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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의로 이물질 삼켰다" 병원 이송 재소자, 광주·전남 16건
      이물질 등을 고의로 삼켜 재소자가 외부 병원으로 옮겨지는 일이 최근 3년간 광주·전남에서만 20건 가까이 발생했습니다.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법무부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 2021년부터 올해 10월까지 재소자가 칫솔이나 플라스틱 수저 등을 삼켜 외부 병원으로 이송된 건수는 광주교소도의 경우 7건, 목포교도소와 순천교도소, 해남교도소 각각 3건으로 모두 16건에 달했습니다. 전국적으로는 같은 기간 202건이 발생했는데, "과밀 수용, 학습 모방 등으로 고의 삼킴이 도주 행각으로 이어질 수 있어 교정당국의
      2023-12-06
    • 새벽 승용차 편의점 돌진 등 사고 잇따라..2명 숨져
      새벽시간 전남에서 차량이 가게로 돌진하고 홤루차가 경운기와 충돌하는 등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오늘(6일) 새벽 2시 20분쯤 무안군 무안읍의 한 도로에서 20대 남성이 몰던 승용차가 영업을 마치고 비어있던 편의점으로 돌진해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이어 아침 6시 40분쯤에는 나주시 산포면의 한 도로에서 50대 남성이 운전한 1톤 트럭이 경운기를 들이받는 사고로 경운기에 타고있던 70대 남성이 숨졌고, 동승한 60대 여성과 화물차 운전자가 다쳤습니다. 경찰은 음주 여부를 확인하는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12-06
    • 여수서 공사 중 도시가스 누출..긴급 복구
      여수에서 공사 중 도시가스 배관이 파열되면서 가스가 누출됐습니다. 오늘(6일) 오후 5시 5분쯤 여수시 봉산동의 한 건물 앞 인도에서 하수관로 공사 중 가스가 누출돼 당국이 인근 지역에 가스를 차단하고 복구에 나섰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여수시는 하수관로 정비 공사 중 도시가스 배관을 건드리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12-06
    • '이두나'에 '서울의 봄'까지..광주 인기 촬영지 '부상'
      【 앵커멘트 】 12·12사태를 다룬 영화 '서울의 봄'이 최근 2030 세대를 중심으로 흥행하고 있습니다. 이 영화의 촬영지, 어디였을까요? 바로 조선대학교였습니다. 또 광주 출신의 배우, '수지' 주연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 '이두나'는 남구 양림동에서, 지난달엔 아이유 주연의 드라마가 전남대에서 촬영되는 등 광주가 영화와 드라마의 인기 촬영지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고영민 기잡니다. 【 기자 】 1979년 12·12군사반란을 소재로 한 영화 '서울의 봄' 당시 전두환 보안사령관과 하나회
      2023-12-06
    • '5천9백억 기부채납' 목돈 쥔 광주시, 대형사업 추진할까
      【 앵커멘트 】 전방ㆍ일신방직 부지 재개발을 위한 공공기여 협상이 마무리되면서 사업이 본 궤도에 올랐다는 소식, 얼마 전 전해드렸는데요. 기부채납액으로 5천9백억 원이라는 막대한 금액을 받게 되는 광주광역시가 이 돈을 어디에 어떻게 활용할 지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전방ㆍ일신방직 부지 재개발 사업의 공공기여액은 5천899억 원. 광주광역시가 군 공항 이전지에 약속했던 지원액 1조 원과 비교해도 60% 수준에 달하는 막대한 금액입니다. 물론 이 많은 돈을 전부 현금으로 받게 되
      2023-12-06
    • 전남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우려
      전남지역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지난 4일 고흥 육용 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첫 확진된 데 이어 무안군 육용 오리 농장에서 오늘 H5형 항원이 검출돼 오리 만 6천 마리가 살처분됐습니다. 농장 반경 10㎞ 내에는 가금농장 47곳에서 256만 마리 닭과 오리를 키우고 있습니다. #조류인플루엔자 #우려 #확산 #무안
      2023-12-06
    • 검찰, '사건 브로커' 연루 의혹 현직 치안감 압수수색
      '사건 브로커' 사건에 연루된 전·현직 경찰에 대한 수사를 이어가고 있는 검찰이 현직 고위경찰관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광주지방검찰청 반부패강력수사부는 오늘(6일) 오전 A 치안감의 전 근무지였던 광주경찰청과 현 집무실이 있는 충북 중앙경찰학교 등에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습니다. 현직 치안감에 대해 강제수사에 들어간 건 이번이 처음으로, A씨는 광주청장 재임 시절인 지난 2021년 인사 청탁 관련 비리에 연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3-12-06
    • 총선 4개월 앞두고 거센 신당 창당 움직임..제2의 국민의당?
      【 앵커멘트 】 총선을 4개월 앞두고 여야를 불문하고 신당 창당 움직임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특히 야권발 신당의 경우 호남을 지지 기반으로 했던 2016년 국민의당의 사례를 따라 움직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민주당 경선보다 본선이 치열한 선거가 호남에서 8년 만에 재현될지 주목됩니다. 이형길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야권발 신당에서 가장 큰 태풍의 핵은 이낙연 전 대표입니다. 이 전 대표는 최근 들어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연일 이재명 대표 체제의 민주당을 비판하고 쇄신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신당 창당에
      2023-12-06
    • 광주 도시철도 2호선 공사현장 인근서 '바닥 들뜸' 신고
      광주 도시철도 2호선 공사현장 인근에서 건물이 들떴다는 신고가 접수돼 지자체가 조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북구청에 따르면, 6일 오후 5시 5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중흥동의 도시철도 2호선 공사 현장 인근 건물에서 "바닥 대리석이 들떴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자는 "최근 며칠 간 건물이 흔들리더니 바닥과 벽체 대리석이 들뜨는 등 이상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찰과 지자체는 인근 상가에 있던 시민들을 대피시키는 등 현장을 통제하고 구조 안전을 살피는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광주도시철도2호선 #공
      2023-12-06
    • 여수서 우수관로 공사 중 가스 누출..인명피해 없어
      전남 여수에서 우수관로 정비 공사 중 도시가스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6일 오후 5시 5분쯤 전남 여수시 봉산동의 한 건물 앞 인도에서 공사 중 가스가 누출됐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고, 지자체와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인근 가스를 차단하고 복구작업에 나섰습니다. 지자체는 우수관로 정비 공사 중 도시가스 배관을 건드리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도시가스 #여수 #가스안전공사
      2023-12-06
    • 전라남도교육청 공무원 숨진 채 발견..현장엔 '유서'
      전남도교육청 공무원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6일 낮 12시 10분쯤 전남 목포시 옥암동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58살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현장에서는 유서도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도교육청 3급 공무원인 A씨는 이날 오전 교육청으로 출근했다가 점심 시간쯤 집으로 돌아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는 직장 문제로 가족과 떨어져 홀로 지내왔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2023-12-06
    • 전남교육청 원도심 목포고ㆍ목포여고 통합 이전 추진
      목포 원도심에 있는 공립학교인 목포고와 목포여고의 통합 이전이 추진됩니다.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청과 목포시는 목포고와 목포여고를 통합해 이 지역 신도심인 옥암지구에 신설하는 방안을 협의하고 있습니다. 1950년 개교한 목포고와 1944년 문을 연 목포여고는 한때 학생 수가 2천여 명을 넘었으나 인구가 급감하면서 전교생 수가 각각 400여 명으로 줄었습니다. 목포 원도심에는 고등학교 13곳이 몰려 있지만, 신도시인 옥암지구에는 고등학교가 1곳도 없어 학교를 신설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전남도교육청은 학교 통
      2023-12-06
    • 화순ㆍ태백ㆍ삼척 3개 폐광지역 예타 대상사업 선정
      강원도 동해·삼척 지역에 수소 저장·운송 산업 육성을 위한 클러스터 구축 등 4개 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습니다. 또한 화순군·태백시·삼척시 3개 폐광지역의 경제진흥 개발사업이 예타 대상사업으로 선정됐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오늘(6일) 김완섭 제2차관 주재로 ‘2023년 제6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개최하여 주요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결과와 예타 대상사업 선정 안건을 심의·의결했습니다. 이번 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된 사업
      2023-12-06
    • 광주송정역 이용객 65% "광주역 셔틀열차 계속 운행해야"
      광주송정역 이용객 10명 중 6명은 광주역 셔틀열차를 계속 운행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국철도노조 호남본부는 지난달 23일부터 일주일간 광주송정역 이용객 76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전체의 65%가 셔틀열차 운영에 찬성한다고 답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이들 대부분은 광주광역시가 예산을 추가로 투입하거나 요금을 인상하게 되더라도, 계속 운행을 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광주역 셔틀열차 이용객 1,056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선 96%가 셔틀열차 운행을 계속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광주송
      2023-12-06
    • 무안 오리농장서 A1 항원 검출..확산 우려
      전남 지역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최근 고흥 육용 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첫 확진된 데 이어 무안군 육용 오리 농장에서 6일 AI 항원(H5형)이 검출됐습니다. 무안군 육용 오리 농장의 고병원성 AI 확진 여부는 1-2일 후 나오는데 확진 가능성이 큽니다. 방역 당국은 고흥 육용 오리 농장과 무안 육용 오리 농장에서 키우던 오리 2만 2천 마리와 1만 6천 마리를 살처분했습니다. 고흥 육용 오리 농장 반경 10㎞ 내에는 다른 가금농장은 없지만, 무안 육용 오리 농장 반경 10㎞ 내에는 가금
      2023-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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