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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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조선업과 그리스 해운사의 '뜻깊은 인연'
      대형 유조선의 명명식을 둘러싸고 그리스의 한 해운사와 우리나라 조선업의 깊은 인연이 알려졌습니다. 50여 년 전 한 해운사는 26만 톤급 탱커 2척의 선박 건조를 맡겨 우리나라 조선업의 시작을 도왔습니다. 2019년엔 사정이 어려운 전남 지역 조선사에 대형 유조선의 건조를 맡겨 경영안정을 돕기도 했습니다. 세계 1위 해운국가 그리스의 썬엔터프라이즈가 바로 그 업체입니다. 오늘(14일) 전남 해남 화원산단 대한조선에서 썬엔터프라이즈의 대형 유조선 명명식이 열렸습니다. 썬엔터프라이즈로부터 2021년 5천만 달러에 수주받은 11
      2022-09-14
    • 광주 18명·전남 228명..유치원·초등·특수교 교사 선발
      광주교육청과 전남교육청이 내년도 유치원과 초등학교, 특수학교 교사 246명을 선발합니다. 광주교육청은 일반 유치원 3명과 초등 6명, 특수유치원 3명, 특수학교(초등) 6명 등 총 18명을 선발합니다. 전남교육청은 총 228명을 선발하는데, 일반 유치원 58명과 초등 163명, 특수유치원 3명, 특수학교(초등) 4명 등입니다. 응시원서는 다음달 3~7일 '교육청 나이스 교직원 온라인 채용시스템(https://edurecruit.jne.go.kr)'을 통해 접수합니다. 1차 필기시험은 11월 12일 실시하며, 2차 면접&mid
      2022-09-14
    • '광주 학동 참사 비위' 조합장 등 구속 기로
      17명의 사상자를 낸 광주 학동 붕괴참사와 관련해 각종 비위를 벌인 조합장 등 관계자들이 구속 기로에 놓였습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학동4구역 재개발사업 조합장 조 모씨와 정비사업관리업체 대표 A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조 씨는 학동 3·4구역 조합장을 연이어 맡았는데, 앞서 시작한 3구역 재개발 사업이 잘 마무리되자 그 대가로 예비 분양 물량 2개를 챙긴 혐의를 받습니다. 또, 3구역 재개발 사업 과정에서 조경 공사가 상당부분 이행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무
      2022-09-14
    • 제14호 태풍 난마돌, 19일 제주 남쪽까지 북상..한반도 영향은?
      가을태풍이 잇따라 북상하는 가운데 제14호 태풍 '난마돌'까지 발생하면서 한반도에 영향을 미칠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제14호 태풍 '난마돌'은 오늘(14일) 오전 9시 기준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1,37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5km의 속도로 남남동진 하고 있습니다. 중심기압은 994hPa, 순간최대풍속은 초속 21m로 관측됐습니다. 아직은 세력이 약하지만, 점차 세력을 키우며 북상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난마돌이 오는 19일 오전 9시 일본 가고시마 서쪽 약 280km 부근 해상까지 북상할 것으로
      2022-09-14
    • KTX 무임승차 적발되자 승무원 폭행한 50대 항소심서도 실형
      KTX에 무임승차한 사실이 적발되자 열차승무원을 위협하고 폭행한 50대에게 항소심에서도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2부는 철도안전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59살 A씨가 신청한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같이 징역 8개월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2월 KTX 열차 안에서 자신이 무임승차한 사실이 적발되자 열차승무원씨에게 욕설을 하고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으며, 1심에서 징역 8개월을 선고받았습니다. 이에 A씨는 형이 너무 무겁다며 항소했지만, 항소심 재판부는 동종 범죄 처벌 전력 등을 고려할 때 원심의 형이 합리
      2022-09-14
    • 정원 초과 선박 적발했더니..선장은 불법체류자
      정원을 초과한 선박을 운항한 불법체류자 외국인 선장이 해경에 붙잡혔습니다. 여수해경은 지난 9일 저녁 7시 40분쯤 여수 소경도 앞에서 정원을 초과한 선박을 운항한 혐의로 베트남 국적의 불법체류자 선장 T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정원 초과 선박이 섬을 왕래한다는 첩보를 입수한 해경은 잠복근무에 나섰고 소경도 항구에 입항 중인 해당 선박을 적발했습니다. 당시 선장 T씨는 검문검색을 피해 달아나 인근 주택에 숨었지만 추격한 경찰에 의해 결국 붙잡혔습니다. 신원 조회 결과 T씨는 지난해 체류기간이 만료된 불법체류자 신분이
      2022-09-14
    • 부산 분식집 배달음식 먹은 20여 명 식중독 의심 증상
      부산의 한 분식집에서 배달음식을 시켜먹은 수십 명이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부산 동래구에 따르면, 지난 4일과 5일 동래구의 한 분식집에서 음식을 배달시켜 먹은 사람 가운데 23명이 고열과 설사 등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였습니다. 이들 가운데 일부는 병원에서 입원치료까지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분식집은 지난 6일부터 영업을 중단했습니다. 보건당국은 분식집과 식중독 의심증상자들을 대상으로 검체를 채취해 부산시보건환경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했습니다.
      2022-09-14
    • 노후 원전 재가동 안전 괜찮나? 재가동 승인 3개월내 정지 사고 150회
      윤석열 정부가 원전 활용 확대 방침을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노후 원전에 대한 안전 우려가 계속 제기되고 있습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이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원전 재가동 승인을 받은 이후 3개월 내에 '가동 정지' 사고가 발생한 원전은 전국 21개로, 사고 횟수는 150건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고 중에서는 재가동 승인이 난 당일 멈춰선 사례도 있었고, 승인 하루 만에 정지된 사례도 6건으로 조사됐습니다. 재가동 승인 후 일주일도 되지 않아 다시 정지
      2022-09-14
    • 여수 향일암, '자비나눔 쌀' 3천 kg 여수시에 기부
      대한불교 조계종 향일암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쌀 3천 kg를 기부했습니다. 여수 향일암 주지 연규 스님과 신도들은 어제(13) 여수시청을 방문해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자비나눔 쌀' 3,000kg을 전달했습니다. 여수시는 기부받은 쌀을 생활이 어려운 섬 지역 소외계층과 지역아동센터 등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2022-09-14
    • 자전거 훔친 현직 경찰관 검거
      자전거를 훔친 현직 경찰관이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달 21일 광주시 화정동의 한 길가에서 잠금장치 없이 세워진 자전거를 훔친 혐의로 지구대 소속 A 경위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경위는 경찰 조사에서 야간 근무를 마치고 귀가하던 중 자전거의 주인이 없다고 생각해 가져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2-09-14
    • 제14호 태풍 난마돌 오늘 새벽 발생 한반도 접근
      제14호 태풍 난마돌이 오늘(14일) 새벽 발생해 한반도를 향해 북상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오늘 새벽 3시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1,300km 해상에서 제14호 태풍 난마돌이 발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현재 시속 13km 속도로 발생 주변부를 이동 중인 난마돌은 최대 풍속 초속 18미터, 강풍반경 크기 230km의 소형 태풍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난마돌은 오늘 오후부터 일본 오키나와를 향해 서쪽으로 이동하기 시작해 오는 18일 새벽에는 강도 '강' 수준까지 발달하며 오키나와와 일본 규슈 사이를 관통할 것으로 예측
      2022-09-14
    • 동생 돈 110억 원대 횡령 혐의 박수홍 형 구속
      출연료 등 110억 원대의 횡령 혐의를 받고 있는 방송인 박수홍의 친형이 구속됐습니다. 서울서부지법 김유미 영장전담판사는 13일 박수홍의 친형 박모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 뒤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영장 발부 이유에 대해서는 "증거인멸과 도주의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수홍의 매니지먼트 업무를 도맡아 왔던 박 씨는 동생의 방송 출연료 등 수입을 관리하며 1991년 데뷔 이후 약 30년 동안 100억 원 이상을 가로챘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이같은 사실은 지난해 3월 박수홍의 유튜브
      2022-09-14
    • '주인 없는 줄 알았다' 자전거 훔친 현직 경찰관 붙잡혀
      자전거를 훔친 현직 경찰관이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광주 모 지구대 소속 56살 A 경위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경위는 지난달 21일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의 한 길가에 세워진 자전거를 훔쳐 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자전거는 잠금 장치 없이 세워져있었으며 야간 근무를 마치고 귀가하던 A 경위가 이를 발견하고 훔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자전거 주인의 신고를 받고 CCTV를 확인한 경찰은 A 경위의 범행을 알게 됐고 곧바로 A 경위를 검거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경위는 주인이 없는
      2022-09-14
    • 마트서 담배 1천5백갑 훔쳐 1/5 가격 받고 되팔아
      출소한 지 2개월 만에 마트에서 담배 1천여 갑을 훔쳐 되판 50대가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지난달 28일 밤 12시쯤 광주시 남구의 한 영업이 끝난 마트에서 4천만 원 상당의 담배 1,500여 갑을 훔쳐 달아난 56살 남성을 절도 혐의로 지난 8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남성은 훔친 담배 5백여 갑을 남구의 한 공원 인근에서 시중 가격의 1/5만 받고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되판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022-09-13
    • '외국인은 재판 불이익 없나요' 다문화 학생 찾아간 법원
      【 앵커멘트 】 9월 13일은 대한민국 사법부가 설립된 것을 기념하는 법원의 날입니다. 광주지법이 법원의 날을 맞아 다문화 학교를 방문하는 등 뜻깊은 행사를 마련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법복을 입은 중앙아시아 고려인 출신 학생들이 환한 웃음을 지으며 서로의 옷매무새를 고쳐줍니다. 평소 TV나 매체 속에서만 볼 수 있었던 판사의 법복을 직접 입고 휴대전화 카메라 셔터도 쉴 새 없이 누릅니다. 이번 행사의 백미는 법원장과의 질의응답. 한창 장래에 대한 고민이 많은 학생들은 법관이 되려면
      2022-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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