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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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일 검찰, "디젤차 배기가스 조작 혐의" 현대기아차 압수수색
      현대ㆍ기아차의 디젤차 배기가스 조작 혐의를 수사 중인 독일 검찰이 압수수색을 실시했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독일 프랑크푸르트 검찰은 28일(현지시각) 현대ㆍ기아차 독일과 룩셈부르크 사무실 8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이번 압수수색에는 경찰과 검찰 등 140여 명이 투입됐으며 통신 데이터와 소프트웨어, 설계 서류 등을 확보해 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대ㆍ기아차와 부품업체인 보르크바르너그룹은 현재 독일에서 불법 배기가스 조작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정화장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거나 가동이 축소되는 불
      2022-06-29
    • 한은 다음달 기준금리 0.5%p인상 유력..'연말 금리 3.0% 가나'
      한국은행이 다음달 역대 처음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국제 금융시장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블룸버그는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6개월 후인 연말 3.00%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습니다. 현재 1.75%인 한은 기준금리가 연말 3.0%까지 오르기 위해선 하반기 4차례 한은 금융통화위원회에서 0.5%포인트 한차례, 나머지 세차례는0.25%포인트씩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씨티그룹과 JP모건도 다음달 0.5%포인트 인상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의 빅스텝
      2022-06-28
    • 국토부, 30일 주거정책심의위 열고 규제지역 해제 검토
      정부가 오는 30일 주거정책심의위원회(주정심)를 열어 161곳에 이르는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 일부를 해제하는 문제를 논의합니다. 국토부는 최근 주택시장의 상황과 시장 전반적인 영향 등을 고려해 30일 오전, 올해 제2차 주정심을 열고 규제지역 해제 등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가 주택시장 과열에 대응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규제지역은 전국적으로 모두 161곳으로, 이 가운데 투기과열지구가 49곳, 조정대상지역이 112곳입니다. 현재까지 대구시와 울산 남구, 경기도 양주·파주·김포시,
      2022-06-28
    • 전세·주택대출 지역가입자, 건보료 月2.2만 원 낮아진다
      오는 9월부터 건강보험 지역가입자 중 무주택자 또는 1주택자가 실거주 목적으로 전세자금대출,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경우 해당 대출분에 대해 건강보험료가 부과되지 않습니다. 대상 주택은 공시가격 또는 보증금 5억 원(재산과표 3억) 이하이며, 지역가입자 74만 세대의 건보료가 월평균 2만 2천 원 낮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보건복지부는 오늘(28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개정안에 따라 지역가입자가 실제 거주를 목적으로 주택을 구입 또
      2022-06-28
    • 캐스퍼 '여행·반려견 맞춤제작' 상품 출시
      광주글로벌모터스가 생산하고 있는 현대자동차의 경형 SUV 캐스퍼가 고객 맞춤 제작 상품을 선보입니다. 현대자동차는 '여행의 정석(for Picnic)'이라는 주제 아래 보냉백과 피크닉 매트, 동승석 시트백 보드 트레이에 연결 가능한 보드 테이블, 사이드 어닝과 크로스바 등으로 구성한 캐스퍼 맞춤제작 상품을 내놨습니다. 또 대형 반려견을 기르는 캐스퍼 고객을 위해 '펫 프렌들리(with VAN)' 상품도 출시했습니다. 반려견의 안전한 승하차를 돕는 사다리와 켄넬 등을 갖춘 상품입니다. 현대차는 고객
      2022-06-28
    • 재계 만난 추경호 "높은 임금 인상 자제해달라"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를 만나 과도한 임금 인상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추 부총리는 오늘(28일) 서울 마포구 경총 회의실에서 경총 회장단과 간담회를 열고 "최근 일부 정보기술 기업과 대기업을 중심으로 높은 임금 인상 경향이 나타나면서 여타 산업·기업으로 확산할 조짐을 보이는 매우 우려스러운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특히 소위 '잘 나가는', 여력이 있는 상위 기업 중심으로 성과 보상 또는 인재 확보라는 명분으로 경쟁적으로 높은 임금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고 지적했습
      2022-06-28
    • '돌아온 외인' 코스피 2,400선 회복..6월 들어 처음 이틀 연속 상승
      코스피가 7거래일 만에 찾아온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2,400선을 회복했습니다. 코스피는 전 장인 24일보다 35.32포인트(1.49%) 오른 2,401.92에 장을 마쳤습니다. 지난 21일 이후 4거래일 만에 2,400선을 회복한 가운데 증시가 이틀 연속 상승한 건 6월 들어 처음입니다. 오늘은 외국인투자자가 2,665억 원을 사들이며 상승을 이끌었고 기관과 개인투자자는 3,000억 가까이 주식을 내다팔았습니다.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20.30포인트(2.71%) 오른 770.60에 마감했
      2022-06-27
    • 유류세 인하에도 기름값 인하는 '찔끔'..담합 조사 나선다
      치솟는 기름값을 잡기 위한 정부의 유류세 인하 정책에도 효과가 제대로 나타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자 공정거래위원회가 정유업계의 담합 여부 점검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산업자원통상부와 공정위를 중심으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정유업계의 담합 등 불공정 거래 실태 전반에 대한 점검을 실시합니다. 일선 주유소 등에 대한 현장점검도 강화해 유류세를 인하분이 정유사 공급과 주유소 판매 시에 제대로 반영되고 있는지를 살펴볼 예정입니다. 현재 유류세 인하는 30% 수준으로 다음달부터는 인하 폭이 37%까지 확
      2022-06-27
    • 광주도 아파트리모델링사업 1호 조합 '출범'..과제도
      【 앵커멘트 】 노후아파트를 일부 증축하며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아파트 리모델링사업이 광주에서도 시작됐습니다. 아예 새로 짓는 재개발·재건축에 비해 요건이나 비용 면에서 유리해 수도권은 물론 광주와 대구·부산 등 대도시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 과제도 많습니다. 임소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1991년 준공해 390가구가 살고 있는 광주 남구 봉선동의 아파트입니다. 이 아파트 주민들이 최근 조합을 설립하고 광주에서 처음 리모델링사업 추진에 나섰습니다. 비
      2022-06-26
    • 곡물가격 상승에도 쌀값 하락폭 45년만에 최대치
      국제 곡물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쌀값은 지속해서 떨어지면서 하락 폭이 45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현재 산지 쌀값은 80kg당 18만 2천원으로 지난해 수확기 평균 21만4천원에서 15% 가량 떨어지면서 쌀값 데이터 축적 이후 45년만에 가장 크게 하락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정부가 2차례에 걸쳐 2021년산 쌀 27만톤을 시장 격리했지만, 쌀값 하락세는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2022-06-26
    • 물가는 이렇게 오르는 데 쌀 가격은 왜 폭락
      국제 곡물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쌀값은 지속해서 떨어지면서 하락 폭이 45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현재 산지 쌀값은 80kg당 18만 2천원으로 지난해 수확기 평균 21만4천원에서 15% 가량 떨어졌습니다. 그동안 정부가 2차례에 걸쳐 2021년산 쌀 27만톤을 시장 격리했지만, 쌀값 하락세는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이같은 하락 폭은 쌀값 데이터 축적 이후 45년 만에 최대치란 것이 전남도의 설명입니다. 전남도는 대책을 마련해 정부에 요청하고 고품질 쌀
      2022-06-26
    • 정부 '주 92시간 근무' "극단적 경우..사실상 불가능"
      주52시간제의 '유연화' 추진에 나선 정부가 '주 92시간 근무'는 매우 극단적인 경우로, 연장 근로시간 총량 관리 단위를 바꾸려면 노사 합의가 필요하고 정부 또한 과로 방지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라며 실제로는 불가능하다고 반박하고 있습니다. 고용노동부가 지난 23일 발표한 '노동시장 개혁 추진 방향'에서 '주 단위'로 관리하는 연장 근로시간을 노사 합의를 거쳐 '월 단위'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노동부는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미래 노동시장 연구회'를 7월부터 4개월간 운영해 구체
      2022-06-26
    • 하반기 코스피 전망 낮추는 증권사..거세지는 비관론
      전 세계 물가 상승과 강도 높은 긴축 움직임에 증권사들이 연이어 코스피 하단 전망치를 하향조정하고 있습니다. 증권사들은 올 하반기에도 코스피가 약세를 이어가면서 전망치 하단을 2,000 초반까지 낮춰잡았습니다. 증권사별 하반기 코스피 전망치를 보면 NH투자증권은 2,400∼2,850에서 2,200∼2,700으로 낮췄고, 삼성증권은 2,500∼3000에서 2,200∼2,700으로 상·하단을 300포인트씩 하향했습니다. 메리츠증권은 2,450∼2,850에서 2,200∼2,700으로 낮춰 제시했으며 다올투자증권
      2022-06-26
    • 장마철 앞두고 채솟값 '금값'..소비자 지갑 꽁꽁
      【 앵커멘트 】 요즘 물가가 크게 올랐지요. 식자재 값도 부쩍 올라 선뜻 지갑 열기가 망설여지는데요. 본격 장마철까지 겹치면서, 이미 '금값'이 된 채솟값이 더 오를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광주의 한 농산물 도매시장. 소비자들이 진열된 채소를 꼼꼼히 살핍니다. 지난번보다 2배 이상 뛴 가격을 듣고 쉽사리 지갑을 열지 못하는 눈칩니다. ▶ 인터뷰 : 이남옥 / 광주시 농성동 - "(지난번에) 7천 원~8천 원에 담았었
      2022-06-24
    • '사흘 만에 반등' 코스피 2,360선·코스닥 750선 회복
      국내 증시가 사흘 만에 반등했습니다. 이틀 간 급락했던 코스피는 오늘(24일) 전날보다 52.28포인트(2.26%) 오른 2,366.60에 장을 마쳤습니다. 코스닥지수도 전날보다 35.92포인트(5.03%) 급등한 750.30으로 마감했습니다. 어제 1,300원 선을 돌파했던 원 달러 환율은 6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원 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3.6원 내린 달러당 1,298.2원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2022-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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