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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BC, "남성 자살 증가는 여초현상 때문" 서울시의원 발언 주목
      더불어민주당 김기덕 서울시의회 의원이 최근 남성 자살률 증가를 여성의 사회적 역할 확대와 연결 지으며 큰 논란을 일으킨 가운데 외신에서도 이러한 주장을 조명했습니다. 10일 BBC에서는 최근 화제가 된 김 시의원의 주장과 이에 대한 국내 반응을 보도했습니다. 김 의원은 지난달 28일 서울시에서 받은 최근 6년(2018~2023년) 간 한강 교량별 자살 시도 및 투신 현황과 성별 자살 시도자 현황에서 남성이 2,487명으로 여성 1,079명보다 2배 넘게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2023년 기준 여성이 남성
      2024-07-11
    • 한국 학교서 해외 못 가면 '개근거지'..외신도 조명
      해외여행 등 체험학습을 가지 않고 개근하는 초등학생 비하 단어 '개근거지'를 외신이 조명했습니다. 현지시각 6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 SCMP는 "개근 거지는 누구인가? 일하고 공부만 하며, 즐기지 못하는 한국 젊은이들"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개근'을 평가하는 시선이 바뀌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SCMP는 "개근은 전통적으로 자기 절제와 의무에 대한 헌신을 인정받아 미덕으로 여겨졌지만, 최근 한국에선 이는 돈과 시간이 없어 여행을 갈 수 없는 사람들이나 하는 것으로 여겨진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최근 국내의 한 온라인커뮤
      2024-07-11
    • 美 S&P지수 5,600선 최초 돌파 마감..나스닥도 역대 최고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을 고조시킨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발언으로 스탠더드앤드푸어스 S&P 500 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5,600선을 뚫고 마감했습니다. 뉴욕증시에서 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56.93포인트 1.02% 오른 5,633.91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 역시 전장보다 218.16포인트 1.18% 상승한 18,647.45까지 치솟으며 사상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429.39포인트 1.09% 뛴 39,721.36을 기록했습니다.
      2024-07-11
    • 재산 166조 원 '재벌집 막내아들' 결혼식은 어떨까?
      아시아 최고 재벌 무케시 암바니 인도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 회장의 막내아들 아난트 암바니가 초호화 결혼식을 치릅니다. 현지시각 10일 로이터통신 등 외신과 현지 매체에 따르면 아난트는 오는 12일 인도 뭄바이의 지오 월드 컨벤션 센터에서 오랫동안 사귄 여자 친구이자 제약업 재벌 가문 출신 라디카 메르찬트와 결혼식을 올립니다. 아난트의 결혼식은 2019년 형 아카시 암바니와 2018년 누나 이샤 암바니의 결혼식처럼 '세기의 이벤트'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샤 결혼 축하연 때는 힐러리 클린턴 전 미 국무장관을 비롯해 에릭슨, 노키
      2024-07-10
    • 일론 머스크가 한국인들 극찬한 이유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한국인 투자자들이 테슬라 주식을 가장 많이 보유한 데 대해 "한국인은 똑똑한 사람들"이라고 했습니다. 8일(현지시간) 테슬라 관련 소식을 전하는 '테슬라코노믹스'의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머스크는 한국인을 향해 "똑똑한 사람들"이라는 댓글을 남겼습니다. 이 계정에 "테슬라는 한국인이 가장 많이 보유한 주식"이라는 글이 올라오자, 여기에 대한 답글로 이같이 적은 겁니다. 이 글에는 태극기에 테슬라 로고를 합성한 이미지도 게재했습니다. 해당 게시물은 조회 수가 25만 회
      2024-07-10
    • 美산악인, 22년 만에 페루서 '미라'로 발견
      페루 최고봉을 등반하다 실종된 미국인이 22년 만에 미라 상태로 발견됐다고 페루 일간 엘코메르시오와 안디나통신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페루 경찰은 우아스카란 산(해발 6천768m) 제1캠프(5천200m)에서 시신 1구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시신 수습은 지난 5일께 페루 경찰 산악구조팀과 설산 등반 가이드 업체 측 인력에 의해 진행됐습니다. 사망자는 22년 전 실종된 미국 국적 윌리엄 스탬플이라고 매체들은 전했습니다. 스탬플은 2002년 6월 24일 지인 2명과 함께 등반하던 중 눈사태로 실종됐습니
      2024-07-10
    • 사진 찍다가…남아공서 사파리 관광객 코끼리에 밟혀 사망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사파리를 하던 한 스페인 관광객이 코끼리에 밟혀 목숨을 잃었다고 현지 일간지 더시티즌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현지 당국에 따르면, 지난 7일 요하네스버그에서 서북쪽으로 약 200㎞ 떨어진 노스웨스트주 필라네스버그 국립공원에서 '게임 드라이브'(사파리)를 하던 43세 스페인 남성 관광객이 코끼리에게 짓밟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약혼녀, 다른 여성 2명과 공원 야생동물 보호구역에서 개인 차량으로 사파리를 하던 이 남성은 코끼리 무리를 보고 차에서 내려 가까이 다가가 사진을 찍다가 참변을
      2024-07-09
    • "화장실 가려고.." 비행기 처음 탄 中 여성, 비상문 열어 '전원 하차'
      중국에서 비행기에 처음 타 본 여성 승객이 화장실로 착각하고 비상문을 열어 비행편이 취소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8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보도에 따르면, 지난 4일 중국 취저우 공항에서 이륙을 준비하고 있던 여객기의 비상문이 열렸습니다. 당시 취저우시에서 청두시로 갈 예정이었던 중국국제항공 CA2754편은 이날 밤 8시 45분에 이륙할 예정이었으나 연착되고 있던 상황이었습니다. 이때 갑자기 여성 승객 A씨가 비상문을 열면서 비상탈출 슬라이드가 펼쳐졌습니다. 이로 인해 비행편이 취소됐고, 승객 전원이
      2024-07-09
    • "쩝쩝·후루룩"..필리핀, '먹방' 유튜버 사망에 먹방 금지하나
      필리핀에서 한 유명 유튜버가 '먹방' 다음 날 숨지자 필리핀 당국이 먹방 콘텐츠 금지를 검토하고 나섰습니다. 8일(현지시각) 필리핀 현지 매체 인콰이어러는 테오도로 헤르보사 보건장관이 먹방 콘텐츠 금지를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페이스북 팔로워 47만 명을 가진 유명 먹방 유튜버 '동즈 아파탄'이 지난달 14일 숨진 데 따른 것입니다. 남부 민다나오섬 북라나오주 일리간시에 사는 아파탄은 숨지기 전날 치킨·쌀을 조리해 먹는 먹방 영상을 올렸다가 다음 날 심장마비로 숨졌습니다. 헤르보사 장관은 "그들(
      2024-07-09
    • 러 "남북 중 결정하라는 접근법 동의하지 않아"
      러시아 크렘린궁은 8일 "남북한 중 어느 쪽이 더 중요하고 필요한 존재인지 잘 판단하길 바란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윤 대통령이 로이터통신과 서면 인터뷰에서 한 이같은 언급에 대해 "우리는 이 접근 방식에 완전히 동의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북한과 남한 모두, 역내의 모든 국가와 좋은 관계를 구축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도 "러시아에 적대적인 정책을 추구하는 나라들과는 우호 관계를 발전시키기 어렵다"고 지적했습니다.
      2024-07-09
    • 민주당 내부에서도 '바이든 사퇴' 목소리..."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대체 후보"
      미국 민주당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의 대선 후보 사퇴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지속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워싱턴포스트 등에 따르면 하원 민주당의 하킴 제프리스 원내대표가 현지시간 7일 상임위원회 간사 등과 소집한 비공개 화상회의에서 복수의 의원이 사퇴를 단호하게 주장했습니다. 법제사법위원회 간사인 제리 내들러 의원이 연장자로서 가장 먼저 발언하면서 사퇴를 주장했고, 군사위 간사인 애덤 스미스 의원도 사퇴까지 시간이 촉박하다고 말했습니다. 정치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보훈위 간사인 마크 타카노와 행정위 간사인 조 모렐 의원도 바이든 대
      2024-07-08
    • 윤석열 대통령, 워싱턴 나토정상회의 참석차 8일 출국...김건희 여사 동행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워싱턴DC 에서 열리는 '2024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 정상회의 참석차 오늘(8일) 출국합니다. 윤 대통령은 워싱턴DC에 가기 전 먼저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에 들러 이틀간 머뭅니다. 8일에는 태평양 국립묘지를 방문하고 동포들과 만찬 간담회를 열고 9일에는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를 방문해 굳건한 한미 동맹을 확인할 예정입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워싱턴DC로 이동, 10일 체코·스웨덴·핀란드·노르웨이 등 5개국 이상 나토 회원국
      2024-07-08
    • 유럽 극우바람 '경계'?..교황, 프랑스 총선일에 "지금 민주주의 건강치 않아"
      프란치스코 교황이 프랑스에서 현지시간 7일 '이념적 유혹과 포퓰리스트'에 대해 경고했다고 AFP,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프랑스의 총선 2차 투표일에 나온 교황의 발언이 프랑스 총선에서 승리할 가능성이 큰 극우 세력을 겨냥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교황은 이날 이탈리아 동북부 트리에스테에서 설교하면서 "지금 세계의 민주주의는 건강하지 않다는 것이 분명하다"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교황은 이념을 '하멜(하멜른)의 피리 부는 사나이'에 비유할 수 있다며 "이는 당신을 유혹하고 당신이 스스로를 부인하도록 이끈다"고
      2024-07-07
    • 美 대선 토론 파문 계속..바이든 '인지력 논란' "검사 필요 공감"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조 바이든 대통령이 첫 TV 토론 이후 인지력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바이든 대통령의 주치의가 백악관에서 파킨슨병 전문의와 만난 적이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미국 일간지 뉴욕포스트는 현지시간 6일 백악관 방문자 기록에 따르면 워싱턴DC 월터 리드 군 의료센터 소속 신경과 전문의인 케빈 캐너드가 올해 1월 17일 백악관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주치의인 케빈 오코너와 만났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월터 리드 군 의료센터 소속 심장병 전문의인 존 E. 앳우드와 또 다른 한명도 함께 있었다고 뉴욕포스트는
      2024-07-07
    • 네팔 전역 '폭우 피해'…이틀새 11명 사망·8명 실종
      히말라야 산맥에 위치한 네팔에서 몬순(우기) 폭우로 산사태와 홍수가 나 이틀 새 최소 11명이 숨졌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7일(현지시간) 전했습니다. 네팔 경찰 관계자는 이날 로이터에 전국에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사망자 외에 8명이 홍수에 휩쓸려 떠내려갔거나 산사태에 파묻혀 실종됐다고 말했습니다. 또 12명은 다쳐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현재 구조대원들은 중장비를 동원해 산사태로 막힌 도로들을 개통하는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네팔 남동부에서는 거의 매년 인접한 인도 비하르주에 홍수를 일으키는 코시강 강물
      2024-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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