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23일) 여수산단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진 염산 사고는 염산을 실은 탱크로리와 실랑이를 하던 크레인 기사의 과장된 신고로 드러났습니다.
여수산단 세아M&S는 이날 사고에 대해 오전 11시쯤 염산을 공장 탱크에 투입하고 장비를 정리하던 탱크로리의 호스가 바닥으로 떨어지며 남아 있던 염산 잔량이 몇 방울 튄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염산이 유출됐다는 119 신고는 크레인 기사가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크레인 기사는 길목을 막고 있던 탱크로리와 실랑이를 벌이다 자기 쪽으로 염산이 튀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크레인 기사는 다행히 다친 곳은 없으며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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