산공항 주변 철새 서식지 등에 대한 4계절 환경영향평가가 면밀히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 등이 환경단체를 중심으로 제기되면서 환경영
      2023-11-23
    • '혼술하다 시비'..옆자리 손님 발목 부러뜨린 뒤 도주한 40대
      술집에서 시비가 붙은 다른 손님을 폭행하고 달아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22일 밤 8시 반쯤 광주광역시 동구 계림동의 한 술집에서 60대 남성을 폭행한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혼자 술을 마시던 A씨는 옆 테이블에서 술을 마시던 다른 손님과 시비가 붙었고, 주먹을 휘두르는 등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밀려 넘어진 남성은 발목이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습니다. A씨는 범행 직후 달아나 인근 공중화장실에 숨었지만, 경찰 수색 끝에 현행범으로 붙잡혔습니다. 경찰
      2023-11-23
    • '사건 브로커' 관련 전남경찰청·진도서·해남서 압수수색
      '사건 브로커' 사건에 연루된 전·현직 경찰에 대한 수사를 이어가고 있는 검찰이 전남경찰청과 일선 경찰서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광주지검 반부패강력수사부는 23일 오전 전남청 인사계와 순천에 소재하고 있는 전남청 안보수사2대, 진도경찰서, 해남경찰서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습니다. 검찰은 구속기소된 사건 브로커 62살 성 모 씨가 인맥을 동원해 경찰관 승진 관련 등을 청탁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달에도 전남청의 2020∼2021년도 인사자료를 확보해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최근
      2023-11-23
    • 전라남도 올해 고수온 피해 어가에 복구비 161억 지원 확정
      고수온 피해 양식어가의 신속한 복구와 경영안정을 위해 여수, 고흥, 장흥, 완도, 신안 5개 시군 376어가에 복구비 161억 원 지원이 '해양수산부 어업재해대책 심의위원회'에서 최종 확정됐습니다. 올해 전남에는 평년보다 높은 수온이 유지되며 여수, 고흥, 장흥, 완도, 신안 5개 시군에서 376어가, 조피볼락, 참돔, 넙치, 전복 등 어패류 14종, 1,560만 마리, 1,132줄, 218억 원의 대규모 고수온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에 따라 1차로 지난 9월 고수온 원인 규명이 신속하게 이뤄진 여수시 조피볼락 97어가, 61
      2023-11-23
    • '전공의 폭행' 조선대병원 교수, 모든 진료 행위 금지
      전공의를 폭행한 의혹을 받는 지도교수에 대해 병원 측이 모든 진료 행위를 금지했습니다. 조선대병원은 신경외과 전공의 폭행 의혹을 받는 교수에 대해 외래·수술·입원환자 치료·응급의료센터 당직 등 모든 진료 행위를 금지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교수의 폭행 의혹은 지난 20일 조선대병원 신경외과 전공의 4년 차라고 밝힌 A씨가 온라인 커뮤니티에 '상습 폭행에 대해 도와달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하면서 알려졌습니다.
      2023-11-23
    • 전남경찰직장협의회 "초과근무 삭감은 노동 착취"
      전남경찰직장협의회가 경찰청의 초과근무수당 삭감에 대해 "경찰관들의 노동 대가를 착취하는 것"이라고 반발했습니다. 전남경찰직장협은 입장문을 통해 "경찰청이 예산운영 실패 책임을 숨긴 채 명예퇴직 재원을 확보한다는 이유를 들어 14만 경찰관들에게 손실을 전가했다"며 "초과근무 수당 990억 원 삭감과 경찰관 1인당 연금 약 670만 원의 손해를 입혔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초과근무를 저축해 10년 안에 대체휴가로 신청하면 된다고 항변하지만, 동료의 휴가로 발생하는 자원근무자의 초과근무는 애써 외면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3-11-23
    • 지방소멸 위기 극복 "광역 비자 도입하자"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인구감소지역에 '광역 비자'를 도입하자는 제안이 제기됐습니다. 국회 입법조사처와 전라남도, 경상북도 등은 어제(22일) 국회에서 세미나를 열고 중앙과 지방이 협의해 비자 요건을 설정한 뒤 광역 자치단체가 차별성 있는 비자를 신설해 외국인 유입을 늘리는 '광역 비자'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광역 비자 도입을 위한 관련법 개정안이 국회에 계류 중이라며 정치권에 조속한 통과를 촉구했습니다.
      2023-11-23
    • 유치원 교사들 "유보통합 졸속 추진..폐기해야"
      유치원 교사들이 영·유아 보육업무를 교육부로 이관하는 '유보통합'이 졸속으로 추진되고 있다며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전교조 광주지부는 다양한 종류의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어떤 기준으로 통합할지, 교원 자격증이 없는 보육교사의 교사 자격 취득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에 대한 대책도 없이 교육부가 졸속으로 유보통합을 밀어붙이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내년도 예산이 대폭 감액될 것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추진된다면 영유아 보육은 물론 유·초·중등교육 모두 열악해질 것이라며 폐기를 촉구했습니다.
      2023-11-23
    • 감사원, 징계 미이행에 제재 안한 광주교육청 '주의'
      징계 대상이었던 사립학교 교원들에게 처분이 내려지지 않는데도 제재를 하지 않은 광주시교육청에 대해 감사원이 '주의'를 통보했습니다. 감사원은 교육청의 중징계 처분 요구를 받고도 교원들을 징계하지 않은 학교법인에 대해 실효성 있는 제재를 하지 않은 광주시교육청에 대해 '주의' 통보하는 한편, 처분 요구를 미이행한 학교법인에 대한 구체적인 제재 기준을 마련하라고 주문했습니다.
      2023-11-23
    • 광주ㆍ전남 포근한 날씨..일몰 후 쌀쌀해져
      광주와 전남은 낮에는 포근한 날씨를 보이다 오후 늦게부터 기온이 떨어지면서 쌀쌀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평년보다 높지만 오후부터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전남 서해안에는 강풍이 예보됐습니다. 새벽부터 아침까지는 전남 내륙을 중심으로 1㎞ 미만의 안개 끼는 곳이 있겠으며, 일부 도로에는 안개가 얼어 도로 살얼음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9도에서 13도 분포, 낮 최고기온은 16도에서 20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는 '나쁨', 전남 '보통' 수준을 보이겠으며, 일교차가 심해 면역력이
      2023-11-23
    • 광주 백운광장 일대 공사..'27~30일 차량 통제'
      광주 남구 백운광장 인근 차량 통행이 이달 말 부분 통제됩니다. 광주 남구청은 오는 27~30일, 12월 5~6일 사이 남구 백운광장 일대에서 푸른길 공원 상부 다리를 가설하는 공사를 진행한다며, 밤 11시부터 아침 6시까지 차량 통행을 제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간 공사 현장 주변에는 신호수 20여명이 배치되고, 우회도로를 안내하는 유도차량 14대와 안내 간판이 설치될 예정입니다.
      2023-11-23
    • 영암서 승합차와 1톤 트럭 추돌..8명 사상
      22일 오후 9시 40분쯤 전남 영암군 군서면 한 왕복 4차선 도로에서 승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뒤 뒤집혔습니다. 이 사고로 승합차를 뒤따라오던 1톤 트럭이 승합차를 들이받는 2차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두 차량 운전자와 동승자 등 총 8명이 중·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고, 이 중 50대 트럭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경찰은 "고양이를 피하려다가 가드레일에 부딪혔다"는 승합차 동승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추돌#2차사고#사망
      2023-11-23
    • 중부지방 곳곳에 비..광주ㆍ전남은 포근
      목요일인 23일은 아침 기온이 10도 안팎으로 높고 남부지방의 낮 기온은 20도까지 오르는 등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기상청은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올라 포근하겠으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는 한때 비가 올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전에 맑아지겠으나, 밤에 다시 흐려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 6~15도, 낮 최고기온은 11~21도를 오르내리겠으며, 해안과 남부지방, 제주도를 중심으로 낮 기온이 15~20도로 오르겠습니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9도, 인천 9도, 수원 8도, 춘천 11도
      2023-11-23
    • "광주 인공지능 집적단지 2단계 사업전략 부족"
      광주의 미래 먹거리로 선정된 인공지능 집적단지 조성 산업의 추진 계획이 부족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공정과상식 광주전남포럼은 오늘(22일) 광주 인공지능산업 조성을 위한 현안과 미래를 주제로 토론회를 열고, 내년으로 종료되는 AI 집적단지 1단계 사업 이후 2단계 사업전략이 제대로 마련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광주시는 지난 2020년부터 첨단3지구에 국가데이터센터를 포함한 광주 AI 집적단지를 조성하고 있습니다.
      2023-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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