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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점 득점에 결승타' 박찬호 맹활약..KIA, KT에 승리
      KIA 타이거즈가 9회 초 터진 박찬호의 결승타에 힘입어 KT 위즈를 상대로 짜릿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KIA는 수원에서 열린 KT위즈와의 경기에서 3:3으로 팽팽하게 맞서던 9회 초 박찬호의 2타점 결승타와 나성범의 2타점 3루타를 묶어 최종스코어 7:3 승리를 거뒀습니다. 타선에서는 박찬호가 2안타 2타점 3득점 1도루를 기록하며 맹활약했고, 나성범과 최형우가 각각 2안타씩 모두 4타점을 합작하며 승리를 견인했습니다. 투수진에서는 선발로 나선 파노니가 5와 2/3이닝 동안 3실점만을 내주며 제 몫을 다했고, 뒤이어 나온
      2023-08-25
    • '양궁 명문' 광주여대, 배구단·농구단 창단
      '양궁부' 창단 이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를 잇따라 배출한 광주여대가 배구단과 농구단을 창단했습니다. 광주여대는 21일 최성우 감독이 이끄는 배구단과 김태훈 감독이 지도하는 농구단의 창단식을 열고, 체육부 활동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광주여대는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를 위해 건립된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 체육관'을 체육부 훈련장으로 활용해 지역 여성 체육인재 양성에 앞장선다는 계획입니다.
      2023-08-21
    • 하위권 두 팀 상대 3승 3패..가을야구 진출도 '불안'
      【 앵커멘트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좀처럼 상위권으로 치고 나가지 못하며 힘겨운 중위권 다툼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주 하위권 두 팀과의 맞대결을 상위권 도약의 발판으로 삼겠다는 계획이었지만 절반 승률에 그치며 6위에 머물렀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KIA는 지난주 리그 꼴찌 키움 히어로즈, 9위 삼성 라이온즈를 차례로 만나 6연전을 치렀습니다. 상위권으로 치고 나갈 절호의 기회였지만 결과는 3승 3패, 기대에 모자란 5할 승률에 그쳤습니다. 순위는 지난주와 같은 6위를 유지했고, 후반기 시작과
      2023-08-21
    • 한국 양궁, 명예회복 성공..금메달 4개 획득
      한국 리커브 양궁 대표팀이 2023 현대 양궁 월드컵 4차 파리 대회에서 금메달 5개 중 4개를 획득하며 '명예회복'에 성공했습니다. 여자 대표팀의 임시현(한국체대), 안산(광주여대), 강채영(현대모비스)은 20일 프랑스 파리의 앵발리드 공원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 대만을 6-2로 물리치고 우승했습니다. 이어진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는 김우진(청주시청), 이우석(코오롱), 김제덕(예천군청)이 대만을 6-0으로 제압하고 시상대 정상에 섰습니다. 혼성 단체전에서는 임시현과 이우석이 결승에서 대만을 5-3
      2023-08-20
    • [케스픽]KIA 안방의 '새바람' 한준수..이제는 당당한 주전 경쟁
      예상치 못한 주전 포수의 이탈과 메우지 못한 KIA 타이거즈의 올 시즌 가장 큰 숙제는 새 안방마님을 찾는 일이었습니다. 지난 시즌 깜짝 영입했던 박동원이 떠난 자리에 기존 자원인 한승택과 신범수, 트레이드로 데려온 주효상 등이 번갈아 나섰지만 '구멍'이라는 오명을 벗지 못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올 시즌 다시 한 번 트레이드를 시도했고 김태군이라는 안정적인 주전 포수 자원을 영입해 급한 불은 껐지만 뒤를 받쳐줄 백업 포수도 쉽사리 정하지 못한 상황. 기존 포수들의 부진 속에 한준수의 성장은 단연 돋보였습니다. 시즌 개막 전
      2023-08-19
    • [야구인물사전]'최전방 수색대→25kg 감량→1군 포수' KIA 안방에 부는 새바람, 타이거즈 한준수는 누구?
      ① 프로필 한준수 Han Jun-Su. 1999년 2월 13일, 광주광역시 출생. 184cm 95kg의 피지컬의 소유자로 서석초-동성중-동성고를 졸업하고 2018년 신인드래프트 1차 지명으로 KIA에 입단합니다. 당시 입단 소감에서 “아버지의 못 다 이룬 꿈을 이루게 돼 기쁘다”고 밝혔는데 아버지도 광주일고 선수생활을 했었다고 하죠. 타석에서는 좌타석에 들어서지만 수비할 때는 오른손을 쓰는 우투좌타로 매력적인 포수입니다. 키움의 이정후와 같은 초등학교를 나왔는데 함께 지역 초등학교 야구부 대회
      2023-08-18
    • 소크라테스 연타석 홈런..KIA, 키움에 재역전승
      KIA 타이거즈가 승부처에서 잇따라 터진 소크라테스의 홈런으로 짜릿한 재역전승을 거뒀습니다. KIA는 어제(17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홈 경기에서 선발 토머스 파노니의 호투와 홈런 2개를 포함해 3안타를 몰아친 소크라테스 화력에 힘입어 키움을 8대 4로 꺾었습니다. 특히 8회 키움 송성문에게 석 점 홈런을 얻어맞아 역전당한 상황에서 타석에 나선 소크라테스는 투런 홈런포로 응수하며 재역전을 이끌었습니다. 승리를 추가한 KIA는 5위로 올라섰습니다.
      2023-08-18
    • KIA, 14안타 폭발 키움에 설욕...이의리 2년 연속 10승
      KIA 타이거즈가 연패를 끊고 다시 5위를 향해 힘을 냈습니다. KIA는 16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키움과 치른 홈경기에서 장단 14안타를 몰아쳐 11대 3으로 완파했습니다. 선발 이의리는 6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뽑아내며 5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해 2년 연속 10승 고지를 밟았고, 타선에서는 박찬호가 4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했습니다. 기아는 어제 승리로 5위 두산을 반 게임차로 바짝 추격하며 가을야구를 향한 항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2023-08-17
    • '양궁 명문' 광주여대 배구ㆍ농구 명문 거듭난다
      국내 양궁 명문 대학으로 우뚝 선 광주여대가 체육부를 새롭게 창단합니다. 광주여대는 오는 21일 배구단과 농구단 등 체육부 창단식을 갖는다고 밝혔습니다. 기보배와 최미선, 안산 등 여러 명의 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를 배출한 광주여대는 올해 글로벌 체육 인재 양성을 위한 스포츠학과를 신설한데 이어 배구단과 농구단을 창단합니다. 신설될 배구단은 지도자 1명과 선수 15명으로 꾸려지며, 농구단은 지도자 1명과 선수 9명으로 구성될 예정입니다. 광주여대는 새 체육부 창단으로 스포츠 명문 대학으로서의 전통을 유지하고 지역 여성 체육
      2023-08-16
    • 고흥유소년야구팀 창단 1년만에 전국대회 우승
      전남 고흥유소년야구단이 창단 1년 만에 전국대회에서 우승하는 돌풍을 일으켰습니다. 고흥유소년야구단은 전주에서 열린 전국 클럽대항대회에서 10개 팀이 참가한 유소년꿈나부에서 3전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전가람 고흥유소년야구단 주장은 "창단 이후 두 번째 우승을 하게 돼 기쁘다"며 "폭염 속에 함께 훈련한 선수들과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용기 감독은 "유소년야구 활성화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공영민 군수 등 고흥군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어린 선수들이 힘든 훈련을 잘 이겨내 자랑스럽
      2023-08-16
    • [케스픽]'대전고 김동주'에서 '올스타 좌익수'로..데뷔 11년차 기적은 이제 시작
      10년 전, '대전고 김동주'로 불리던 한 거포 유망주 외야수는 2라운드 전체 15번으로 프로 지명을 받아 두산 베어스에서 데뷔합니다. 일찌감치 상무에 입단해 군 문제까지 해결했지만 치열한 주전 경쟁을 뚫지 못했고 결국 두 시즌 만에 NC 다이노스로, 다시 한 시즌 만에 KIA 타이거즈로 트레이드 됩니다. 2019년부터 KIA에서 보낸 3년. 충분한 기회를 보장받지 못한 가운데 타율은 2할 초반대에 머물렀고, 부상 이후 장점이었던 장타력 마저 사라졌습니다. 어느덧 포지션 경쟁에서 밀린 그는 유망주의 모습만으로 사람들의 기억
      2023-08-14
    • '캡틴' 손흥민, 토트넘 주장도 꿰찼다.."영광스럽다"
      손흥민이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에 이어 소속팀인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에서도 주장 완장을 차게 됐습니다. 토트넘 구단은 현지시간으로 13일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클럽 주장으로 임명됐다. 위고 요리스에게서 완장을 넘겨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우리나라 선수가 EPL에서 주장 완장을 찬 건, 2012~13시즌 퀸즈파크 레인저스(QPR)에서 활약한 박지성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종전 캡틴이었던 요리스는 올 여름 다른 팀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높아 주장직에서 물러나게 됐고, 프리 시즌 주장을 맡았던 해리 케인
      2023-08-13
    • "한국 배구 일냈다!" U-19대표팀 30년만에 동메달 쾌거
      19세 이하(U-19) 남자 배구대표팀이 국제배구연맹이 주최하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30년 만에 3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김장빈 감독이 이끄는 U-19 대표팀은 12일 아르헨티나 산후안에서 열린 미국과의 3~4위 결정전에서 세트 점수 3-1로 승리했습니다. 앞서 지난 11일 이란에게 져 결승 진출에 실패했던 우리 대표팀은 이날 강팀 미국을 만나 1세트부터 우월한 경기를 펼쳤습니다. 먼저 1세트를 가져온 대표팀은 2세트에서도 집중력 있는 플레이로 점수 차를 벌리며 세트스코어 2-0을 만들었습니다. 이후 3세트를 미국에
      2023-08-12
    • K리그 최고 명장 가린다..세번째 맞대결 승자는?
      【 앵커멘트 】 구단 역사상 최고 성적을 노리며 순항하고 있는 광주FC가 이번주 일요일 리그 2위 포항 스틸러스와 맞대결을 펼칩니다. 올 시즌 두 차례 맞붙어 서로 1승씩을 가져간 양 팀의 이번 대결은 K리그 최고 지략가로 꼽히는 광주 이정효 감독과 포항 김기동 감독의 맞대결로도 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올 시즌 나란히 돌풍을 일으키며 리그 2위와 5위를 달리고 있는 포항과 광주. 두 팀은 스타플레이어에 대한 의존도는 낮지만 탄탄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전술을 펼치는 모습이 닮은
      2023-08-11
    • [야구인물사전]KIA 최지민, 정해영 부활의 성지? 구속이 떨어졌다면 '승락스쿨'..손승락 KIA 2군 감독은 누구
      ① 현역 생활 손승락. 2001년 대구고를 졸업하고 신인드래프트 2차 3순위로 현대유니콘스의 지명을 받았지만 당시 유격수에서 투수로 포지션을 변경한 지 얼마 되지 않아 프로에 가더라도 자신의 자리가 없을 것이라 판단한 그. 영남대에 진학해 실력을 키운 뒤 프로 입단합니다. 훗날 밝혀진 이야기지만 대학교 2학년, 4학년 때 메이저리그 오퍼가 왔었는데 거절했다고 하죠. 그렇게 졸업 후 프로에 입단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팀은 해체되었고 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찰청에 입대하게 됩니다. 이 당시가 야구인생에서 힘들었던 시기
      2023-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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