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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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별 요구한 여자친구 폭행·방화 시도한 불법체류 외국인 붙잡혀
      이별을 요구하는 여자친구를 폭행하고 집에 불을 지르려고 한 불법체류 외국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주거침입, 현주건조물방화미수, 폭행, 출입국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중국 국적인 5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4일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오전 11시 10분쯤 인천시 부평구 모 빌라에서 여자친구인 50대 여성 B씨를 폭행하고 라이터로 이불에 불을 붙인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국내에 불법체류 중인 A씨는 B씨의 집인 빌라에 몰래 들어간 뒤 이별을 요구하는 피해자를 상대로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5-08-04
    • 2025 남도국제미식박람회 추진 상황 보고회 가져
      국내 최초의 미식 테마 국제행사인 2025 남도국제미식박람회의 주요 콘텐츠가 공개됐습니다. 전남도와 목포시는 오늘 박람회 추진 상황 보고회를 통해 3대 전시관에서 이뤄지는 미식파티와 4대 글로벌 이벤트, 그리고 경연대회와 페스티벌 등 20대 핵심 콘텐츠를 소개하고, 목표 관람객 150만 명 달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2025 남도국제미식박람회는 오는 10월 1일부터 26일간 목포 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열립니다.
      2025-08-04
    • 광주시교육청, 늘봄학교 강사 채용제도 개선
      광주시교육청이 늘봄학교 운영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강사 채용제도를 개선합니다. 시교육청은 강사 이력과 자격, 프로그램 정보, 운영 실적 등을 확인할 수 있는 '늘봄허브' 플랫폼을 기관뿐 아니라 개인으로까지 확대하고, 교재 선정도 내부 위원회에서 적절성을 검토한 후 지정한 교재만 사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강사 계약서에는 '청렴의무 위반 시 계약 해지' 조항도 명시합니다. 앞서 지난해 시교육청은 방과후학교의 강사 금품수수 사건이 발생하자 관련자 전원을 고발하고 계약을 해지했습니다.
      2025-08-04
    • 강진군 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에 김기태 씨 취임
      강진군 문화관광재단 신임 대표이사에 광주관광공사 본부장을 지낸 김기태 씨가 임명됐습니다. 오늘 취임한 강진군 문화관광재단 김기태 대표이사는 광주관광공사 본부장과 광주의료관광 지원센터 센터장 등을 지냈으며 임기는 2년입니다.
      2025-08-04
    • 광주 군공항 이전 '6자 협의체' 구성과 실무회의 임박
      광주 군공항 이전 문제 해결을 위한 6자 협의체 구성과 첫 실무회의가 이달 중 이뤄질 예정입니다.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무안군 등 3개 지지체 부단체장과 관계 공무원들이 오늘(4일) 용산 대통령 비서실에서 만남을 가졌습니다. 이번 만남은 6자 협의체 구성과 첫 실무회의를 갖기에 앞서 소음도 측정과 이전 지역에 대한 보상 규모 등 주요 쟁점 사항을 사전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6월 25일 이재명 대통령은 '호남의 마음을 듣다'를 주제로 진행된 타운홀 미팅에서 광주 군공항 이전 문제를 정부차원에서 적극 지원
      2025-08-04
    • "항공 참사, 진상조사 과정 투명한 공개를"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들이 사고 조사 과정의 절차와 결과를 투명하게 통보받고 참여할 권리를 보장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여객기 참사 유가족들은 오늘(4일) 국민권익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참사 원인 조사 과정의 투명한 공유와 온라인상 2차 가해 차단 등을 요구했습니다. 또 이번 사고를 '국가적 참사'로 명확히 규정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 보호를 위한 긴급 안전 권고 조치도 발동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2025-08-04
    • 전남 10년 동안 호우 피해액 3,200억
      최근 10년 동안 전남 지역의 호우 피해액이 3,20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연구원이 발간한 '전남의 홍수 위험 특성 분석'에 따르면 지난 2014∼2023년까지 전남의 자연재해 피해액 4,200억 원 가운데 77%에 달하는 3,200억 원이 호우 피해였습니다. 특히, 최근 5년 동안의 피해액은 연구 조사 대상 기간 10년 동안 피해액의 96%를 차지했습니다.
      2025-08-04
    • 광주·전남 폭우 왜?..태풍 '꼬마이' 간접 영향
      어제(3일) 광주와 전남 지역에 쏟아진 폭우는 제8호 태풍 '꼬마이'의 간접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꼬마이가 남긴 습한 공기와 북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가 서해 상공에서 부딪치면서 광주와 전남에 강한 비를 뿌렸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전남 서해안에 작은 규모의 저기압이 생기면서, 무안과 함평 지역에 수증기가 집중돼 폭우로 이어졌습니다. 기상청은 내일(5일)과 모레(6일)에도 5㎜에서 40㎜ 의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2025-08-04
    • 무안·함평읍 낙뢰로 관측 장비 먹통..강수량 몰라
      폭우가 쏟아진 전남 무안군과 함평군에서 기상관측 장비가 낙뢰로 고장 나 강수량 측정이 안 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어제(3일) 정오부터 오후 3시 사이 함평읍과 무안읍의 자동 기상관측 장비가 고장 나면서 강수량 관측값이 기록되지 않았습니다. 전남 지역에 1,325차례의 낙뢰가 친 가운데, 무안 관측 장비는 낙뢰를 직접 맞아 손상됐고, 함평의 장비는 낙뢰로 전력 차단기가 내려가며 작동이 중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주택·상가 침수 피해가 잇따른 무안읍과 함평읍의 정확한 강수량도 알 수 없게
      2025-08-04
    • 보름 만에 또 침수 '해도해도 너무하네'...커지는 분노
      【 앵커멘트 】 광주에 또다시 폭우가 쏟아지면서 보름 전 침수됐던 지역이 이번에도 물에 잠겼습니다. 피해 복구가 끝나기도 전에 반복되는 피해에 시민들의 분노는 커져만 가고 있습니다. 양휴창 기자입니다. 【 기자 】 침수피해 상인들이 내리는 비를 맞으며 자포자기한 듯 길바닥에 앉아 있습니다. 이번 폭우로 침수된 집기류를 꺼내 빗속에서 흙탕물을 씻어내고 있습니다. 가게 내부도 물에 잠겨 엉망입니다. ▶ 싱크 : 침수 피해 상인 - "하나 둘 셋" 한 오피스텔 지하주차장에는 차가 거의 침수될 정도로 역류한 하천물에 잠겼습니다
      2025-08-04
    • 폭우가 휩쓸고 간 재래시장..곳곳이 아수라장
      【 앵커멘트 】 폭우가 휩쓸고 간 함평의 한 재래시장은 그야말로 아수라장입니다. 시장 거리는 진흙투성이고, 물에 잠겨 더 이상 사용할 수 없는 물건들은 쓰레기가 돼 가득 쌓였습니다. 상인들에게서는 한숨만 나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재래시장에 흙탕물로 범벅이 된 물건들이 쌓여있습니다. 빗물에 잠겨 더는 사용할 수 없게 된 의자와 선풍기, 냉장고 등입니다. 물건 하나라도 건져 보려고 상인들은 이리저리 살펴보지만 여의치가 않습니다. ▶ 싱크 : 박순덕 / 재래시장 상인 - "튀김기가 싹
      2025-08-04
    • 집중호우로 무안·함평 초중고 방학 중 프로그램 운영 중단
      어제 내린 집중호우로 무안·함평 초중고등학교의 학사일정이 조정됐습니다. 전남도교육청은 호우 피해가 발생한 무안·함평 관내 모든 학교에 방학 중 프로그램 운영을 중단하는 등 학사일정을 조정하도록 통보했습니다. 또 집중호우가 지속될 경우 추가 휴업 등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할 방침입니다.
      2025-08-04
    • 다른 탈북민 정보 빼돌려 北 전달한 70대 붙잡혀...국가보안법 위반 혐의
      다른 탈북민들의 정보를 북한에 빼돌린 70대 탈북민이 간첩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울산경찰청은 북한 당국의 지령을 받아 북한 정보기관인 국가보위성 측에 국내에 있는 탈북민 위치 등을 전달하는 등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탈북민 A씨를 입건했습니다. 국가보안법상 목적수행죄 위반은 반국가단체나 구성원의 지령을 받은 자가 목적 수행을 위한 행위를 했을 때 적용됩니다. 사안에 따라 사형·무기징역에서 최하 2년 이상 유기징역에 처해집니다. 형법상 간첩죄는 군사상의 기밀을 유출했을 때 적용되지만, 국가보안법상 목적수행
      2025-08-04
    • 李대통령 질타에도 또...포스코이앤씨 작업자 '감전 심정지'
      올해 들어 노동자 4명이 숨져 대국민 사과까지 했던 포스코이앤씨 공사 현장에서 또다시 사고가 발생해 작업자가 의식불명에 빠졌습니다. 경기 광명경찰서에 따르면 4일 낮 1시 30분쯤 광명시 옥길동 광명∼서울고속도로 연장공사 현장에서 미얀마 국적의 30대 남성 근로자 A씨가 감전으로 추정되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이 사고로 A씨가 심정지 증세를 보여 의식불명 상태로 인근 병원에 이송됐습니다. A씨는 현재 호흡은 회복했으나 의식은 아직 돌아오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고 당시 A씨는 지하 18m 지점의 양수기 펌프가
      2025-08-04
    • "잔망루피와 함께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여름휴가 즐겨요!"
      '잔망루피'가 전남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여름 휴가를 보냅니다. 순천시는 4일 순천만국가정원 정원워케이션센터에서 글로벌 애니메이션 기업인 주식회사 아이코닉스와 IP 기반의 문화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01년 설립된 아이코닉스는 다양한 창작 애니메이션을 제작·배급하고 유튜브 채널 운영을 통해 국내 애니메이션의 글로벌화에 앞장서고 있는 국내 대표 콘텐츠 기업입니다. '뽀롱뽀롱 뽀로로'와 '꼬마버스 타요', '잔망루피' 등 전 세계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인기 캐릭터 IP를 다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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