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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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호타이어 노조 쟁의행위 돌입 결의..'찬성 약 91%'
      사측과 임단협이 결렬된 금호타이어 노조가 쟁의행위 돌입을 결의했습니다. 금호타이어 노조는 지난 21일부터 이틀에 걸쳐 진행한 노동쟁의행위 찬반투표에서 재적 조합원 3,088명 가운데 약 91%인 2,797명이 찬성해 투표안이 가결됐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투표 결과에 따라 노조는 오는 26일까지 쟁의조정 기간을 가진 뒤, 교섭에 진전이 없을 경우 27일부터 파업에 나설 계획입니다. 앞서 금호타이어 노사는 6월부터 지난 15일까지 임금 및 단체협약 본교섭을 13차례 진행했지만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2022-09-23
    • 노동청, 금호석유화학 공장장 경고 조치.."작업자 실수"
      노동청이 화학물질 누출사고를 낸 여수산단 금호석유화학에 경고 조치를 내렸습니다.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여수지청은 22일 사고 직후금호석유화학 공장장을 불러 경고 조치를 내리고, 장비 교환이나 시설 점검을 할 때 안전관리를 보다 철저히 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날 오전 10시 47분쯤 여수산단 금호석유화학 여수고무제2공장에서 화학물질 배관 변경 작업 중 배관 밸브가 완전히 잠기지 않은 상태로 사이크로핵산(86%)과 TLA(14%)가 섞인 화학물질이 누출됐습니다. 사이크로핵산과 TLA는 위험물 관리법상 위험물로 지정돼 있습니다.
      2022-09-23
    • 국토부 공기업은 신의 직장? 사내 대출 '1%대' 특혜
      국토교통부 산하 일부 공공기관들이 정부 지침을 어기고 특혜성 사내 대출 제도를 시행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와 한국도로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해당 기관들은 '초저금리'로 직원들에게 사내 대출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JDC의 경우 2021년 기준 주택자금 금리는 1%, 생활안전자금 1.5%, 학자금은 무이자로 사내 대출을 운영하는 등 총 30억 원 가량의 특혜성 대출을 제공했습니다. 상환 기간도 2030
      2022-09-23
    • 염산 몇 방울이 튀자 "염산 유출됐다" 홧김에 신고
      오늘(23일) 여수산단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진 염산 사고는 염산을 실은 탱크로리와 실랑이를 하던 크레인 기사의 과장된 신고로 드러났습니다. 여수산단 세아M&S는 이날 사고에 대해 오전 11시쯤 염산을 공장 탱크에 투입하고 장비를 정리하던 탱크로리의 호스가 바닥으로 떨어지며 남아 있던 염산 잔량이 몇 방울 튄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염산이 유출됐다는 119 신고는 크레인 기사가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크레인 기사는 길목을 막고 있던 탱크로리와 실랑이를 벌이다 자기 쪽으로 염산이 튀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크
      2022-09-23
    • 두 달 넘게 잠적한 광주 여중생, 대전서 무사히 발견
      방과 후 돌연 잠적해 두 달 넘게 연락이 끊겼던 광주 여중생이 대전에서 무사히 발견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오늘(23일) 오전 11시 55분쯤 대전광역시 유성구에서 여중생 A양을 발견했습니다. 발견 당시 A양은 지인의 집에 머물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양은 경찰에 "집에서 생활하기 싫어 스스로 나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A양은 지난 7월 자신이 재학 중이던 학교에 휴대폰과 가방 등을 버려둔 채 잠적했습니다. 가족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선 경찰이 CCTV를 분석한 결과 A양은 학교
      2022-09-23
    • '한산' 제작사, 여수 세트장 사용료 체납.."제작비 집행 어려워"
      누적 관객 수 700만 명을 돌파한 영화 '한산' 제작사가 여수 세트장 사용료를 체납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한산' 제작사인 '빅스톤픽쳐스'는 공유재산인 여수 진모지구에 세트장를 조성해 사용하면서 올해 3분기 사용료 4,100만 원을 한 달째 체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여수시는 빅스톤픽쳐스에 독촉고지서를 보내 미납된 사용료 4,100만 원을 오는 30일까지 납부하라고 통보했습니다. 기간 내에 납부하지 않으면, 관련 법규에 따라 빅스톤픽쳐스의 부동산이나 차량 등 재산을 압류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2022-09-23
    • 고흥군, 유럽 유통업체와 20억 원 농산물 수출협약
      전남 고흥군이 유럽의 대형 유통업체와 농산물 수출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고흥군 농산물수출개척단은 체코 프라하에서 식재료 밀키트 제품을 전문으로 유통하고 있는 뉴트리션프로와 20억 원 상당의 농산물 수출 협약을 맺었습니다. 이날 협약에서 뉴트리션프로 누를란 압둘라실로프 대표는 "고흥의 독특하고 향기로운 유자, 생강 등의 식재료를 활용한 새로운 건강 밀키트 식품을 만들어서 고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유자 드레싱 음식을 처음 접했을 때 매우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며 "동서양의 식품 콜라보는 특별한 맛과 감동
      2022-09-23
    • [속보]여수산단 세아M&S, 염산 유출..1명 다쳐
      여수산단 세아M&S에서 염산이 유출돼 1명이 다쳤습니다. 오늘(23일) 오전 11시 2분쯤 여수산단 세아M&S에서 염산이 유출되면서 작업자 1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 원인은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2022-09-23
    • 정신병원 이탈한 60대, 경찰관 앞에서 자해해 중상
      정신병원에 입원해있던 중 이탈한 60대가 출동한 경찰관 앞에서 자해해 중상을 입었습니다. 어제(22일) 오전 10시 30분쯤 전남 담양군의 한 정신병원에 입원해 있던 65살 남성 A씨가 외래 진료를 받기 위해 찾은 인근 병원에서 동행한 인솔자 몰래 병원을 빠져나갔습니다. 인솔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오늘(23일) 새벽 12시 20분쯤 전남 해남군의 한 길거리에서 A씨를 발견했습니다. A씨는 경찰관이 다가가자, 화장실을 다녀오겠다며 경찰관과 거리를 둔 뒤 갑자기 들고 있고 있던 흉기로 자해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
      2022-09-23
    • "수사 중에도 스토킹, 가족까지 폭행"..검찰 구속 수사
      검찰이 스토킹 혐의로 수사를 받던 중에도 피해자를 찾아간 20대 남성을 구속 수사하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구속영장이 두 차례 기각된 해당 남성을 추가 수사해 세 번째 영장을 청구했고, 지난 22일 구속영장을 발부받았다고 밝혔습니다. 24살 A씨는 지난 5월 전 연인 B씨로부터 헤어지자는 말을 들은 뒤 이달까지 5개월 동안 수차례 연락을 하거나 스토킹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5월, 경찰 수사 단계에서 받은 접근금지 잠정조치를 위반하고 B씨의 집을 찾아가 B씨의 어머니를 폭행하기까지 한 것
      2022-09-23
    • 학교폭력 10명 중 3명 "사이버 폭력 경험"
      지난해 학교폭력 피해자 10명 중 3명은 사이버폭력을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학교폭력 예방 전문기관 푸른나무재단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2달여 동안 전국 초ㆍ중ㆍ고교생 6,0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 학생의 7%가 학교 폭력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답했고, 이 가운데 31.6%는 사이버 폭력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이버폭력 가운데에서는 사이버 언어폭력(28.4%)이 가장 많았고, 사이버 따돌림 15.4%, 사이버 명예훼손 14.3% 순이었습니다. 사이버 폭력 다음으로 많은 학교 폭력 유형은
      2022-09-23
    • 농기계 교통사고로 해마다 58명 사망..전남 최다
      농기계 교통사고로 해마다 58명이 숨지고, 사고 건수와 사망자는 전남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2017~2021년) 동안 발생한 농기계 교통사고는 총 2,019건으로 292명이 숨지고, 2,239명이 다쳤습니다. 지역별 농기계 교통사고 건수는 전남이 427건(70명 사망, 462명 부상)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경북 364건(61명 사망, 369명 부상), 충남 241건(35명 사망, 280명 부상), 경남 222건(22명 사망, 23
      2022-09-23
    • 공장 지붕 수리하던 50대 일용직 노동자 추락해 숨져
      공장지붕을 수리하던 50대 일용직 노동자가 추락해 숨졌습니다. 어제(22일) 오후 3시쯤 전남 담양군의 한 종이 제조업체 공장 지붕 위에서 지붕을 수리하던 53살 남성 A씨가 10m 높이에서 떨어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A씨는 노후 지붕을 수리하기 위해 공장에서 부른 설비보수 외주업체 소속 일용직 노동자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공장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9-23
    • 오는 26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실내는 계속"
      다음주 월요일(26일)부터 야구장이나 실외 공연장 등 야외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사라집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오늘(23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정부는 방역 상황과 국민 불편 등을 감안해 위험성이 낮은 방역규제는 전문가 의견수렴을 거쳐 하나씩 해제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현재는 마스크를 써야하는 50인 이상이 모이는 야회 집회나 공연, 스포츠 경기를 관람할 때도 다음주부터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되는 겁니다. 다만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유지됩니다. 한 총리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유
      2022-09-23
    • 광주광역시, 공공형 어린이집 추가 선정..95곳으로 확대
      광주광역시 공공형 어린이집이 95곳으로 확대됐습니다. 광주시는 민간·가정형 어린이집 8곳을 공공형 어린이집으로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광주 공공형 어린이집은 가정 58곳, 민간 37곳 등 모두 95곳으로 늘었습니다.
      2022-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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